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SNS 바로가기 인스타그램 SNS 바로가기 유투브 SNS 바로가기 네이버 SNS 바로가기

작가/필진 상세보기

뒤로가기

  • 작가명 김소형
  • 영문/한자명
  • 홈페이지
  • 소개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2010년 겨울,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다. 숭실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작란(作亂)’ 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하나의 이미지를 떠올린다. 가마를 지고 있는 사내 넷. 그중 한 명은 내가 된다. 붉은 주렴을 살짝 밀고 얼굴을 내밀며 웃는 소녀를 이고 우리는 걷는다. 채를 단단히 잡고 교각을 빠져나와 관문에 당도한다. 곧 성벽에서 수많은 병사들의 윤곽이 드러난다. 그들은 활을 쏜다. 그림자를 뚫고 지나가는 화살에 알 수 없는 쾌감을 느끼며 나는 짐짓 비틀거린다. 잠깐, 이건 환영 아닌가. 그러자 온몸을 내리꽂던 빛은 사라지고 땡볕 아래 이제 나는 홀로 있다. 찰나를 잊지 못해 무언가를 쓰지 않을까 싶었고 곧잘 이런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다.
  • 출생일 1984년
  • 출생지 서울
  • 주요 장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