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이 사랑의 공식은 맞았다!
- 작성자 역사 좋앙
- 작성일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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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는 추운 2월 14일 이었다.
방과후 때문에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서 수업을 듣고 있었다.
오늘은 발렌타이 데이라 남자 친구들은 수업을 들으면서 누가 초콜릿을 받을지 내기를 하고 있었다.
나도 같이 끼면서 친구들과 내기를 하고 있었다. 이번 발렌타이 데이에도 나는 여자 친구들에게 하나도 못 받을 것이라는 친구의 말에 어이 없어 했지만 사실이래서 뭐라고 말을 하지는 못 했다.
‘참자…참자…참아야 한다…’
이번에도 우리의 눈은 우리 학년에서 가장 잘생기고, 착한 재연이를 바라보았다.
“에휴..이번에도 재연이가 초콜릿을 다 가져가겠지…여자애들은 약하고, 착해빠진 재연이가 뭐가 좋다고…”
나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아맞아…재연이가 뭐가 좋다고…”
재연이는 그 와중에 우리가 자기 욕을 하는지도 모르는지 웃으며 과자를 나눠주었다.
“얘들아 먹을래? 우리 아빠가 제주도에서 하나 사주셨거든!”
친구들은 초콜릿을 받아 먹으면서도 재연이를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욕을 했다.
나는 내 책상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하…이번에도 나에게는 하나의 초콜릿도 없겠지…’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점심시간 동안 내 눈은 내 책상을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내 예상처럼 내 책상에는 초콜릿이 하나도 없었다. 재연이의 책상을 바라보니 초콜릿을 계속 여자애들이 놔두고 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한숨을 내쉬며 나는 내 자리에 누워 잠을 청했다. 몇분 후 누군가가 내 책상을 툭툭 치더니 내 이름을 외쳤다.
“야 진현아! 일어나봐!”
그 소리에 일어나 보니 옆반의 은지가 나를 불렀다. 나는 귀찮아하며 은지에게 다가갔다.
“야! 왜 불러…지금 잠 잘자고 있는데…용건이 뭐야?”
은지는 잠시 자기 반에 들어가더니 무슨 가방을 나에게 건네주었다. 나는 당황스러워 하며 그 가방을 받으며 물었다.
“은지야? 이게 뭐야? 왜 나한테 이런 걸 주는거야?”
은지는 내 귀에 대고 말했다.
"진현아, 너 혼자만 봐! 꼭 너 혼자만 봐야해!”
그러면서 급하게 자기 반으로 들어갔다. 나는 당황해하며 그 가방을 들고 반으로 들고갔다.
친구들은 많이 궁금한지 내 가방에 뭐가 들었는지 보려고 했다. 하지만 은지랑 했던 약속이 있었기에 친구들에게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다. 친구들은 그래도 보려고 기회를 시시탐탐 노리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아무도 안보이는 곳에 가방을 숨겨놓고, 다시 반으로 왔다. 친구들은 나를 붙잡으며 말했다.
“야! 왜 숨키려고 그래? 우리도 좀 보여줘…우리도 궁금하다고!”
하지만 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나도 보여주고 싶지만 은지랑 했던 약속이 있단 말이야! 안돼! 다음에 보여줄게!”
친구들은 아쉬워 하면서 각자 자리로 돌아갔다.
‘에휴…간신히 살았네…은지랑 약속한거 바로 못 지킬뻔…’
나는 학교가 끝나자 마자 숨켜놓은 가방을 들고 집으로 달려가 은지가 준 가방을 열어보았다.
“대체 뭐가 있길래 은지가 이렇게 비밀스럽게 가방을 준거지?”
은지가 준 가방에는 편지 봉투 하나와 어떤 박스 하나가 포장 되어있는 상태로 들어있었다. 상자를 먼저 열어보니 상자 안에는 초콜릿 한 상자가 있었다. 나는 입을 다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와! 내가 여자 친구에게 초콜릿 선물을 받다니! 진짜 대박이다!”
나는 신남을 뒤로 하고 편지 봉투를 정성스럽게 열어보았다. 편지 봉투 안에는 편지 한 장이 들어있었다. 나는 편지까지 두근 거리는 심장을 잡으며 천천히 읽어보기 시작했다.
<안녕! 진현아…나 은지야! 너한테 이렇게 편지 보내는거 처음이다! 사실 나 너 작년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부터 너가 마음에 들었어! 나랑 사귀자! 진현아! 좋게 받아주면 좋겠어! 답 기다릴게 내일 학교에서 보자!>
나는 지은이의 러브레터에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다.
‘지은아! 당연히 너의 고백을 받아줘야지! 나도 너 좋아했었어!’
나는 지은이의 편지를 고이 내 책상서랍에 조심히 넣어두었다. 그리고 다음날 나는 평소와는 다르게 학교에 일찍갔다. 부모님은 그런 나의 모습을 보더니 깜짝 놀라 나에게 물었다.
“진현아! 혹시 너 밥을 잘못 먹었니? 원래 늦잠을 많이 자는 우리 아들이 이렇게 일찍 일어나고!”
부모님은 나의 볼을 강하게 꼬집기도 하고, 등을 세게 치기도 했다. 나는 뿌리치며 부모님에게 말했다.
“내가 아픈게 아니라 오늘 기쁜 일이 있어서 그래!”
부모님도 궁금해 하셨지만 나는 부모님에게도 비밀로 하고 학교로 향했다. 학교에 도착해 자리에 앉아 책상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지은이가 밖에서 나를 불렀다.
“진현아! 나와 봐! 할 얘기가 있어!”
나는 지은이의 외침에 급하게 반을 나갔다.
“지은아, 무슨 일이야? 왜 나를 불러?”
지은이는 몸을 비비꼬며 내 눈을 가만히 쳐다보기 힘들어했다. 지은이는 간신히 나를 보며 말했다.
“진현아, 어제 내가 준 선물 열어봤어? 어때?”
나는 방긋 웃으며 지은이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맛있었어! 초콜릿, 고마워 지은아!”
내 말에 기뻐하며 방긋 웃어보였다.
“그럼 혹시 어제 같이 있던 내 편지에 대한 답은?”
나는 망설이더니 말했다.
“좋아! 나도 너 좋아했었어! 사귀자, 지은아!”
지은이는 신나하며 하늘을 날 듯이 뛰어다녔다. 그 모습을 보던 친구들은 나와 지은이에게 다가와 물었다.
“야! 너희들 무슨 즐거운 일이 있길래 이렇게 기뻐해?”
나와 지은이는 동시에 친구에게 말했다.
“너가 알거는 아니잖아? 그니까 비밀이야!”
친구는 내 손을 잡으며 제발 말해달라고 빌었다. 나는 지은이를 바라보며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지은아, 친구는 버리고 나랑 다른 곳으로 갈래?”
지은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손을 잡았다.
“진현아! 매점에 가서 시간이나 보내자! 내가 사줄게!”
매점에 가는 나와 지은이의 표정과 기분은 두바이에 있는 석유 부자도 살 수 없는 그런 가치의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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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입니다, 현재 도심 골목 사이사이에 많은 조직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골목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주의를 요합니다.”아빠는 저 뉴스를 보고 난 이후 나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했다.“딸, 조심해야해 세상이 많이 흉흉해 몸 잘 지킬 수 있지? 그래도 모르니까 골목길은 좀 피해”나는 집을 나가며 아빠에게 웃으며 말했다.“에이, 내 몸은 내가 지켜 걱정마”학교에 가서도 이런 조직들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친구는 나에게 와서 핸드폰을 보여주며 말했다.“야야 이 뉴스 봤어? 어제 옆학교에서 생존물품을 나누어주었는데 어떤 사람들이 몰려와서 그 물품들을 훔쳐갔대”다른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도 들어보면 전부 확실하지도 않는 내용이었다.“조직이 사람들을 대상으로 약물실험 중이다.”“지금 계속 생존물품을 구해 다들 죽이려고 한다”나도 처음에는 껴려졌지만 별거 아니라고 그냥 소문일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항상 가던 골목 앞에서 멈춰섰다.‘이게 진짜면 나 여기서 죽는걸까...그냥 돌아갈까?’으스스한 밤길 골목을 보니 너무 떨렸다.보이지도 않던 귀신들과 들리지도 않던 소리들이 들리는 듯한 느낌이었다.골목 앞에 서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골목 안에서 갑자기 어떤 남자가 달려왔다.그는 내 쪽으로 달려오며 도망치라고 이야기를 했다.하지만 나는 도망치라는 소리를 듣지 못했고, 그는 나에게 달려와 나를 껴안았다.나는 깜짝 놀라 그 남자에게 떨어지라며 소리를 질렀지만 그는 놔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그러던 순간 뒤에서 오토바이 한 대가 나를 향해 달려오는 것을 발견했고, 점점 빠른 속도로 오며 달려오자 그는 내 몸을 돌리며 피했다.나는 너무 충격 떄문에 쓰러지고 말았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비비며 일어난 곳은 어느 한 단칸방에 그냥 원룸 형태였다.일어난 내 모습을 보고 어제 그 남자가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괜찮으세요? 어제는 제가 너무 무례했네요, 집을 몰라서 제 집으로 데리고 왔네요”나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아닙니다 괜찮아요. 덕분에 잘 쉬었습니다. 그럼 저는 이제 학교를 가야해서...이만”문을 열고 나가자 문 앞에는 건장한 남자 3명이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꺄아아아악 누구세요?”남자들도 당황하며 집에 있는 나에게 물었다.“그건 제가 해야하는 말인데요? 누구세요 여기는 제 집인데...”“아 저는 여기 사는 남자분께서 여기로 데리고 와서요...”내 깜짝 놀란 소리에 화장실에서 나온 그는 어제 있었던 상황설명을 했다.말을 들은 아저씨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보내주었다.내가 간 후 아저씨들은 나를 구해준 그에게 물었다.“ 야, 너 어쩌자고 집에 여자를 들였어? 지금 보스가 화났어 어제 왜 그런거야?”“있어 그런게 좀 복잡한 일이 있었어”“너 이제 너가 저 여자애 지켜야해 너랑 나이도 비슷해 보이던데...알면 큰일나”학교에 간 나는 갑자기 화제의 학생이 되어있었다.친구들은 나에게 와서 나의 몸 이곳저곳을 보며 나에게 물었다.“야야 너 정말 괜찮은거 맞지? 어제 너 때문에 난리났어”나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엥? 왜? 내가 모르는 무슨 일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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