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처럼
- 작성자 만두사랑
- 작성일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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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뱃 되우는 어느 항구의 썩은 내의 골목
물고기 내장내의 근거는 나무 도막의 흉터
뻘건 바구니의 눈들은 천정을 바라만 보고있기에
나는 눈의 초점을 잃으려 노력할수 밖에
사람 사는것이란 비린내 나는것
바라봄은 하늘의 이룸이기에 꿈 잃은 우리는
그저 시멘 바닥의 이룸을 꿈꾼다
저 고깃배 옆의 학꽁치 때들처럼 나는 정체된 채
그저 내장이 흐르기만을 기다릴 뿐이니
날 움직여줄 동기가 될 불빛이
이야기처럼 스스로 흘러와 주고 나를 이끌기에
나는 그저 움직여 나가는
혹은 죄이는 숨이 가빴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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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나아가야 한다는 것은빛의 갈무리가잠깐의 독백 사이차게 베인사람을쓰다듬는 손이였다.끝이 어둠일 것을알고 있음에도그저 꺾일서풍이라는 믿음날..따스한 살에파묻힌 과녁의삶을이끌어 나가는만작의 인간으로만들었다
- 만두사랑
- 2025-11-05
밤이 찾아와 어둠이 천천히죄어오듯내 숨을 다시 한번 조인다.빛이 내리쬐는 수용의 도망자는열리려던 꿈을붙잡아 막을 한심끈적한 막힌 숨은잡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일까놓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일까새벽의 향에 잠긴 눈 사이그 밑에 얼얼히 마비된잠 못 드는 사람있다.
- 만두사랑
- 2025-11-02
단지, 내가 꿈을 꾸는 연유는죽지 않았음을 보이고자 하는미련된 자아의 발악일 뿐이였나 봅니다.이미 끊어진 연들 속의 난더욱이 밤에 동화되어 죽은 채꿈 없는 밤을 드리우게 합니다.이번 밤에는 꿈을 꾸어볼 수 있을까싸늘해 질 별들과 나,서로가 하늘인양애달피 눈 맞춰 봅니다.
- 만두사랑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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