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장미 Posted on 2005-06-01 智有Posted in 시 유월의 장미/ 배현순 그대, 유월의 장미여! 꽃 잎은 여린 단삼 가시는 정절을 세우는 잠들지 않는 은장도 붉다 못해 선홍빛으로 터지는 너울 두르고 새벽을 여는 한송이 장미 정오의 열망을 태우려 질주하고 있다.
장미와 가시의 이미지가 사실 그대로만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오의 열망이 무엇인지 더 천착하시면 좋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