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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클럽 + 싸이퍼

  • 작성일 2017-10-20
  • 조회수 206

일시 : 2017. 10. 11 / 오후 3시 / 북서울중 도서관

참가인원 : 총 11명 / 유윤경, 신현서, 김민주, 김소정, 이서연, 차하주, 홍서연, 송현준, 강나라, 이시원, 조은당

수다원작 작품 : 탁경은 '싸이퍼'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내가 잘 하는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지'를 토론해 보았습니다.  전자와 후자를 선택한 인원수는 거의 비슷했습니다. 먼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겠다'를 선택한 쪽의 의견으로는 아무리 잘 하는일을 해서 성공한다 할지라도 자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좋아하는 일을 갈망하며 아쉬워해서 결국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후자를 선택한 사람의 의견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택해도 잘 하지 못하면 그로 인한 좌절이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결국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은 후에도 생각이 바뀐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진로를 놓고 고민할 때  오늘의 토론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하는 모임이지만 문장의 도서 지원 덕에 편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