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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기>로 바라본 몽우리돌처럼 단단한 독립의 열망

  • 작성자 노스텔지아
  • 작성일 2026-02-27
  • 조회수 187

우리가 영화관을 보면 볼 수 있는 영화들,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그려낸 영화들이 가끔씩 우리의 가슴을 울리곤 했다. 대표적으로 [밀정], [박열], [암살], [동주], [영웅] 등이 있고, 드라마로는 [미스터션샤인]과 같은 작품이 있다. 물론 이 작품들이 온전히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뤘다기 보다는 당시 일제강점기를 배경이나 가상의 이야기로 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가 억압당하고 핍박당했던 그 일제강점기의 시기가 아주 가끔 일상의 한 구간 스며들며 뭉클함과 열정을 전달해준다. 그러나 영화나 드라마는 미화된 부분도 있는 것이고,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온전히 전달하는 영화는 찾기 쉽지 않다. 독립운동가가 어떤 거사를 치르고, 어떤 활동을 했냐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그들의 삶, 그들의 하루가 궁금했다. 약 35년간의 긴 겨울을 버텨온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해본다.


김동우 작가의 <몽우리돌의 들녘>은 여러편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나는 그 중 러시아, 네덜란드 편을 읽기로 했다. 러시아 지역 특히 그중에서도 만주, 간도, 연해주 등의 독립운동가들이 궁금했다. 그들은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사실 우리가 아는 사건은 주로 청산리 전투, 봉오동 전투나 좀 역사를 아는 사람은 자유시 참변정도까진 알 것이다. 이 책에선 연해주, 연추, 해삼위, 헤이그,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시, 하바롭스크 지역의 독립운동가들과 얽혀있는 이야기들을 설명해주고 있다. 중간, 중간 작가가 찍은 사진들도 있어서 더욱 실감이 나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이다. 김동우 작가는 <몽우리돌을 찾아서(세계에 남겨진 독립운동의 흔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몽우리돌의 바다(국외독립운동 이야기: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편)>, 그리고 <몽우리 돌의 들녘>까지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알려지지 않은 국외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상세하고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 찍은 사진으로 독립운동이 아니여도, 국외 여행기 책을 저술하고 있다.


페치카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페치카를 내가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국내에서 개발한 인디 게임이었다.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을 개발했다기에 굉장히 놀라서 바로 그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는데, 표트르라는 가상의 인물을 중심으로 러시아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었다. 페치카는 러시아, 만주 등 추운 지방에서 쓰는 난방 장치로 돌, 벽돌, 진흙 따위로 만든 난로를 의미하는데, 그 페치카의 별명을 가진 사람이 바로 ‘최재형’이었다. 실제로 최재형은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거사를 도운 인물 중 한 명이다. 최재형은 이 책에서 <‘페치카’라 불리는 사나이, 최재형>이라는 부제로 등장한다. 당시 연해주 거주 한인 수는 1907년 경에는 4만 6천여명, 1914년 경에는 8만 4천여명까지 늘어난다. 미등록 한인까지 포함하면 거의 10만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연해주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이다. 최재형은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인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난로라 불리던 그 사나이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최재형은 1860년 함경북도 경원에서 노비와 기생 사이에서 태어났다. 당시에 매우 먹고살기가 힘들었다고 하는데, 그의 가족은 최재형이 아홉 살 때 지신허에서 정착하게 된다. 이듬해 마을 인근에 러시아 정교회 학교가 처음 세워지면서 그 학교에 입학한 첫 한인이 최재형이다. 당시 한인들은 러시아 학교에 보내는 것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형편이 가난한 최재형의 가족에게 그런 생각은 사치에 불과했을 것이다. 최재형이 학교에 입학한 1년 후 1871년 최재형의 삶에는 큰 변화가 찾아온다. 가난과 형수의 구박을 못 이기고 가출을 감행한다. 그는 포시예트 항구에서 정신을 잃었고, 무역선 빅토리아호 선장이 쓰러진 최재형을 발견한다. 이후 최재형은 선원으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며, 여러 경험을 쌓게 된다. 이후 통역사를 맡으며 한국인 노동자가 부당한 임금 받을뻔 했던 일들을 해결하고, 러시아와의 신뢰도 쌓이면서 1896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니콜라이 2세 황제 취임식에서 참석 예복을 하사 받는 최고의 명예까지 얻는다. 최재형은 그 뿐만 아니라 한인 사회에 학교도 건설하고, 기부를 하는 등 한인들을 위해서 정말 많이 노력했으며, 한인들의 집에는 최재형의 사진이 걸려있는 집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그는 진정한 페치카의 삶을 살아왔다. 이후에는 안중근의 거사를 돕기도 하였고, 독립운동의 지속적인 후원을 하다, 총기류를 러시아 정부로부터 압수당하기도 하였다. 페치카라는 게임에서도 최재형이 등장한다. 페치카라는 게임, 그리고 이 책에서도 최재형은 뜨거운 난로의 사나이였다. 게임의 힘도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당시 역사적 고증을 잘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표트르라는 게임 가상 인물의 이름도 최재형의 러시아식 이름 ‘표트르 세묘노비치 초이’에서 따온 것도 인상적이다.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특유의 인디게임 사용자들은 역사에 관심이 없더라도, 게임에 몰입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안중근, 최재형 등의 인물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책 <몽우리돌의 들녘>은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헤이그 특사가 있었던 네덜란드의 이야기, 연해주 뿐만 아니라 블라디보스톡, 자유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우리 독립운동가가 살아오며 남긴 이끼 낀 몽우리돌들을 닦아가는 과정이었다. 내가 생각한 책의 주제의식은 ‘페치카’가 아닌가 싶다. 물론 페치카는 최재형을 부르는 하나의 별명이지만 최재형 뿐만 아니라 추운 러시아, 만주에서 뜨거운 불을 피어낸 독립운동가들 모두가 페치카처럼 뜨거운 난로가 되어 일제에 맞선 사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자세히 이야기 해주지만, 일반 한인들, 즉 최재형의 삶은 알 수 있지만 최재형이 도운 그 수 많은 한인들 한 명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러시아 혹은 만주, 간도에 이주한 그 수 많은 한인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최서해의 단편 소설 [탈출기]에서 그 실상을 옅볼 수 있다. 최서해는 고향을 떠나, 간도에서 잡역부 생활을 했다. 어린 시절에는 굉장히 가난하게 살았는데, 이후에는 문학공부를 하여 소설가로 활동한다. 최서해는 31세의 이른 나이에 사망했지만, 그의 소설은 여전히 현대인들에게로 전해지고 있다. 


<몽우리돌의 들녘>에서 아쉬운 점은 간도의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다. 곧이어 나올 소설 <탈출기>는 간도의 이야기인데, 그 둘을 비교해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지만 아쉽게도 몽우리돌의 들녘에선 간도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지역을 작가가 주로 조사를 한 것이 이 책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아쉬운 점은 여전히 있는 것 같다.


최서해의 [탈출기]는 단편 소설인데, 단편 중에서도 굉장히 짧은 편에 속한다. 왠만한 단편 소설보다 더 짧은 분량이라 가볍게 읽기에 좋다. 그러나 내용은 가볍지 않다. 처음 시작이 인상적인데, 주인공 박군이 김군에게 보내는 편지로 시작한다. 이들의 본명은 나오지 않고, 성씨, 즉 김군, 박군 정도만 알 수 있다. 박군은 김군에게 군의 충정을 받을 수 없다는 편지를 보내고, 김군은 박군의 탈가(집에서 나오는 것)을 반대한다. 소설의 시작이 편지 형식이고, 소설의 끝도 결국엔 편지로 끝이 난다는 것이 흥미롭다. 처음 편지의 내용은 상당히 당혹스럽다. 박군은 왜 군대에 들어가기 위해 가출을 했는지, 또한 자신의 아내와 어머니까지 버리고 온 이유가 무엇인지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박군은 편지로 김군에게 자신이 군에 오게된 사연을 쭉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 


그는 간도에 넘어가기 전까지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었다. 고향과는 완전히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박군은 간도의 기름진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경제력을 확보한 다음 글자에 무지한 한인들을 교육시켜 황무지를 개척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는 추운 두만강을 넘어 간도를 가면서 이렇게 말했다.


“무얼요, 이 바람을 많이 맞아야 성공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다. 간도의 땅을 구입해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빈땅은 없고 모두 현물이나 밭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돈이 있는가? 그것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땅을 빌리면 되는가? 만약 땅을 빌리더라도, 수확한 곡식의 대부분은 중국 지주의 손에 들어가고, 애당초 박군과 같은 초보 농사꾼에게 땅을 빌려줄 사람도 없었다. 결국 박군은 길거리에 작은 집에서 구들장을 고치는 일을 하며 겨우겨우 돈을 모으는 신세가 된다. 어머니와 아내는 가난에 허덕이고, 본인도 제대로된 일자리 하나 얻지 못한다. 이들의 삶은 더 몰락하는데, 아내는 귤 껍질을 몰래 먹을 정도로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아기를 임신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남편인 박군은 그 모습이 너무 참담하여, 다시 의지를 굳건히 한다. 이 집안을 어떻게든 살리겠다고 말이다. 


박군은 대구어를 구매하고, 대구어로 콩을 구입하여 두부 장사를 해보기로 한다. 맨날 몇리를 왔다 갔다 하며 콩을 가져왔고, 집에서 그것을 끓여서 두부 장사를 하려고 했다. 맷돌에 콩을 갈다보면, 팔이 빠질 것만 같이 아파오고, 어머니나 아내나 할 것없이 이 일에 투입되지만,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박군이 뗄감을 위해서 나무를 베면 경찰들을 박군을 때리고, 그에게 처참하게 만들었다. 박군은 깨닫는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바뀌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이 게으른 자들을 위한 제대로 깨부수지 않는 이상 바뀌는 것은 없는 것이었다. 그는 그러므로 군에 들어가기를 결심했다고 말한다. 어차피 자신이 바뀌지 않는 이상 식구들도 바뀌는 것이 없으므로 비록 식구들이 자신이 없어 죽을지라도 차라리 군에 들어가서 민중의 의무를 다하는게 낫다는 것이다. 비록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고 죽더라도 여한이 없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자신은 애정이 있고, 자신도 정이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소설은 끝이 난다.


최서해의 탈출기는 그저 지식인이 가난한 자를 흉내내기 위해 쓴 소설이 아니다. 정말 자신의 피와 살로 써내려간 작품이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바뀌지 않는 생활상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과 멸시, 그럼에도 자신의 의지를 다시 세워보지만 그것은 한낱 지푸라기만 못 했다. 최서해는 실제로 간도에서 살았었기 때문에 이 소설이 더욱 현실감있고, 생동감있게 느껴진다. 최서해는 보통학교를 졸업한 학력이 전부이고, 독립군 활동을 하러 떠났다는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만주에서 건어물 장사, 두부 장사를 하며 빈곤하게 살았다. <탈출기>에서도 두부 장사가 나오는 것을 보아, 실제 최서해가 겪었던 내용을 소설로 다뤘을 가능성이 높다. 최서해는 이광수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가르침을 받다가, 홀로 상경하여 소설가가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난하던 시절에 얻은 위 질환으로 건강이 안 좋아졌고, 1932년 31세라는 젊은 나이에 사망한다.


이 소설은 한 소시민의 이야기가 아니다. 당시 간도나 연해주 등 수 많은 한국 이주민들의 삶이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추운 겨울날은 길고도 길었고, 일자리나 제대로 있었는가. 그럼에도 그들은 살아왔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립의 열망을 끝내 잃지 않았다. 최서해의 탈출기에서 이주 한인들의 현실을 보여주었다면, 몽우리 들녘에서는 한인들이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들의 의병을 조직하고, 독립운동을 타지에서도 지속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소설 내에서 실제 작가가 겪었던 환경 덕에 더 실감이 나는 주인공의 환경 묘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그들의 의지는 한낱 지푸라기가 아니었다. 표면적으로는 그들의 의지가 바로 꺾이고, 연약해 보이지만, 그들의 마음속은 항상 살아있는 촛불과 같았다. 불씨는 꺼지지 않았고 35년의 긴 시간동안 끝없이 타올랐던 것이다. 최서해의 소설에서도 중국인 지주, 지주와 이주민간의 갈등이 종종 그려진다. 저자 김성옥의 [빈궁으로부터의 ‘탈출’을 지향한 글쓰기-최서해 서간체 소설의 문체 분석-]을 보면 최서해의 서간체 소설 <탈출기>와 <전아사>를 비교하며 그의 표현방식에 드러난 탈출의 정당화를 분석한다. <탈출기>의 첫 부분을 확인해보면 처음부터 서신 교환 형식의 소설임을 알 수 있다. 김군과 박군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고, 한 명은 탈가를 했고, 한 명은 탈가를 한 주인공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권고하고 있는 것이다. 논문 본문을 계속 확인해보면


‘<탈출기>의 김군의 편지가 ‘탈가’한 친구 박군에 대하여 윤리적인 측면의 비판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중략) 다른 하나는 죄송한 마음으로 “탈가한 이유” 또는 ‘탈가’하여 이런 생활을 하게된 동기“를 고백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 자신도 가족적인 삶과 사회적인 삶의 피리로부터 오는 심각한 고통을 겪는 위치에 놓여 있다. 그러므로 두 작품의 1인칭 화자의 서술은 두 가지 갈등을 극복하면서 ‘탈출’의 정당성을 확인하는 ‘대화적 서술’로 채워진다. 이러한 ‘대화적 서술’은 “울음의 문체”를 바탕으로 한 ‘호소’로 일관하면서도 청자의 이해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둠으로써, 1인칭 화자가 수신자와의 갈등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이루고자 하는 서사적 특징을 갖고 있다.’ -김성옥 [빈궁으로부터의 ‘탈출’을 지향한 글쓰기-최서해 서간체 소설의 문체 분석-]


이런 내용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서간체 소설은 사건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는 듯한 사실감과 인물의 심증을 그대로 들여다보는 듯한 친밀감 때문에 인기가 있었던 형식이다. 탈출기에서의 주제의식 말그대로 ‘탈출’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인공의 비참한 현실을 떠나야만 하는 ‘탈출’을 작품 내에서 호소하고 있으며, 상당히 설득력 있게 전해지도록 소설을 완성했다. 


탈출기의 아쉬운 점은 이 이야기가 매우 짧기 때문에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진 않다는 것이다. 소설 내내 주인공이 왜 탈가를 했는지 설득력 있게 서술을 해주는 것은 사실이나, 독자는 더 궁금한 것이 많다. 그가 탈가에서 들어간 군대는 어떤 활동을 하는 군대이고, 그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도 말이다. 다른 자세한 내용은 최서해의 많은 단편들에 조금씩 녹아있으므로, 다른 작품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결론적으로 소설 <탈출기>에서는 러시아, 만주, 간도에서 살고 있는 한인들의 삶을 현실성 있게 묘사하였고, <몽우리돌의 들녘>에서는 최서해의 탈출기처럼 처절하게 살아온 한인들이 펼친 독립운동의 열망에 대해 표시하고 있다. 탈출기의 추운 겨울날로 시작해 강하고 단단한 몽우리돌로 끝나는 긴 서사는 여전히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 책들은 일반인들에겐 매우 생소할 수 있는 책들이다. 그래서 나는 이런 내용을 담은 문화콘텐츠들이 많이 제작되기를 소망한다. 게임 ‘페치카’와 같은 것들 말이다. 사실 인디 게임은 인디 게임을 좋아하는 사용자들이 주로 플레이를 해서 대중적으론 알려지지 않았다. 게임 페치카 뿐만 아니라 간도나 하얼빈 등 다양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룬 게임들이 나오고, 사용자들이 직접 독립운동가가 되어 플레이를 한다면 그만큼 유익하고 재밌는 것이 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서사들이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노스텔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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