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주간 2018' 특집 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북콘서트 '소설가 박사랑, 양선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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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소설을 듣다 '소설가의 방-북 콘서트' with 명동 프린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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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소설을 듣고
소설을 나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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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 박혜진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인 명동, 그 중심에 자리 잡은 프린스 호텔 로비에 관광객이 아닌 관객이 모였습니다. 바로 <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 북 콘서트>를 위해서인데요. 작가와 독자가 호텔 로비에 모여 눈이 아닌 귀로 소설을 읽고 나누는 특별한 북 콘서트 현장을 지금 공개합니다!

 


 


 

지난 9월 6일, 명동 프린스호텔 로비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글 쓰는 학생, 문학을 좋아하는 연인, 중년 부부까지 콘서트 시작 전부터 많은 분이 자리해 주셨는데요. 나중에는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듣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과연 어떤 분들이 주인공이기에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 주신 걸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소설 '스크류바'의 박사랑 작가, '감상소설'의 양선형 작가입니다. 개성 넘치는 제목과 강렬한 표지의 책을 보니 오늘 두 작가님이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실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이은선 작가님의 시원한 오프닝으로 <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 북 콘서트>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은선 작가님은 2014년, 소설가의 방 첫해 참여 작가로 그 이후 모든 북 콘서트의 진행을 맡아주시고 계신데요. 작가 선배이자, 소설가의 방 선배로서 애정을 가득 담아 두 작가의 출간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셨습니다.

 

 

| 1부 – 소설가 박사랑 「스크류바」

 

 

<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 북 콘서트> 1부의 주인공은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미소를 가진 박사랑 작가님입니다. 박사랑 작가님은 2016년 '소설가의 방' 참여 작가로 참여하여, 지난 2017년 10월, 첫 번째 소설집인 「스크류바」를 출간하였습니다. 작가님은 소설 「스크류바」를 '작가 박사랑과 인간 박사랑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책'이라고 소개해주셨는데요 과연, 책 속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낭독 공연부터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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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진 도로를 쳐다보며 나는 또다시 이상의 「권태」를 떠올렸다. 이상은 불나비가 달려드는 것을 보며 불나비는 그래도 사는 방법을 아는 녀석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불나비도 잠잠했다. 불빛이 너무 어두워 불나비조차 달려들 곳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 가운데서 나는 내일을 생각했다. 내일도 오늘과 같은 하루가 이어지겠지. 도시로 돌아간 뒤의 내일도 생각했다. 그 내일 또한 나의 어제들과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나는 이상과는 다른 결말을 지었다. 이상은 다르지 않을 내일에 오들오들 떨었지만 나는 내일이 달라질까 오들오들 떨었다. 너무나도 익숙한, 어둠속에서.

 

박사랑 – 스크류바 「#권태_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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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님의 낭독이 끝나고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마치 한 편의 연극 같았던 낭독공연! 소설 속 두 주인공이 마치 눈앞에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내 눈으로 읽는 소설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로 듣는 소설은 독자는 물론이고 박사랑 작가님에게도 굉장히 특별한 시간이었을 것 같은데요. 박사랑 작가님의 본인의 소설이 아닌 것 같아 너무 재미있게 들었다며, 배우님들에게 또 한 번 박수와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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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재능을 진짜 나의 재능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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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쓰기를 좋아하고 상도 받고 인정도 받았지만, 저의 재능은 글쓰기가 아니라 계속해서 글을 쓰는 '꾸준함'이라고 생각해요. 글쓰기에 아주 조금의 재능이 있었다면 그 재능에 꾸준함을 더해 진짜 저의 재능으로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천재적인 재능만이 재능이 아닌 것 같아요. 아주 사소한 재능이라도 발견했다면 그 재주를 나의 진짜 재능으로 만드는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곧이어 코너 속의 코너! 박사랑 작가님의 미니 콘서트가 짧게 진행되었습니다. 작가님은 '재능'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들려주셨는데요. 여전히 자신의 재능에 대해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큰 감동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감동의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1부를 빛내 주기 위한 초대 손님이 자리하셨습니다. 오늘의 초대 손님은 바로 양선형 작가님! 양선형 작가님은 꾸준히 쓰는 재능으로 앞으로 100년만 더, 계속해서 좋은 글을 많이 써달라는 덕담과 함께 소설 「스크류바」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장을 낭독해 주셨습니다. 생생한 묘사와 여운으로 소설을 읽은 후에는 스크류바가 입에 맴도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드셨다는 그 문장은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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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도로에서 조금 떨어졌을 뿐인데도 큰길보다는 훨씬 조용했다. 골목 구석에 앉아 스크류바를 뜯었다. 빨간 스크류바에 가루같이 흰 얼음이 붙어있었다. 혀끝으로 그 얼음을 핥았다. 찬 스크류바가 혀끝에 닿는 순간 휴대폰 진동이 울렸다. 남편이었다. 번쩍거리는 화면을 보다 나는 종료 버튼을 꾹 눌렀다. 휴대폰 화면 속 남편 이름은 Good Bye,라는 글자와 함께 사라졌다. 전원이 꺼진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고 스크류바를 한 입 크게 베어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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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 북 콘서트 > 박사랑 작가 Q&A

 

Q. <소설가의 방>에서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나요?

– 저는 여름에 소설가의 방에 머물렀어요. 당시 쓰던 소설이 해변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이었는데요 당장 해변에 갈 수 없으니 호텔 욕조에 바다 느낌의 입욕제를 풀어 샤워하고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바캉스 기분을 내며 소설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집이나 다른 작업실이었다면 힘들었을 일이죠.

 

Q. 소설 「스크류바」 속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편,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단편은 무엇인가요?

– 소설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소설은 「높이의 강요」라는 소설인데요. 작가로 등단하고 가장 먼저 쓴 소설로 불안하고, 초조했던 저의 마음이 잘 담겨있어 개인적으로 애정이 있고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Q. 소설가 외에 영향을 많이 준 예술가는 누가 있으신가요?

– 한 명의 예술가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떤 작품을 쓸 때는 모차르트에 빠져 영화, 뮤지컬을 열심히 찾아다니기도 했고 또 어느 순간에는 박지원 작가에 빠져 열하일기를 읽기도 하고 한동안은 보르헤스를 보며 영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한 명의 예술가 아닌 여러 예술가에게 푹 빠져 지내며 영향을 받고 영감을 얻는 편인 것 같아요.

 

박사랑 작가님과 함께한 1부는 Q&A 코너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이은선 작가님의 입담과 박사랑 작가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특히 박사랑 작가님의 부모님께서 함께 자리해주셔서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되었는데요 휴식시간마저 아쉬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아주 짧은 휴식 후 곧이어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 2부 – 소설가 양선형 「감상소설」

 

 

2부의 주인공은 지난 7월 출간된 「감상소설」의 양선형 작가님입니다. 1부의 초대 손님이기도 하셨죠. 양선형 작가님은 2016년 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에 입주작가로 참여하셨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014년 차세대 예술 인력 육성사업 (AYAF)에서 아주 훌륭한 작품으로 1위에 선정되어 콘서트를 개최하셨는데요. 그 당시에도 이은선 작가님께서 진행을 맡아 주셨다고 합니다.

 

 

지난달, 책을 출간한 양선형 작가님은 전국을 순회하며 아주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계셨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글을 썼던 이곳에 돌아오니 고향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진다고 하셨습니다. 말주변이 없어 걱정이라던 양선형 작가님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아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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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이 폐장했다. 무수한 발자국이 모래톱 위에서 허물어져갔다. 바람이 미장 삽처럼 백사장을 평평하게 쓸고 다녔다. 그동안 그는 해안 맞은편에 위치한 여관에 틀어박혀 있었다. 성수기는 끝물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밀려들었고 갑작스레 빠져나갔다. 그들은 날짜에 쫓겼으며 휴가에 어울리는 기억을 차지하기 위해 웅성거렸다. 사진을 찍었다. 뒤쳐진 아이들이 저절로 미아가 되었다. 유실물 보관소에는 하루마다 무수한 물건들이 경매 품목처럼 등장했고, 앞 다투어 폐기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다.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날짜를 헤아리며 해변이 한산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부유물들이 게으르게 떠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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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근황 토크 후, '해변 생활자' 낭독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배우님은 1부와 전혀 다른 목소리로 소설을 들려주셨는데요. 이번에도 잔잔한 파도가 치는 가을 바다가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졌습니다. 한국어가 낯선 외국인 투숙객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에 귀를 기울일 만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꽤 오래 전에 썼던 소설이라 소설에 대한 기억이 희미한 상태였던 양선형 작가님도 이번 공연으로 자신의 글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하고, 당시의 잔상이 떠올라 여러모로 뭉클했다고 소감을 전하셨습니다.

 

자신의 소설이 아닌 것 같기도 했다는 양선형 작가님의 소감을 들은 이은선 작가님은 잘 쓴 소설은 읽을수록 새롭고, 다른 사람이 쓴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라며 다정한 칭찬으로 콘서트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훈훈해졌습니다.

 


 


 

 

1부 이어 2부에서도 초대손님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양선형 작가님의 초대 손님으로 이번에는 박사랑 작가님이 자리해주셨습니다. 조금 전에 만났지만, 마치 처음 본 것처럼, 능청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갔는데요 두 젊은 작가님의 밝은 에너지 덕분에 프린스 호텔 로비에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박사랑 작가님은 평소 눈이 머무는 문장을 좋아하시는데 양선형 작가님 소설에서 그러한 문장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고 하시며, 감상소설 속 문장을 낭독을 시작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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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이 그의 윤곽을 지우기 위해 멀리서부터 모래를 끌어온다.
시간이 지나 모래가 모든 구멍을 틀어막으면, 그는, 귀지처럼 먹먹하게 쌓인 모래 안에서, 자신을 방치하는 식으로 가만히 쓰러져 있을 것이다. 이윽고 그는 최후의 힘을 다해 일어나려 하지 않고, 대신 최후의 힘을 다해 돌아누우려 할 텐데, 그 모습은, 그뿐만 아니라 해변 전체가 한꺼번에 뒤척이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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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 박사랑 작가님의 낭독! 150살까지 서로의 좋은 문우가 되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다음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꽤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쉽게 선택하지 못하고 콘서트 당일, 콘서트 현장에서까지 주제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하셨는데요 양선형 작가님이 신중하게 꺼내 놓은 이야기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태도와 소설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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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이 이끄는 방향으로 솔직하게 써내려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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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나 글쓰기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마음의 우울을 이해하기 위해 혹은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는 글쓰기를 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 그러한 충동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자 합니다.
 
가끔 직업으로써 소설을 쓰다 보면 소설을 있는 그대로 이끌어 갈 것인가, 아니면 마음속에서 일어난 글쓰기에 대한 충동이 이끄는 대로 글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주로 후자의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소설을 쓰다 보니 소설의 흐름이 다소 삐뚤빼뚤해 제 소설을 어렵게 받아들이는 분들도 종종 계십니다. 하지만 제 소설은 어렵게 쓴 소설이 아닌, 저의 글쓰기 충동이 이끄는 방향으로 솔직하게 써 내려간 것이니 어렵게 생각하지 제 소설이 흘러가는 방향을 바라보며 편하게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소설을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설명하는 대신, 소설을 쓸 때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독자들이 소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양선형 작가님의 글쓰기에 대한 태도를 이해하고 소설을 읽으면 소설이 또 다르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

 

<프린스호텔 소설가의 방 – 북 콘서트 > 양선형 작가 Q&A

 

Q. 등단 후 첫 책이 나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출간 소식을 들은 날, 혹은 첫 책을 받은 날 무얼 하고 계셨나요?

– 출간 소식을 들은 날은 친구랑 짜장면을 먹으며 잡지사에 기고했던 글의 마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잡지사에서 연락이 없어 마냥 기다리고만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출판사에서 연락이 와 굉장히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책을 처음 받은 날은 비가 엄청 많이 내리고 있었어요.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꼭 껴안고 걸어가고 있는 데 오랜 시간 끝에 나온 책을 품 안에 안고 있으니 더 애틋하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Q. 단편 소설 구상은 주로 어떻게 하시나요?

– 전체 내용을 구성하지는 않고 특정한 장면, 인상 등을 던져두고 글을 쓰며 소설을 완성해나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글쓰기의 충동이 이끄는 대로 쓰다 보니 다소 불편하게 느껴지는 문장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Q. 감상소설 속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글은 무엇인가요?

– '현상소설'과 '사살 없음'을 가장 좋아합니다. 특히 현상 소설을 추천해 드리고 싶은데요. 오늘 낭독한 '해변생활자'의 공간을 배경으로 다시 쓴 소설로 읽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부 역시 양선형 작가님의 Q&A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콘서트 후에는 독자들은 작가님에게 꽃다발을, 작가님은 독자분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는데요. 두 명의 젊은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호텔 로비에서 소설을 듣고 소설을 나누는 <호텔 프린스 '소설가의 방' - 북 콘서트>는 다음 달에도 계속될 예정인데요. 10월 18일에는 소설가 진연주, 김의경 작가님, 11월 1일에는 소설가 김솔, 이갑수 작가님과 함께 하는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계속해서 주목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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