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지 못하는 울음에 관하여 -청소년 과대대표의 관점에서- Op.70
- 작성자 기능사
- 작성일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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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백은별인가?
왜 백은별이냔 말이다.
오래전에 비청소년이 되어버린 청소년이나 비청소년성을 겪어보지 못한 청소년이나, 사실은 어떤 영웅주의에 심취하여 이 시대의 나폴레옹이 스스로를 기성으로부터 구원해주기를 오래도록 고대하였다. 그것은 아주 추상적이고 거론되어 본 적도 없어 우리는 그간 까마득히 잊고 있었으나, 창작자로서 창작물을 통한 해방, 그 해방자를 우리는 꿈꾸었고, 우리는 스스로 그 데데떼 같은 아이콘이 되고자 소망하여, 사실 다른 모든 것을 제치고 단지 그 때문에 그대는 펜을 들지 않았는가?
자 여기 있다.
세상에서 가장 나이브하고 느린 전격전의 주인공, 교복을 입은 구데리안이!
도대체 우리의 황제는 어디 가고 이 오만한 코르시카인 소설가만 남았단 말인가? 나폴레옹은 후에 자기 창작물들을 모두 거둬들여 폐기했음을 기억하라.
우리는 또 다른 압제자를, 물론 두 팔 벌리고 환영한 사람은 없겠지만은, 다시 튈르리에 들인 것이나 다름없다. 그는 라 마르세예즈를, 혹은 에반게리온을 안다. 그러나 콩코르드 다리는 한 번도 놓인 적이 없었다.
자, 이제 다시 들어가라!
원래 있었던 네 <클리송과 외제니>로!
다시 짝사랑하거나 연애하거나 헤어지거나 늙어버리든가
심심하면 죽이던가 자살이라도 하란 말이다!
툇,
젠장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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