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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큐레이션

한국 문학 자료를 담은 문학DB에서 문예지, 근대문학총서의 작품들을,
현대적인 문장웹진 등에서 매주 추천하여 보여드립니다.
1970년대의 감성부터 현대까지, 지금 봐도 세련된 문장으로
감동을 주는 작품을 만나 보세요!

munjang

글틴

돌 골라내기

돌 하나를 찾고자 온 마당을 헤집어놓았지만 돌은 전혀 보이질 않기에, 갈퀴를 쓸 수밖에는 도리가 없다. 갈퀴로 긁어낸 마당의 흙은 모든 짐을 빼앗기고 하늘 높이 솟아오르기도, 갈퀴를 피하고 다시 있을 갈퀴질에 미리 떨어놓기도. 그 누가 기끼이 몸을 던져 내게 돌을 보여줄 것인가, 이 마당의 흙 중에서? 어느 누구라도 자신 밑에 깔린 돌을 지니고 있을 것인가? 마당의 흙이여, 껑충 뛰어 여기 소쿠리에 올라타보길. 삭풍에 놀란 돌이 개미들의 부끄러움을 알 수 있을텐데, 흉한 모서리를 두드리고 깎아 만들 수 있을텐데, 생명이 솟구치는 깨진 알을. 매끈한 겉면과 존재여부도 알 수 없는 안쪽의 대면은 돌이 견디기 힘든 모순이라서 안쪽또한 매끈해지길 바라고, 삭풍이 돌에 스며들어간다. 그러나 스며든 삭풍은 표면을 뚫고 들어가니, 매끈해진 안쪽과 흉진 겉면. 흉진 겉면만은 피하고 싶어 모래를 붓고 굳히면 또다시 꺼끌대는 안쪽. 도대체 알은 어떻게 만든 것일까, 부드러운 안쪽과 흉이 없는 겉면은 무슨 조화일까;알에 들어갔던 삭풍은 돌이 앉아있질 못하게 만들었다! 생명을 뿜는 것은 생을 살아가는 것들 뿐. 삭풍은 돌의 관절이 있던 자리에 밀려들어가 죽어가는 관절을 만들었으니, 생명을 뿜는 것은 죽어가는 것과 동치. 알 하나를 만들고자 이리 쑤시고 저리 쑤셔진 돌은 고통스러워 하다 불편을 받아들이고 자기 삶을 세상에 내준다.

2024.04.18 데카당

늑대들의 울음소리와 생쥐들의 대이동어두운 밤하늘 아래 잠중 악몽에 시달리는 사람들, 새벽이라는 오케스트라에 귀신들의 바이올린은 지옥의 서막을 개시한다삼손의 머리카락은 드릴라의 노랫소리와 함께 짤려가고다윗의 돌멩이는 폭포같은 밧세바의 목욕속 떨어져 영원히 사라진다 신비한 도깨비들의 행진에 사람들은 구부러진 역사에서 빠져나와 하나가 되어 지옥행을 떠난다부끄러운 전봇대 불빛과 잠 못 이루는 죄인들의 기계가 암흑속 불쾌한 빛을 낼때엄숙한 산속에선 늑대들의 사냥이 이루어진다 지구종말을 다급히 준비하는 마귀들의 발걸음과울고 계신 예수님을 애타게 기다리는 천사들의 침묵속, 사람들은 그저 독약같이 쓴 밤을 마실 뿐이다

2024.04.17 위다윗
소설 변신

어느 날 아침 박희준은 불길한 꿈에서 깨어난 뒤 침대 속에서 자신이 한 마리의 거대한 갑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각질로 된 갑옷처럼 딱딱한 등을 밑으로 하고 위를 쳐다보며 누워 있던 그가 머리를 약간 쳐들자, 볼록하게 부풀어 오른 자신의 갈색 배가 보였다. 그 배는 약간의 돔형이었고, 딱딱한 마디들로 이어진 아치형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괴상했다. 고시원의 싸구려 담요로는 그 흉측한 배를 모두 덮을 수 없다는 것이 분명했다. 하도 낡아서 보풀이 잔뜩 일어난 담요가 어느 순간 그의 배 위에서 스르륵 미끄러져 내렸기 때문이다. 마치 처음부터 미끄러져 내릴 준비를 한 것처럼. 벗겨져 내린 담요 아래서 흐느적거리는 그의 수많은 발들이라니! 징그럽게 통통한 발들은 그 수가 너무 많았다. 그의 몸뚱이에 똑 맞는 굵기의 발들은 어떻게 보면 멀쩡한 인간의 손발처럼도 보였다. 그가 그 발을 보려고 할 때마다 발들은 오갈 때 없는 것처럼 요동치고 있었다. “씨발.” 그는 생각했다. 희준은 그가 아직도 꿈을 꾸는 중이라고 믿었다. 그것도 아주 끔찍한 악몽을. 그러나 그것은 꿈이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고시원 방에 누워있었다. 그 방이 아무리 작을지라도 그것은 분명히 인간의 방이었다. 희준과 비슷한 처지의 고시생이나 취준생들이라면 으레 쓸 법한 비좁고 눅눅한, 영락없는 그의 방이었다. 그는 서글프게 친숙한 네 방향의 벽들 사이에서 조용히 다시 누웠다. 어젯밤 쓰다 만 자소서 조각들이 책상 위에 어지러이 널려있었다. 희준은 평범한 취준생이었다. 지방의 4년제 대학을 간신히 졸업하고 나이 서른이 되도록 취업을 준비한다는 이유로 낡아빠진 고시원에 몸을 의탁하고 있었다. 취업 준비라는 명목 하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정작 1차 합격이라도 해본 것이 언제인지 까마득했다. 그는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다. 흐릿한 날씨였다. 빗방울들이 떨어져 더러운 창유리에 부딪친 것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가 그를 우울하게 만들었다. “어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던 게 틀림없어.” 바닥 구석에 널브러진 산뜻한 초록색 소주병을 내려다보며 그는 생각했다. "아무래도 조금 더 자야겠어. 곧 있으면 알람이 울릴 테고 그때 일어나면 돼." 숙취 때문인지 기이한 사건 때문에 과부하에 걸린 건지 지끈거리는 머리를 움켜잡고 희준은 잠을 청했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바로 그 순간 알람이 울렸다. 방음 하나 안 되는 좁은 방 안에 경쾌한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희준은 울고만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옆방에서 육두문자를 내뱉는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왔다. 대충 꼭두새벽에 알람을 큰 소리로 맞춰 둔 놈의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내용이었다. 희준은 자신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도 잊어버리고 허겁지겁 몸을 돌려 급히 핸드폰을 찾았다. 따각, 굵은 털이 숭숭 난 절지동물의 다리가 액정에 닿자 며칠 깎지 않은 듯한 손톱이 부딪히는 듯한 소리가 났다. 미끄러운 핸드폰의 표면을 헛돌기만 할 듯 구릿빛 광택을 내며 반들거리는 그의 다리는 그도 모르는 사이에 능숙하게, 습관적으로 알람을 껐다. 그 부드러운 터치에

2024.04.17 작은토마토
소설 눌어붙은 여름

눌어붙은 여름의 냄새가 났다.떨어진 꽃잎들과 뒤섞인 빗물에서, 이틀 째 주인을 기다리는 텅 빈 투명 텀블러에서, 액체도 고체도 아닌 상태의 복숭아 마이쮸에서. 복숭아 마이쮸. 그래, 복숭아. 콕 찍어 입에 넣으면 순식간에 녹아내리던 상큼한 초여름의 복숭아가 아니라, 할아버지께서 종종 가져오시던 꾸덕한 캔 복숭아가 아니라, 애매하게 녹아내린 복숭아맛 마이쮸. 누군가의 침과 한 데 뒤섞여 눌어붙었을 그것을, 너는 참 열심히도 긁어냈었다.교실의 초록 커튼은 그해 여름의 햇살 앞에서 무용지물이었다. 그 빛에 아이들이 녹아내렸다. 연둣빛으로 물든 채 책상에 몸을 꼭 붙이던 아이들. 그 속에서 너만이 꼿꼿이 앉아 있었다. 광합성이라도 하던 것이었을까. 너의 미소는 꼭 오얏꽃을 닮았었으니까.너는 건반이 몇 개 빠진 낡은 피아노로 히사이시 조의 를 연주하곤 했었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겹도록 들었던 곡이었는데도, 너의 서툰 연주가 나를 끌어당겼다. 완벽하다고 할 순 없었지만 어설프지는 않던 묘한 매력. 너의 연주가 그랬고 네가 그랬다. 나는 속절없이 너에게 끌려갔다.너는 의자 위에 올라서지 않고서도 창가 옆 달력에 닿을 수 있던 유일한 학생이었다. 4월의 달력을 뜯어내던 날. 교실에는 너와 나뿐. 가라앉은 공기. 어색하지만은 않은 침묵. 멋쩍은 미소. 너의 눈동자에 내가 비치던 유일한 순간. 복숭아 맛과 포도 맛 중 하나를 고르라던 너. 아주 잠시 느껴졌던 네 손끝의 온기. 마이쮸가 녹아내릴 정도로 손을 꼭 쥐었던 나. 축축한 내 손바닥에서는 희미한 복숭아 향기가 났다.오얏꽃을 닮았던 너의 곁에는 봉숭아꽃을 닮은 아이가 항상 함께였다. 사랑스럽고도 상큼한 미소로 누구든지 녹아내리게 했던 아이. 그러면서도 종종 성숙한 어른의 모습을 보이곤 했던 그 아이. 네가 그 아이에게 끌려갔던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까. 아니 서로가 서로를 끌어당겼던 걸까. 자리를 바꾸었다. 칠판 바로 앞, 더 이상 너의 뒷모습을 볼 수 없는 자리로. 나는 여름 내내 그 자리에 눌어붙어 있었다.너와 나 둘 중 누구의 손길도 닿지 못한 달력은 한 학기 내내 5월이었다.초록 커튼을 돌돌 말아 정리하던 날 나는 다시 달력 앞에 섰다. 까치발을 힘껏 들자 손끝에 닿던 뻣뻣한 종이의 질감. 나는 어느새 의자 없이 달력에 닿을 수 있는 두 번째 사람이 되어 있었다.너 웃으면 해바라기 같아. 누군가가 말했다. 해바라기. 해바라기라. 너를 바라보던 나는 어느새 예쁜 해바라기가 되었구나.여름과 가을이 완전히 지나가고 난 후에는 까치발을 들지 않아도 달력에 손이 닿았다. 11월의 달력을 뜯어내던 날 내 자리는 맨 뒷자리가 되었다. 아마 너는, 그때도, 여전히 ,꼿꼿하게 앉아 있었겠지. 하지만 어느새 곳곳에 동그란 뒷통수들이 솟아올라 있었고, 이제 나는 네가 아닌 겨울의 태양빛을 바라보고 있었다.걸려 있던 달력을 완전히 뜯어내던 날. 교실에는 여전히 너와 나뿐. 들뜬 연말의 공기. 자연스러운 웃음. 환한 미소. 너의 눈동자에 비친 내 모습이 참 예뻤었던 순간. 행복을 빌며 나눈 건조하고도 따뜻했던

2024.04.17 enska
노캔 실패

노캔 실패농약을 먹고 죽어야지 하는 한탄을 한숨을 쉬며트랙터가 굴러가는 소리 색 볼펜이 일제히 찌익-그어지는 순간을한숨을 쉬며지우개가 떨어트리는 소리9001번 버스로의 환승의 순간을한숨을 쉬며 가방이 주저 앉는 소리 형광등이 켜지고 하루살이가 붙는 순간한숨을 쉬며박수치는 소리 미루던 알람이 울리는 순간에 한숨을 씹으며 손톱이 깨지어지는 소리 부릉 차가 지나가고 기침의 순간한숨이 매연과 함께 하늘에는 점이 내리고 기침의 점과 함께 점과 젖어가는 순간점 속에서 고개를 떨구는 소리 한손에는 그라목손을 들며 볼펜을 찢고 9001번 버스로 올라타고 형광등에 늘러 붙은채 손톱을 뜯고 매연을 먹고 비 속에서 고개를 떨구는 귀가 먹어도 들리는 소리들.

2024.04.17 김백석
소설 내 말 실수 때문에.

나는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회사에서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다. “아빠! 왜 갑자기 벌써 돌아가셨어…내가 거한 여행 보내준다고 했잖아…약속 했잖아…” 내가 아무리 소리를 쳐도 아빠는 내 앞에 돌아오지는 않았다. 사람들도 내가 슬퍼하는 소리에 같이 울어주었다. 나는 아빠와 해외여행 보내준다는 같이 가자는 약속을 못 지킨 것이 가장 슬펐다. 왜냐하면 어렸을 적에 아빠와 나는 해외여행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가고 싶어도 우리집은 더럽게 가난해서 갈 돈이 전혀 없었다. 아빠가 한달 월급을 받으면 생활비와 학교 비용만 내도 다 떨어지니 돈을 모을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어렸을 적에 그런 아빠를 잘 알지 못했던 나는 아빠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아빠와 나는 관리비를 낼 돈도 없어서 다른 집의 반지하를 빌려서 살고있었다. 그리고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도 별로 없었다.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놀고 싶었지만 같이 놀 돈도 없고, 또한 아빠와 같이 해야 하는 일이 있기에 아빠의 일을 도와주어야 해서 집에 일찍 들어가야 했다. 한번씩 학교가 끝나고 같이 분식집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고, 오락실에 가서 게임도 하고, 키즈카페에 가는 친구들이 부럽기는 했지만 나는 그래도 단 둘이 아빠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굉장히 더 좋았다. 하루는 아빠가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내 손에 돈을 쥐어주며 말했다. “민정아, 지금까지 열심히 도와줘서 고마워…이 아빠가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해…이 돈으로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들어와…” 다른 친구들 같았으면 좋아했겠지만 나는 다시 돈을 아빠에게 돌려주었다. “아빠 괜찮아! 나는 아빠와 단 둘이 같이 일하는 것이 더 재밌어! 돈은 넣어둬! 모아서 언제 한번 같이 여행이나 가자!” 아빠는 내 모습에 감동했는지 나를 오랫동안 껴안아 주었다. 아빠는 나에게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했는지 나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셨다. 아빠는 울면서 나에게 말했다. “아빠가…미안해…친구들이랑 같이 놀때인데 이렇게 잡아놓고만 있어서…” 아빠가 항상 그런 말을 할때마다 나는 웃으면서 아빠를 토닥이며 말했다. “아빠, 아니야! 내가 몇번을 말해…아빠랑 같이 있는게 더 재밌어! 아빠 그러니까 걱정 하지마!” 나는 초등학교 때 가장 큰 행사인 수련회도 안가고, 아빠와 단 둘이 같이 있었다. 아빠는 결심하고, 나에게 말했다. “민정아, 수학여행은 이 아빠가 꼭 보내줄게! 걱정하지 말거라! 수련회는 못보내줘도!” 그런 아빠의 모습에 나는 감동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고 무리는 하지마…아빠…” 아빠는 1년동안 열심히 돈만을 바라보며 달려갔다. 그렇게 돈 만을 위해 달렸더니 수학여행 이전까지 약속된 금액이 다 모였다. 하지만 무리하지는 마라고 이야기 했지만 무리했는지 아빠는 몸져눕게 되었다. 나는 이번 수학여행은 가나 기대했지만 아픈 아빠를 두고가기는 그래서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 못 갈것 같습니다…죄송합니다…” 선생님은 그런 나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정말…괜찮겠어? 수학여행 가서 친구들이랑 노는게 좋을

2024.04.16 역사 좋앙
선악과

마치 집에 가는 길 매일 딛는 힘겨운 오르막길처럼 관심이 가는 과목전에 들어야 하는 지루한 수업처럼하나님을 뵙기 전 나는 나의 그림자를 만난다나의 눈물과 땀이 섞인내 안의 모든 진액을 짜낸정수를 검게 오염시키고 그 새까만 물 위에 핏방울은 비처럼 내려온다 나의 양심은 문둥병자의 피부처럼 무감각이란 착각속 썪어가고 그리도 선명히 그려졌던 선과 악의 경계는 아직 정복되지 않았던 미국땅 광야에 그어진 야수들의 영역표시로 전락한다

2024.04.16 위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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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벤트] 2024 문장웹진 보물찾기

2024 문장웹진 보물찾기 이벤트 나만 알고 싶은, 다시 보고 싶은 문장웹진의 작품을 모두에게 소개해주세요! ㅇ이벤트기간 : 2024. 1. 2 ~ 1. 31. ㅇ당첨자발표 : 2월 중순경(당첨자 개별연락) ㅇ이벤트경품 :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9명) ㅇ참여방법 1) 설문조사 링크 접속(▶https://naver.me/5XTVOjIu) 2) 최근 5개년 문장웹진의 작품 중 2024년에 다시 소개하고 싶은 작품과 그 이유 입력 3) 나머지 항목 입력 후 설문 폼 제출 ㅇ문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 문학광장 담당자 061-900-2337, 2323 ※ 당첨자가 고른 작품과 그 이유는 추후 문장웹진 커버스토리에 소개될 수 있습니다. ※ 문장웹진 과월호 보는 방법 : 문학광장>문장웹진>이전호보러가기(첨부 이미지 참고)

2024.01.02
공지사항 제41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 글제 이벤트 선정자 안내

2023.10.16
공지사항 제41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 수상자 발표

2023.10.12
공지사항 제1회 마로니에 온라인 초간단 백일장 결과 안내

안녕하세요.제1회 마로니에 온라인 초간단 백일장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마로니에 초간단 온라인 백일장은 처음 개최하는 백일장임에도 불구하고, 총 171명의 작가님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응모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대상 (1명) ■ 공감상 (5명) ■ 소통상 (15명) * 선정되신 작가님께는 순차적으로 연락드릴 예정입니다.** 선정된 작품은 추후 작가님과 협의를 통해 문학광장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 상장 및 시상금(온누리상품권)의 경우 10월 16일 이후 1개월 이내 발송·지급 예정이며, 수상 이후에도 이의제기(저작권, 표절 등) 관련 문제가 발생하여, 문제가 사실로 판명될 경우 수상 취소 및 시상금을 반환 처리할 수 있습니다. ☎ 문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부(061-900-2326)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