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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에 고하는 노-트

  • 작성자 데카당
  • 작성일 2025-07-06
  • 조회수 634

(왜 <도토리>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그냥 어릴 때 <도토리> 하면 된건데 말이지)


상상하는 모든 보노보노에서 <도토리>나마나 <<보노보노 정신>>에 입각해있지 않다는 비판이 가능하였다

<무지개-보노보노 슬라이드> 전략을 유용하는 방법에 있어 불철저하고 따라서 사상무장이 결여해 있다는 식이었다

발표를 맡은 구성원에 대하여 철과 피를 통해만이 <<정신>>을 온전한 광채 그대로 옹위할 수 있었다

"맡은 바 가일층 분발하여 <도토리>와 <번갯불 콩볶음> 되리!"


『토지』에서 가장 재밌는 표현은 "번갯불에 콩 볶"는다는 말이었어

읽는다고 부동산의 부동성에 대해 논할 수 없었다는 감상이 최대라는 사실은 친구를 만들어주지 않았고

읽지 않는 경우에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이는 과학적 <보노보노>가 필요한 분석이 아니다)

이것은 중요한 문제인데, 조준구는 최참판댁 토지를 모두 얻고도 친구가 없으나 토지를 물려받아야 했을 최서희는 친구가 많기 때문이며,

<부동산 소유>의 질서가 정립된 상태에서 편입하려는 시도는 무용하다는 명제를 끌어낼 수 있었다

상속이 번갯불에 콩 볶아먹는게 아니면 뭔가 싶지만

우리 <<500년 겨레 정신의 정수>>가 선사한 정언명령으로 추론해보면 상속은 그 자체로 유한한 세계에서 무한을 향하고 가리키는 유일의 것으로 판명된다


  그리고 <<겨레>>는 붕괴한다

붕괴하기 위해서만이 정당하게 붕괴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도토리>-과학적 접근법으로 사유하면 사태는 그 필연성을 드러낸다

이 접근법은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것들 중에서 가장 정합하며 또한 정당한 것이다


(⋯그리하야 문제는 속속들이 해결되지 않는 것이 없고⋯찬란한 새겨레 새세상을 맞이하야⋯하나둘 웃지 아니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다⋯)


위와 같은 서술이 발표되는 경우 가능한 과학적 <보노보노>를 알아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단 하나의 방법만으로도 해소가 가능한 비과학적 <콩알>이며,

그 방법은 예상되듯 강철같은 <도토리>이다

추상적 설명은 도움보다 기력을 소모하는 역할만을 하므로 아래에 과학적 서술의 바람직한 예시를 든다


"태양이 떠오른다. 여느 때와 같은 그런 약한 태양이 아니다. 강철같은 <도토리>가 목표로 해야 할 단단함을 가진 태양인 것이다. 태양이 비추는 겨레에 <<웃음꽃>>이 만개한다. 태양이 식지 않는 한 <<꽃>>은 지지 않을 것이며, 태양은 <<정신>>이 지지 않는 한 지지 않는다. 누가 <<정신>>의 불멸성을 의심하는가? 강철에 슨 녹이 스스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정신>>이다! 존경받는 <보노보노>에 또 하나의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데카당

필명을 바꾸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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