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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김용택

  • 작성일 2017-11-22
  • 조회수 421

 

 

수다팀명: 광명북고 독서동아리 '독서광'

수다진행 날짜/시간/장소: 2017.11.22. / 방과후 13시 / 학교 앞 카페 '리치빈스'

참가인원 및 명단(전체): 학생 이시우, 황수진, 이예진, 우성연, 김민채, 김선재, 이정진, (연진우는 불참)/ 교사 김진영

작품: 김용택 '울고 들어온 너에게'

감상내용: 독서광 아이들은 1년 동안 1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이번에는 2017년의 마지막 을 마무리하는 의미와 재밌수다 이벤트 당첨에 따라 시집을 읽게 되었습니다. 우선 김용택의 '울고 들어온 너에게'를 읽고 그와 더불어 고은 '순간의 꽃'을 비교하며 읽었습니다. 두 시집 모두 일상적 삶에서 순간을 포착하여 감동의 울림을 주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시가 이렇게 쉽고, 이렇게 일상적이고, 이렇게 편해도 되냐는 점에서 교과서에서 배운 시들과는 다른 느낌으로 찾아간 순간이었고, 더불어 늘 학교에서 활동했던 것을 벗어나 '시집'답게 카페에서 진행했던 점을 인상깊어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인상깊었던 시를 읽고 낭송하며, 마지막에 짧은 즉흥시를 짓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문장'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