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울고 들어온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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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출처 : 김용택 시집, 『울고 들어온 너에게』, 창비, 2016.

 

 

 

■ 김용택 | 「울고 들어온 너에게」를 배달하며…

 

 
    날은 차고 한해는 또 저물어 갑니다. 꽁꽁 언 내 얼굴을 따뜻한 손으로 감싸줄 사람 누구일까요? 김용택 시인의 「울고 들어온 너에게」는 팔베개를 하고 누워 별말 없이 따뜻한 사람을 가만가만 떠올려보기 좋은 시입니다. 얼었던 몸과 마음이 풀어져 따끈따끈해질 때까지 말이지요. 그동안 감사했다는 마음 전하고요.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내내 높고 귀하고 따뜻한 날들 되시고, 새해엔 더욱 밝고 힘차게요!
 

 

   시인 박성우

 

 

문학집배원 시배달 박성우

– 박성우 시인은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강마을 언덕에 별정우체국을 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당 입구에 빨강 우체통 하나 세워 이팝나무 우체국을 낸 적이 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거미」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거미』 『가뜬한 잠』 『자두나무 정류장』, 동시집 『불량 꽃게』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청소년시집 『난 빨강』 『사과가 필요해』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윤동주젊은작가상 등을 받았다. 한때 대학교수이기도 했던 그는 더 좋은 시인으로 살기 위해 삼년 만에 홀연 사직서를 내고 지금은 애써 심심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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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멘

집에들어오면 따듯한 손으로 맞이해주시는 어머니가 생각나네요

10419 한정민

이 시의 화자는 나의 어머니와 많이 닮은 것 같아서 떠오르곤 한다. 평일 밤 학원을 늦게 끝내고 어둡고 추운 길을 따라… 더보기 »

10419 한정민

이 시의 화자는 나의 어머니와 많이 닮아서 그가 떠오르게 한다. 평일 밤 학원을 늦게 끝내고 어둡고 추운 길을 따라 집에… 더보기 »

11005 김우재

이 시를 읽고 나니 나를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신 어머니의 손길이 생각난다. 나를 위해 희생하시고 나를 위해 무엇이라도 하시는 그런 분. 나도… 더보기 »

박수윤11008

이 시를 읽으며 보통은 사랑하는 애인을 떠올리겠지만 나는 어머니를 떠올리게 됬다.학원이나 독서실에 갔다가 밤늦게 들어와도 '배고프지 않냐' '피곤하지는 않냐'며 나를… 더보기 »

김성원10106

이 시의 화자는 아이를 사랑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추운 겨울 밖에 나갔다 돌아온 사람을 기쁘게 마주하여 챙겨주는 모습이 매우… 더보기 »

10107김우석

이 시는 모두들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많이 떠오른다고 느낀다. 나도 한창 밖에서 뛰놀고 집에돌아오면 어머니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저녁밥을 먹던일이… 더보기 »

10615장준원

이 시는 누군가를 굉장히 사랑하며 아끼는 사람이 쓴 시인거같다. 엉덩이 밑에 손을 넣고 뒤적거리는 행동을보아 그 사람은 많이 당황했으며 동시에… 더보기 »

10605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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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좇산

이 시에 화자는 나의 부모님과 많이 비슷한 것 같아서 많이 생각 하는것 같다. 평일에 학교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왔니 아들?… 더보기 »

박건우10506

이 시를 읽고 스터디카페에서 밤 늦게까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온 나를 밤늦게까지 기다려주시고 집에 들어오면 항상 웃는얼굴로 '아들 공부 열심히… 더보기 »

10516이한주

저는 요즘 정말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힘드니깐 몸이 아파서 학교도 조금씩 늦게되고… 그러면서 의지할 사람이… 더보기 »

10919 이헌주

이 시를 보면서 나의 어머니가 떠올랐다.이 시의 화자의 시점이 우리 부모님 입장과 동일해서 우리 엄마의 마음을 다시 생각해본다. 늦게까지 학원에서… 더보기 »

김채영

밖에서 지치고 힘든 일을 하고난 후 집에서 따뜻한 이불 속에서 가족 모두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각자의 일로 힘들지만… 더보기 »

10204김우겸

이 시를 읽고 나니 내 마음이 따듯하고 편안해 지는것 같다.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나의 가족들이 떠오르게 한다. 내가 학원이 끝나서… 더보기 »

10209 박재홍

가난하고 고난한 생활을 하고있는 가정에서 추운 자녀들을 위해서 그 자녀들을 따뜻하게 해주고 싶은 어머니와 같은 부모의 마음이 잘 드러나는 시이다.… 더보기 »

조성진11117

비록 댓글을 쓰는 지금은 봄이 끝나가고 있지만 마음 속은 따뜻하게 해주는 시였습니다. 이 시를 처음 읽자마자 제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더보기 »

11213이규승

난 이시를 읽고 김용택시인이 적은시의 의미를 알게된거같다. 내생각에 이시의 화자는 어머니를 말하는거같고 왜냐하면 네 얼굴을 두손으로 감싼다는 문구에서 어머니를 뜻하는거같다.… 더보기 »

서현승 11209

우리는 사랑하는 이가 슬퍼하는 모습을 원치 않는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아픔을 대신 겪고 싶고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당연히 생긴다.… 더보기 »

조성원10717

부모님은 울고 들어오면 어떤일인지 걱정을 하고 아랫목같은 따뜻한곳처럼 따뜻하게 위로 해줄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부모님이 우리의 아랫목이 되어준것같다 나중에 부모님이 나이가… 더보기 »

김우재11005

이 시를 읽고 나니 나를 키워주시고 보살펴주신 어머니의 손길이 생각난다. 나를 위해 희생하시고 나를 위해 무엇이라도 하시는 그런 분. 나도… 더보기 »

10207남승윤

이 시를읽으면서 시에서 따듯함이 느껴질수도 있구나 라는걸 느꼈다. 한겨울 학교 끝나고 오들오들 떨며 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느껴지는 따듯함이 떠올랐다.… 더보기 »

10215인성도

난 시를 읽으며 따뜻함이 느껴진다는것을 느끼지못했다. 이시를읽으며 추울때 하던행동이 어머니를 연상되게했다.어머니는 항상 내가오기전까지 주무시지않고 학원끝날때까지 기다리시며 따뜻한 손과 따뜻한 밥으로… 더보기 »

정성현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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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헌11122

이 시를 좋아하게 된 이유는 이 시의 화자를 보면 우리 어머니와 같아서 상당히 따뜻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어머니는 항상… 더보기 »

10813이호준

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나의 가족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요즘 들어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아 뜨겁게…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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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나의 가족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요즘 들어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다. 하루를 정말 열심히 살아 뜨겁게…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