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 도서관
등대지기 도서관이 있는 미조는 남해에서도 가장 남쪽에 있는 인구 2,100명의 작은 고장이지만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활발한 청․장년층, 세련된 노인층이 있습니다.
멸치잡이 등 어업이 발달했으며, 왜구를 소탕한 최영 장군을 모신 사당 ‘무민사’가 있습니다. 또한 임진왜란 때에는 이순신 장군께서 여수에서 부산으로 갈 때 하룻밤 동안 정박해 간 곳이기도 하지요.
도시로부터 고립되었다는 단점은 오히려 자체적인 문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등대지기 도서관이 위치한 면사무소 근처에는 어린이 보육 시설, 노인정, 체육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있으며 카페나 식당도 많은 편이랍니다.
등대지기 도서관은 회원인 19명의 자원봉사자와 1명의 순회사서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남해군, 미조면행정복지센터, 새마을문고남해군지회, 남해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공간 제공, 행정 편의, 도서 지원 등 지원하고 있습니다.
3명이 신청했어요.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