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들
- 작성자 데카당
- 작성일 2024-09-25
- 좋아요 0
- 댓글수 1
- 조회수 452
하던 일을 하여라
춤 추라!
할 일을 하여라
춤 추라!
모르는 일을 하여라!
춤 추라!
삐그덕
대는 몸
엇갈린 팔
과 다리
책상에 앉아
-모름-을 향하여
쭉 뻗은 팔
해파리를 매달라?
꼬인 다리
그물로 엮으라!
열린 창
흘낏대는 눈
바람 굴리는 눈
불 켜진 눈
어
오
라
, 춤사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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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리윤입니다. 데카당 님의 <소망들> 잘 읽었습니다. 데카당 님의 다른 시들과는 달리 극도로 생략된 말이 인상적이네요. 다만 이 시에서는 시의 언어적인 측면, 이미지적인 측면 모두가 지나치게 생략되어 있다는 느낌도 듭니다. 특유의 어투가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어투가 주는 인상이 강렬한 만큼 때로는 다른 말투를 쓰는 화자도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