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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오태석
  • 영문/한자명
  • 홈페이지
  • 소개

    백로라(국문학박사)

     

    1940년 충남 서천에서 출생한 오태석은 연세대학교 철학과 재학 시절 그의 첫 희곡 「영광」이 시민예술제 희곡 공모에 당선되어 국립극장 무대에 올려지면서 연극계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러나 그의 이름이 희곡계에 보다 널리 알려지는 것은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웨딩드레스」가 당선되면서부터이다. 그는 초기에 서구의 모더니즘 희곡 형식을 실험하다가 1970년대 이후로는 전통극적 요소를 작품에 수용하면서 작가 고유의 희곡 세계를 구축하게 된다. 오태석의 희곡은 현대인의 내면세계를 다룬 부조리극 계열의 작품들과,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분류될 수 있다. 논리적인 인과 법칙보다는 자유로운 연상의 흐름에 따라 극적 서사를 전개시키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기발한 발상과 유희적인 상상력이 넘쳐흐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바로 이 때문에 비논리적이며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오태석은 1960년대 후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도 왕성한 극작 활동과 연출 활동을 전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그가 발표한 대부분의 작품이 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그는 한국 현대 연극을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로서 평가받을 만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오태석이 한국 현대 희곡사에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그가 사실주의 희곡의 전통을 거부하고 새로운 극 형식을 실험하였기 때문이다. 현재 그는 목화레퍼토리 컴퍼니의 대표 겸 상임 연출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육교 위의 유모차」(1969), 「유다여 닭이 울기 전에」(1969), 「교행」(1970), 「초분」(1973), 「태」(1974), 「춘풍의 처」(1976), 「사추기」(1979), 「자전거」(1983), 「부자유친」(1987), 「비닐하우스」(1988),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1990), 「백마강 달밤에」(1993), 「여우와 사랑을」(1996), 「천 년의 수인」(1998), 「코소보 그리고 유랑」(1999), 「잃어버린 강」(2000), 「지네와 지렁이」(2001), 「내 사랑 DMZ」(2002), 「앞산아 당겨라 오금아 밀어라」(2003), 「만파식적」(2005) 등이 있다. 《문장》

  • 출생일 1940년
  • 출생지 충남 서천
  • 주요 장르 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