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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리, 샬레, 전자음악

  • 작성일 2025-12-01

   물오리, 샬레, 전자음악


강지이


   여기 샬레가 있다. 

   샬레의 은빛 테두리, 물오리들 전자음악에 맞춰 미끄러지듯 떠다닌다. 


   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리믹스, 리믹스!


   무한한 은색 철골 쏟아진다. 


   너희들이 미끄러지는 건 빛의 연주, 수성이 숨겨 둔 윤기 나는 날개가 되어, 비를 가로지르는 번개. 동그란 눈에 가득 찬 섬광, 샬레에 퍼진 성단.


   이 미끄러지고 계속되는 삶에서 어떻게 잘 들으셨을까요?


   당신 손바닥 위 자라나는 나무에 우리의 성단을 부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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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이
  •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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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지이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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