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 작성자 꿈을 꾸는 소녀
- 작성일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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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43
동백 꽃
홍 유진.
붉게 물든 동백꽃이
내마음을 스쳐지나고,
강물에 휩쓸리듯
사라졌을 때
이미 내심장은 멈춰 죽어버렸다.
그가 떠난 후
내 마음은, 나는 그 동백꽃처럼
어느샌가 '툭'하고 떨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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