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벌써 12월이네요..
- 작성일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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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님이 믿고 계신 신이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암튼 저희 역시 님이 믿고 계신 신께 간절히 기도드리고자 합니다.
"위하여 님이 문장의소리 방송을 한주도 안 뻬먹고 제 시간에 들을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ㅎㅎㅎ 웃고 넘어가자고 드린 말씀이구요.
문장의소리에 언제나 깊은 관심 갖고 찾아주시는 위하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한강님의 아이, 이제 많이 괜찮아졌답니다.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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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잠깐 한눈을 판것 같은데 벌써 12월이네요.
이제야 이번주 방송도 듣고요.
너무 게을러져서 큰일 이군요....
실은 조금 바빴어요.
문장을 빼먹을 정도로 바빴다면 거짓말 일수도 있지만요...
한강시인누님 아이는 지금쯤이면 괜찮겠죠?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제 어린시절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제 얼굴에 상처가 하나있는데, 시골집에 동물들을 많이 키웠는데 5살때인가 알 낳고 있는 암닭을 시비걸다가 남자친구인 장닭한테 부리로 찍히고 발로 긁히고 난리를 떨었거든요.
그래서 얼굴에 10바늘정도의 흉터가 있죠. 워낙 어린시절이 극성스러웠거든요..ㅎㅎ
그날밤 아버지가 장닭을 백숙으로 주셨던 기억이 나요.
고놈참 맛있었는데....
이제는 흉터도 거즘 안 보이는데 엄마는 지금도 안쓰럽게 보더라구요.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인가봐요.
가만...뭐가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거지.....아무튼...
방송 잘 들었구요.
아이도 한강시인누님도 건강하시길 제가 믿는 신에게 기도드립니다.
다음주에 프랑스에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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