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소리 400회를 축하드려요
- 작성일 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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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엄청난 시간이 흘렀네요. 그리고 이렇게 많은 작가들이 문장의 소리와 함께했다는게 놀랍기만 합니다. 제가 아는 작가도 있고 처음 만나는 작가분들도 있네요. 모든 작가분들이 글만 써서도 밥을 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400회를 이어오는 작가들을 보면서 기쁜 생각도 들지만 왜 이런 현실적인 생각이 드는건지 긍정의 사고가 부족한걸까요?
출연작가들을 죽 훑어보니 제가 가장 좋아하는 김려령작가의 이름이 보입니다.
첫만남은 역시 '완득이'였습니다. 나중에 영화로도 우리들에게 감동을 줬던 작품인데요.
김려령작가의 모든 작품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우아한 거짓말이나 가시고백...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보면서는 참 많이 울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언젠가 작가와의 만남에서 만난 그녀는 상상보다 더 선한 모습이어서 반가웠습니다.
둘이 꼭 껴안고 울었지요. 김려령씨도 서평에 쓴 제글을 보고 저를 만나고 싶었답니다.
뭐랄까요. 문학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문학의 힘을 여러분들께 전하기 위해 애쓰시는 문장의 소리 관계자 여러분 힘내시고
앞으로 500회 1000회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했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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