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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교육 즐거운 시간

  • 작성자 질량
  • 작성일 2005-10-26
  • 조회수 766

동생은 끝내 울어버렸다

우는 얼굴을 보며 나는 웃어버렸다

알게 된 거다 알게 된 거다

.

지금 동생의 나이였던 나에게

지금 동생이 든 짐처럼

그 나이에 들기 어려운 짐을 들라고

하셨던 아버지, 살짝 웃으셨었다

.

내가 끝내 울어버리자

우는 얼굴을 보며 아버지는 웃으시고

이마를 쓰다듬었고

이제는 어리다고 약하다고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

나도 동생의 이마를 쓰다듬고

이제는 어리다고 여자라고 도와달라고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

아버지를 원망하던 어렸을 적 처럼

이 녀석은 나를 올려다봤다

이그, 이 사랑스러운 녀석!

질량
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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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동생을 무척 아끼는 오빠로군요.

    • 2005-11-01 14:42:47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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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잘 읽고 갑니다.

    • 2005-10-27 00:43:08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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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돛새치

    따뜻하고 좋네요.

    • 2005-10-26 17:49:56
    돛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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