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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두려운 기쁨, 첫 시집의 마음, 첫 시집 특집(김민지 시인, 변선우 시인) | 796회 1부

  • 작성일 2025-01-01
  • 조회수 253

● 1부 〈첫 시집 특집〉 / 김민지 시인, 변선우 시인

문장의소리 제796회 : 1부 김민지 시인, 변선우 시인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부터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함께합니다.


- 첫 시집 특집 : 신년을 맞이해 인생 첫 시집을 출간한 시인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김민지 시인은 2021년 《계간 파란》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최근 첫 시집 『잠든 사람과의 통화』를 출간하였다.

변선우 시인은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연구서 『1990년대 한국 현대시의 의미』가 있다. 최근 첫 시집 『비세계』를 출간하였다.


● 오프닝 : 김민지 시인의 시집 『잠든 사람과의 통화』에 수록된 시 「콜로라마」 중에서

● 〈로고송〉

● 1부 〈첫 시집 특집〉 / 김민지 시인, 변선우 시인


Q. DJ 우다영 : 첫 시집을 출간하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변선우 시인 : 저는 시집 관련된 근황은 아닌데요. 제가 대전에서 지내고 있고, 대전에 있는 대학에서 교양 필수 과목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가 첫 학기여서 많이 헤매다가 종강 즈음이 되어 한가해지고 있습니다. 과제 채점하고, 다음 주에 성적 마감할 예정입니다.

김민지 시인 : 저는 직장 생활하고 있어서 직장 생활하며 지내고 있고, 2024년까지 출간 예정이던 책이 나오게 되어 첫 시집 수습기를 겪으며 한풀 꺾인 채로 지내고 있고요. 조금 평온해진 상태입니다.


Q. 첫 시집을 출간하고 어떤 변화가 생기셨는지 궁금합니다.

A. 김민지 시인 : 처음 시집이 나왔을 때는 오래 묵힌 시도 있었고, 근작으로 쓴 것과 함께 묶이니 한 권으로 읽힐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했는데요. 제 우려와 다르게 옆에서 작품을 봐주신 편집자님, 제가 믿고 써 왔던 시간들이 있으니 내 보는 것이 맞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예정은 10월이었는데 9월에 나오면서 출간 예정이 앞당겨졌고, 이게 맞는지 얼떨떨한 상태였어요.

변선우 시인 : 기쁨 반 두려움 반이었던 것 같아요. 첫 시집을 굉장히 오래 걸려 냈고요. 긴 시간에 거쳐 내기도 했기에 기쁨도 컸지만, 두려움도 컸던 것 같아요. 잊히진 않았을지 두렵기도 했고요. 출간하고 나서보다 출간하는 동안 느꼈던 설렘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처음엔 한글 파일에 갇혀 있던 시가 편집을 거치며 판형을 갖추게 되자 설렜던 시간인 것 같고, 그 시간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첫 시집을 출간하고 기억나는 순간이 있으신가요?

A. 변선우 시인 : 저 스스로 제 시가 친절하지 않고 대중적이지 않은 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독자분들이 어떻게 반응해 주실지 걱정이 많았고요. 그래서 제게는 출판사 ‘타이피스트’의 대표이신 박은정 시인님께서 해주신 ‘변선우 시인의 시집을 편집하길 잘했다’는 말씀이 정말 감사했고요. 나만큼 나의 시집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만큼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위로를 느꼈던 것 같아요.

김민지 시인 : 저도 편집 과정에서 기억이 많이 남는데요. 제 시를 편집 받는다는 게 처음이어서 신기하기도 했고요. 조판 과정에서 에피소드도 있는데, 「0의 분포」라는 시에 들어가는 엑셀의 오류 코드가 끊겨 실리면 이상할 것 같았거든요. 그 부분을 말씀드려야 할지 고민했는데, 첫 편집본을 받아보니 딱 제가 원했던 대로 실려있는 거예요. 그래서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했고, 배치라는 것을 고려하긴 했는데도 읽어주시는 호흡을 보고 수정 요청을 드릴 때마다 시의 편집이라는 게 다른 장르보다 섬세하다고 느끼기도 했고요. 저는 한자어를 병기하지 않는 편인데, 이걸 넣어야 좋다는 부분을 짚어주실 때 새 시를 쓸 때면 고려하게 되기도 했고요. 정말 많이 배운 시간인 것 같습니다.


Q. 첫 시집에 대한 독자분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A. 변선우 시인 : 저는 친절한 시를 쓰지 않다 보니 ‘좋았어요’라는 말과 함께 ‘힘내세요’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시집이 덜 팔릴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신 게 아닐까 싶고요. ‘한 명의 독자만 있어도 쓰는 것이 시이지요’라는 말도 들었고요. 제가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시를 꼼꼼히 읽어주신 리뷰가 많이 기억에 남긴 합니다. 정확한 내용을 기억하고 있진 못하지만, 제 시의 핵심이나 중심을 위주로 섬세하게 읽어주신 리뷰를 본 적이 있는데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김민지 시인 : 오프라인으로 뵌 적은 거의 없어서 검색해보거나 인터넷 서점 리뷰를 봤는데요. 많은 분이 읽어주실 거라는 생각보다는 한 분이라도 읽어주실 수 있는 시를 썼는가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블로그엔가 써주신 분 중 영화 《더 테이블》과 비슷한 느낌의 시집이라고 해주셨어요. 제가 과하고 화려한 시는 쓴 적이 없어서 담담함으로 읽어주셨구나 싶어 기억에 남습니다.






ㅇ 연출 | 유계영 시인

ㅇ 진행 | 우다영 소설가

ㅇ 구성 | 문은강 소설가

ㅇ 시그널 | 손서정

ㅇ 일러스트 | 김산호

ㅇ 원고정리 | 강유리

ㅇ 녹음 | 문화기획봄볕

ㅇ 쇼츠 | 미디어류(MakeSense 이용호)

ㅇ 디자인 | OTB Company

ㅇ 기획·총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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