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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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5년 5월호(제425호)
지옥보다 낯익은
1. 불온한 검은 피, 내 사랑은 천국이 아닐 “타자는 지옥이다.” 사르트르의 저 유명한 문구는 자기 인식의 불가능성을 역설적으로 드러낸다. 누구든 자신의 존재와 본질을 탐문하려 할 때마다 타자의 시선이 끼어들고 타자의 언어가 개입하기에 온전한 자기 인식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누구인지 알고자 할 때마다, 나는 나를 지켜보는 누군가...
이숭원 문학평론
계간 시작 2024년 여름호(제88호)
사유는 무한하고 상상력은 막강하다 ― 이재무와 강연호의 시집
1. 이재무 시집 『고독의 능력』 이재무의 시가 서정시의 외형을 따르면서도 기존의 서정시와는 완연히 다른 정서와 화법을 드러낸다는 사실은 여러 사람이 거론했다. 『데스밸리에서 죽다』(2020)의 해설을 쓴 김경복은 “이재무의 시가 늘 새롭고” “인간의 운명에 대한 깊은 사색을 영혼의 관점에서 특이하게 전개”한다고 언급했다. 『즐거운 소란』(2022)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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