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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법칙

  • 작성자 TARAB
  • 작성일 2013-02-14
  • 조회수 832

연분홍 진달래.

저 뒷산 꾸미면

산들산들 봄바람

나를 감싸안고

어루만집니다.

 

봄바람.

나를 어루만지면

그대가 옵니다.

 

흰색 맨드라미.

피어나면

그대와 말합니다.

한 마디.

한 마디.

입을 엽니다.

 

빠알간 단풍.

저 뒷산 물들이면

서늘한 겨울바람.

겨울바람이 되어 그대에게 미소지어 봅니다.

 

단풍이 지고

앙상한 나무되면

그대가 떠납니다.

저 앙상한 나무.

저 나무처럼

내 마음 앙상해집니다.

앙상해진 내 맘.

너무 허전해 눈물흘려 봅니다.

TARAB
TAR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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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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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2-21 1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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