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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제500회 : 신경림 시인 편

  • 작성일 2017-05-31
  • 조회수 893
  • 방송일2017-05-31
  • 러닝타임59분
  • 초대작가신경림 시인

제500회 <문장의 소리> 신경림 시인 편





<로고송> / 뮤지션 양양


1_양양




<오프닝>/ 문장의 소리 DJ 김지녀


DJ김지녀

신경림 시인의 시 『겨울밤』 전문




<작가의 방> / 신경림 시인



오늘 문장의 소리는 500회 특집 공개방송의 첫 시간입니다. 특집 손님으로 신경림 시인을 모셨습니다. 신경림 시인은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습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농무』 『새재』 『가난한 사랑노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1·2 등이 있습니다. 만해문학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동국대 석좌교수로 있습니다.



Q. 어떤 유년을 보내셨는지, 시인이 된 계기나 과정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1956년에 제가 등단을 했는데. 아주 가난하던 시절이에요 우리나라가. 아주 희망도 없고. 제가 앞으로 아무리 오래 살아도 자유스럽게 말을 하고 자유스럽게 우리 마음대로 내가 뽑고 싶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서 살고. 또, 우리가 자유스럽게 이야기하고 밥도 넉넉하게 먹고, 그런 세상이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평생을 그 때하고 똑같이 살 것 같다. 대체로 역사적으로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희망을 안 가졌었어요. ‘한국은 희망이 없는 나라다’, ‘폐기처분이 될 나라다’라고 하던 나라지요.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죽었는데 저 혼자 살아남아서 조금 미안하고 그래도 내가 “뭐하러 일찍 죽냐. 나처럼 오래 살아서 좋은 꼴도 보지” 이렇게 말하기도 하고요. 그런 기분입니다.


Q. 먹고 살기도 힘든 시기였을 텐데요. 글을 쓴다는 것 자체는 주변에서 환영 받지 못하는 일이지 않았을까요?

A. 글쎄요. 여러분도 글을 쓴다 그러면 부모들은 다 반대할거에요. 그때는 부모들이 자식의 장래에 대해서 간섭할 만한 능력도 없었어요. 우리 부모를 얘기 한다면 제가 뭘 하고자 하는지 잘 몰랐죠. 그냥 책을 읽는다니까 언젠간 출세하려니 생각을 했는데 출세하고는 아무 관계도 없는 문학 책만 읽었으니까. 아버지가 그걸 알고 나서는 굉장히 실망했겠죠.



Q. 유종호 선생님의 부친께서 시인의 길로 인도해주셨다고 들었는데 그 말씀도 해주십시오.

A. 우리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었어요. 그래가지고 제가 교지에 시를 써서 발표한 것을 보고서 저를 굉장히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도 자기가 보니까 다른 능력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시를 쓸 능력만 자기가 보기는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열심히 글을 써라.’ 많은 격려를 해 주셨고, 그리고 이것저것 많은 책을 추천해 주셔서 좋은 시집을 읽을 계기도 마련해 주셨죠. 그리고 특히 그분이 국어 담임 선생님이었는데 지금 같으면 안 되는 이야기죠. 국어 시험을 무조건 100점을 주고. 국어 수업에 부담을 덜어주고, 이럴 때 너는 책을 읽어도 괜찮다. 그런 특별 취급을 해주셔서. 그리고 아이들이 열심히 시험공부 하는 것에 대해서 별로 안 좋아했어요. ‘재능이 있는데 재능 있는 것을 열심히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지 쓸 데 없이 시험공부에만 매달려서 그렇게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죠. 많은 위로가 되었죠.


Q. 책도 많이 추천해 주셨다 했는데 그 때는 어떤 책들을 많이 탐독하셨어요?

A. 제가 특별히 좋은 책을 읽은 건 아니겠죠. 제가 도스토예프스키를 많이 읽고,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같은 것을 고등학교 때 읽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문학으로서는 이태준, 김남천 같이 다른 사람들이 별로 접촉할 수 없는 이런 작품들을 접촉할 수 있었고 또 백석, 이용학, 임화 월북한 시인들. 당시에는 시집을 읽을 수 없게 만든 그런 사람들의 시집을 많이 읽었죠.



Q. 첫 시집이 73년 인데. 등단하시고 나서 여백이 있는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A. 무의미하게 보냈죠. 방황하는 시절이었죠. ‘내가 계속해서 시를 쓸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졌고. 또, 당시에 한국 사정이 비참했으니까 이런 비참한 환경 속에서 과연 시를 쓴다는 일이, 아름다운 말을 추구한다고 할까 그렇게 생각되는 시를 쓴다는 일이 의미가 있는 일일까. 또, 헌령 글을 쓰고 싶다하면 이러한 글을, 「갈대」 같은 시를 계속 쓸 것인가. 다른 어떠한 길이 있는가. 이런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거의 한 7,8년 10년 가깝게 방황을 하던 시절이었죠. 그 것 뿐 아니고 돈벌이가 없었어요. 돈 벌기 위해서 학원 강사도 하고 친구 장사하는 데 가서 기웃기웃 장사도 하고 광산에서 일하는 친구를 찾아가서 옆에서 빈대 붙어서 술만 축내기도 하고 그랬던 시절이었죠. 그래도 저로서는 그 때까지 제가 알지 못했던 우리나라에 대해서 깊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은 틀림없죠.





신경림 시인은 최근에 여행을 많이 하면서 가장 재미를 들인 게 밤하늘의 별 보는 것이었는데, 지난 12월, 1월달 광화문에서 촛불 집회를 하면서 “내가 다른데서 별을 볼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서 별을 봐야 되겠구나.”하는 생각에 시를 쓰셨다고 합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이 시와 몽골의 코비사막에 다녀와서 쓴 시를 신경림 시인의 목소리로 낭독합니다. 그리고 관객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어제의 단어 오늘의 멜로디>/  양양


1_양양





찾아가는 문장의 소리 공개방송 장소 횡성에 흐르는 단어는 ‘메밀꽃’입니다. 양양은 강원도를 떠올리면 이효석 작가의 「메밀꽃 필 무렵」이라는 소설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소설의 한 구절을 읽고 이야기 나눕니다. 허생원의 마음속에 늘 사랑이 있었으면, 사랑이 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오 사랑이여”를 부릅니다.





문장의 소리 500회 신경림 시인의 삶과 시, 여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작가의 방>과 단어 ‘메밀꽃’으로 이야기 나눈 <그곳에서 흐르는 단어>는 사이버 문학광장 문장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구성 : 박정은(조선대학고 문예창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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