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해 , 「혼자만의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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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출처 : 문성해 시집,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할 때』, 문학동네, 2016.

 

 

 

■ 문성해 | 「혼자만의 버스」를 배달하며…

 

 

 

    숨이 턱턱 막혀오는 출퇴근 버스를 타다가 승객이라고는 나밖에 없는 시외버스를 타고 가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요. 구중궁궐 같은 시외버스를 타고 출렁출렁 찰랑찰랑 달리는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요. 선글라스를 낀 기사님도 분홍 커튼을 친 시외버스도 앞머리를 커튼처럼 자른 나도 모처럼 번잡하지 않아서 좋을 것 같습니다. 내 마음속 기사님이 나를 그 어디로든 데려다줄 것만 같은 멋진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시인 박성우

 

 

문학집배원 시배달 박성우

– 박성우 시인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강마을 언덕에 별정우체국을 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당 입구에 빨강 우체통 하나 세워 이팝나무 우체국을 낸 적이 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거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등을 받았다. 한때 대학교수이기도 했던 그는 더 좋은 시인으로 살기 위해 삼년 만에 홀연 사직서를 내고 지금은 애써 심심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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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환
1 년 13 일 전

시에대해 잘모르지만 이시를 읽으면서 이시를 쓰는 분이 버스를탈때 느끼는 감정이뭔지 느끼게되네요

leehun
1 년 13 일 전

평소에 많이 타고 볼수있는 버스에 대해서 쓰여진 시를 읽으면서 버스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고 시인의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인성일
1 년 13 일 전

일상에서 많이 접하는 소재를 바탕으로 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거리감을 한층 가깝게 한 것과, 돈호법을 사용하여 시의 집중을 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한성우
1 년 13 일 전

..

hcr
1 년 13 일 전

자주 타고다니는 버스가 시의 소재여서 더 친근하고 공감이 됩니다. 시에서 버스에 타고있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것 같습니다.

yj622
1 년 13 일 전

이시를 읽으면서 마치 내가 이른아침에 버스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현규
1 년 13 일 전

평소 버스를 타면 많은사람들이 타고 있는데, 승객이 한명 뿐이라면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GUN HO
1 년 10 일 전

버스를 탈때 저도 같은 감정이 들어요.

최유림
6 개월 26 일 전

우리가 평소 자주 접할 수 있는 버스를 바탕으로 하여서 더 친근감 있게 느껴졌으며, 버스를 타면 한번쯤은 느껴봤을 감정들이여서 잘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신하늘
1 개월 26 일 전

학교일찍 끝나는 날 타는 버스에 사람이 몃 없을때가 떠오른다

강준우10101
1 개월 23 일 전

시인은 버스라는, 우리의 일상에서 항상 가까운 곳에있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주제로 시를 써내려간다. 제목을 읽자마자 저절로 친근감이 느껴졌고, 시 내용을 보니 나의 상황과 비슷해 공감이 많이 갔다. 30분 남짓한 거리를 메일아침 사람들로 가득찬 버스를 타고 통학하며 느끼는 감정, 학원,자율학습이 끝나고 난 10시남짓 아침과는 상반된 공허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나설때 느끼는 감정이 맞물려 공감대가 형성되 시에 깊게 빠져들었다. 이 시에서는 ~네,~에 등을 반복해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박성우 문학 집배원이 배달해준 시들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이나,경험들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정말 잘 표현하는 것 같다.

10906 박선후
1 개월 23 일 전
몇일 전 아침, 평소보다 조금 늦게 나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각을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해 조급한 마음으로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평소에는 학생들로 가득 차있던 버스에 승객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저도 이 시의 화자와 똑같이 혼자서 구중궁궐 같은 커다란 버스를 혼자서 타게 된것입니다. 버스를 타자 안도감에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문득, 오늘은 학교에 가지 않고 버스에 계속 앉아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이 시의 화자처럼 저 앞에 앉아있는 선글라스를 쓴 기사님이 날 어디로 데려갈까하고 생각할 때, 쯤 학교에 가까워졌고 결국 상상에서 벗어났습니다. 읽으면서 시적화자의 생각이 제가 했던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되는 시였습니다. 일상의 아주 평범한 경험도 때로는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Read more »
오주연
1 개월 23 일 전

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있다가 혼자 버스룰 타고 집을 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저 힘들어서 아무 생각 없이 집에 빨리 도착하기만을 바랐는데 이 시를 읽고나니 버스를 다시 타서 시인처럼 또 다른 감정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김성현 11202
1 개월 21 일 전

요즘에는 버스을 타면 바깥에 풍경을 보고 목적지가 없이 버스에 앉아 있고 싶을 때가 있다. 위 시의 시인인 문성해 시인도 그런 생각을 가지었을 것 같다. 이 시에서 버스운전사가 버스를 운전하듯이 내가 고민이 있을 때 내 마음의 버스가 생겨 버스운전사가 나의 마음의 버스를 운전하여 그 갈등을 풀어줬스면 좋겠다. 나는 이 시을 보고 다른 사람들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나의 걱정이 이상한것이 아닌 것에 대해 위로가 된다. 나도 한번 생각없이 버스에 앉아 있고 싶다. 참 좋은 시이다. 다른 친구 한테도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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