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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개강! 오르세 미술관(백상현), 영화(김성욱), 서예(박찬순), 소설창작(김광님)

  • 작성일 2017-10-01
  • 조회수 214


오르세 미술관 : 19세기 예술의 정신병리학


 


[미술] 오르세 미술관 : 19세기 예술의 정신병리학


강사 백상현

개강 2017년 10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19세기 미술에 대한 집중적 탐사를 시도하는 강의다. 프로이트-라깡학파의 정신병리학과 응시 이론을 토대로 근대미술의 구조를 밝힌다. 특히 『라깡 세미나 11』에 나타난 미학이론의 관점에서 19세기 미술의 전환기를 탐사한다.

이를 위해 강의자는 오르세 미술관으로 청자들을 초대한다. 오르세 미술관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구성, 정신병리적 증상들을 제시한다. 특히, 오르세의 작품들을 중세의 회귀라는 관점에서 논증하는 강의가 될 것. 퓌비 드 샤반느, 아르누보, 고흐, 고갱, 등등의 작가들은 어째서 중세적 신비주의를 추구했을까? 마네와 모네, 드가와 피사로 그리고 르느와르는 과연 현대미술의 기원이 되었던 것일까? 정신분석의 이론으로 해부되는 오르세의 작품들은 이제까지의 서양미술사가들이 보여주었던 면모와는 전혀 다른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1강 오르세 미술관의 존재론 : 미술관의 장소, 토포스는 욕망을 가두는 미로인가?

2강 낭만주의 회화의 본질, 중세적 윤리관.

3강 쿠르베의 사실주의 회화와 프랑스 사회당의 연대 : "안녕하세요 미테랑 씨!".

4강 고갱의 오리엔탈리즘 : 사기꾼과 예술가 사이. 편력의 의미.

5강 반 고흐의 정신병리학 : 아를르의 유령과 미친 영웅.

6강 퓌비 드 샤반느와 중세의 회귀 : 신 없는 중세의 도래와 현대의 시작.

7강 프라 안젤리코의 후예로서의 마네 : 마네의 모던 신비주의.

8강 모네, 드가, 쇠라 : 광학과 신학.


참고문헌

「라깡의 인간학 : 세미나 7의 강해」(백상현, 2017, 위고).

「라깡의 루브르」(백상현, 2016, 위고).

「라깡 세미나 11」(새물결).


강사소개

정신분석학자. 프랑스 발랑스의 '에꼴데보자르' 졸업 후 파리8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파리8대학 철학과에서 라깡의 정신분석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학위논문 : 「증상적 문장, 리요타르와 라깡」). 고려대, 이화여대, 숭실대 등에서 정신분석과 미학을 강의했으며 한국프로이트라깡칼리지FLC 상임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임상분석가를 대상으로 여러 형식의 강의를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라깡의 인간학: 세미나 7의 강해』(위고, 2017), 『라깡의 루브르』(위고, 2016), 『고독의 매뉴얼』(위고, 2015),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책세상, 2014), 『헬조선에는 정신분석』(공저, 현실문화, 2016), 『발튀스, 병적인 것의 계보학』(현실문화, 근간)이 있다.



 


 



한글서예 / 한문서예 웹자보


 


[서예] 한글서예 / 한문서예


* 한글서예나 한문서예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수강할 수 있습니다.


강사 선림(禪林) 박찬순

개강 2017년 10월 15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강, 150,000원)


강좌취지

한글/한문서예의 기본획을 잘 습득하여 기틀이 잘 잡히도록 합니다. 나아가 공모전 · 전시회 참여 등 서화예술 활동에 참여하면서 더 행복한 삶의 질을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수강회원이 원하는 경우 사군자(문인화)를 배우는 것도 가능합니다. 수강회원 개개인에 대한 맞춤 지도가 이루어지므로 서예를 배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강의 특징 : 매회 강의 시간마다 10분 정도의 천자문(千字文) 漢文句 一句의 자세한 음 · 훈, 내용 해설과 더불어 서예 강의가 진행됩니다. 계속 수강하시면 천자문(千字文)에 이어서 명심보감 등 다른 한문 고전 명구 해설로 이어집니다.


[한글서예]

1강 판본체 유래, 용구관리, 집필법, 중봉과 측봉, 장봉과 노봉, 판본체 ‘가 · 카’열 습자

2강 판본체 ‘나 · 다’열 습자

3강 판본체 ‘라 · 타’열 습자

4강 판본체 ‘마 · 바’열 습자

5강 판본체 ‘사 · 아’열 습자

6강 판본체 ‘자 · 차’열 습자

7강 판본체 ‘파 · 하’열 습자

8강 작품 완성해 보기

9강 궁체의 유래, 정자체 ‘가 · 카’열 습자

10강 궁체 정자체 ‘나 · 다’열 습자

··· '라'열 이후의 정자체 · 흘림체 진도는 차기 수강 기간으로 심화 연결됩니다.


[한문서예]

1강 ‘장봉(藏鋒)·노봉(露鋒)·중봉(中鋒)·측봉(側鋒)’의 용어이해, 해서(楷書)의 기본획 익히기(1)

2강 집필(執筆)법 · 해서(楷書)의 기본획 익히기(2)

3강 해서(楷書)의 기본획 익히기(3)

4강 해서(楷書)의 기본획 익히기(4)

5강 해서(楷書)의 기본획 익히기(5)

6강 한자 구성 익히기(1)

7강 한자 구성 익히기(2)

8강 한자 구성 익히기(3)

9강 한자 구성 익히기(4)

10강 발전학습(習字) : 소품연습 : ‘福如海 壽似山’ / 낙관 쓰기 : 자신의 이름 쓰기 연습

··· 차후의 진도는 다음 수강 기간으로 심화 연결되어 안진경해서·북위해서·예서·행서·전서 등의 강좌로 이어 갑니다.


준비물

1. 한글붓: 털길이 8cm, 지름 15mm 정도(2~3만원)

한문붓: 털길이 11cm, 지름 20mm 정도(4~5만원)

2. 연습지 : 35~135cm 인터넷 고급연습지( #33 ) : 100장 2만원 (더 싼 1만원정도도 있으나 너무 안 번지거나 너무 과도히 번져 초보에게 적응 어려움).

3. 먹이나 먹물(3,000원~)

4. 벼루 : (12,000원 정도~)

5. 서진[書鎭) 1,000원~]

6. 모전[毛氈, 깔판, 5,000원~]


강사소개

경기대 미술디자인대학원(현전통예술대학원) 서예전공석사.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자문위원이며 소당묵연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원 영통사회복지관 한글서예·문인화 강사 및 경기교육복지센터 한글서예·문인화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욕망의 소설 창작 ― 2017년 문학상 수상 작품 감상과 소설 창작하기 웹자보


 


[문학] 욕망의 소설 창작 ― 2017년 문학상 수상 작품 감상과 소설 창작하기


강사 김광님

개강 2017년 10월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30 (8강, 240,000원)


강좌취지

인간의 삶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필수적인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언어이다. 사회적인 삶을 가능케 하는 기본 도구로 감흥을 전달하고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다. 같은 말이라도 소설의 언어는 다르다. 소설 쓰기는 더 이상 꿈이 아니다. 꿈을 지연시키고 싶은가? 꿈을 이루겠다고 벼르는 과정을 통해 마침내 꿈은 이루어진다. 소설 창작의 욕망은 소설가의 글을 통해 부풀어간다. 욕망은 모방한다. 소설을 쓰려는 욕망은 올해의 문학상 수상 작품을 읽고 강사가 수강생의 작품 첨삭지도를 직접 하며 실현시킨다. 최근 2017년 이상문학상 수상 소설집과 현대문학상 수상 소설집에서 강의 텍스트를 골라 합평한 뒤 수강생의 글을 합평한다. 작품 합평 때 문학이론을 함께 공부하며 소설 습작에 충실한 도움을 주도록 한다. 수강인원은 20명 이내로 한정한다.


1강 이상문학상 대상작, 구효서 「풍경소리」, 작품 합평 및 수강생 합평작 순서 정하기

2강 이상문학상 수상작, 김중혁 「스마일」,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3강 이상문학상 수상작, 윤고은, 「부루마블에 평양이 있다면」,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4강 이상문학상 수상작, 조해진, 「눈 속의 사람」,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5강 현대문학상 수상작, 김금희, 「체스의 모든 것」,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6강 현대문학상 수상작, 김애란, 「건너편」,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7강 현대문학상 수상작, 이장욱, 「낙천성 연습」,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8강 현대문학상 수상작, 조현, 「제인도우, 마이보스」, 작품 합평과 작품 첨삭지도


참고문헌

『2017 이상문학상 소설집』, 『2017 현대문학상 소설집』


강사소개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11년 『21세기문학신인상 ― 「자귀나무 울음」』으로 등단해 발표한 소설로는 「오소리」, 「우파루파의 예언」, 「엄마견」, 「석류송(石榴頌)」, 「기억의 채집」, 「시실리 연가」, 「숲의 망창(網窓)」, 「러브체인」, 「꽃게 먹는 저녁」, 소설집으로 『우파루파의 예언』이 있습니다. 『2013 신예작가』, 『2014 신예작가』에 글이 선정되었습니다. 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 명지전문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출강함.



 


 



현실의 예술 : 친밀한 삶 웹자보


 


[영화] 현실의 예술 : 친밀한 삶


강사 김성욱

개강 2017년 10월 23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30 (6강, 105,000원)


강좌취지

현대적 삶의 예술로서 영화는 우리 삶에 근접한 세계를 보여준다. 영화를 본다는 것은 친밀한 미지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이때 세계는 우리 삶의 지속으로 확장되고 내 내면에서 모종의 깊이와 실체감을 획득하지만, 이 이상한 그리운 마음이나 감정은 본질적인 결여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영화라는 저편의 세계를 받아들이게 하는 친밀한 미지성, 이를 느끼게 하는 작품들과 작가들을 이번 강의에서 살펴볼 것이다.


1강 크리스 마르케의 기억

2강 빅토르 에리세의 빛

3강 에드워드 양의 연애

4강 테렌스 데이비스의 추억

---- 11월 20일 한 주 순연 ----

5강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여행

6강 장 뤽 고다르의 소셜리즘


참고영화

<태양없이 Sans Solei>(1983), 크리스 마르케

<남쪽 El Sur>(1982), <햇빛 속의 모과나무El Sol Del Membrillo>(1992), 빅토르 에리세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牯嶺街少年殺人事件>(1991), 에드워드 양

<먼 목소리, 조용한 삶 Distant Voices, Still Live>(1988), <리버풀의 추억 Of Time And The City>(2008), 테렌스 데이비스

<클로즈 업 Close Up>(1990),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필름 소셜리즘 Film Socialisme>(2010), 장 뤽 고다르


강사소개

영화평론가, 중앙대학교 영화학 박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 디렉터로 활동하며 영화사의 거장들의 회고전을 기획해 개최하고 있다. 『데릭 저먼의 영국』, 『디지털 시대의 영화』 등의 책을 번역했고, 『루이스 부뉴엘의 은밀한 매력』, 『오시마 나기사』, 『장 피에르 멜빌』, 『영화와 사회』 등의 책을 출간했다.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net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9-13 [서교동 464-56]


 


daziwon@gmail.com


 


T. 02-325-2102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태그 : 다중지성의 정원, 철학, 오르세 미술관, 프로이트, 라깡, 근대미술, 미학이론, 정신병리학, 백상현, 한글서예, 한문서예, 서예, 박찬순, 문인화, 캘리그라피, 소설창작, 김광님, 문학, 합평, 영화, 김성욱,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장 뤽 고다르, 테렌스 데이비스, 에드워드 양, 빅토르 에리세, 크리스 마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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