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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부터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된 〈문장의소리〉는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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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단순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의 힘 (귀신 얘기를 곁들인) with 연정모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8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연정모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연정모 시인(https://www.instagram.com/metamong._.g)은 2024년 《문학수첩》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첫 시집 『조금 깨물고 몰래 버리기』를 출간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시집『조금 깨물고 몰래 버리기』수록된 시 「입춘」중 00:50 근황토크, 계절토크, 계절토크 02:00 친구와 책수다 떨고 있는데 원작자가 바로 옆에? (우다영 작가 만난썰) 05:00 '조금 깨물고 몰래 버리기' 제목 탄생 배경 08:01 지금 내게 소중한 '동생' 10:40 사랑하기 vs 사랑받기 16:45 탄생 그리고 죽음 20:50 어떻게든 '물'을 좋아하기 by 입춘 27:15 유리온실 혹은 거대한 프리저브 유리병 29:05 요즘 나의 '기쁨' 32:00 시낭독 34:35 출연소감, 향후계획 Q. DJ 우다영 : 첫 시집을 출간하셨는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근황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A. 연정모 시인 : 제가 1월 말, 겨울 한복판에 첫 시집이 출간되고 계절이 바뀔 때가 됐는데요. 제가 원래 겨울을 좀 힘들어하거든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어서 힘들어하는데, 시집 에너지 덕분인지 활기차게 겨울을 지나온 것 같고요. 낭독회도 하고, 친구들끼리 출간 파티 같은 것도 해보고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Q. 첫 시집을 세상에 내놓는 기분이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A. 우선 너무 단순하게 말하는 것 같기는 한데, 좋았고요. 출간하고 2~3주까지는 스스로 들뜬 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게 너무 멋지지 않게 느껴져서 ‘진정하자’, ‘이러는 건 멋있지 않아’ 했는데 밖에선 제가 신났다는 게 티 났을 것 같아요. Q. 시집의 제목은 수록된 시 「유리온실 혹은 거대한 프리저브 유리병」의 구절입니다. 제목은 어떻게 정하게 되신 걸까요? A. 제가 원고 단계에서 처음 생각했던 제목 과는 다른데요. 시집 안에 「선하고 아름다운 수영장」이라는 시가 있어요. 이 시를 표제작으로 하고 싶어서 제목도 똑같이 하면 좋겠다고 오랫동안 생각해 왔었는데, 다른 제목을 생각해 보려 해도 이게 각인되어 다른 것이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러다 시집 편집을 이기리 시인님께서 맡아 주셨는데, 시인님께서 이 제목을 추천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 가리기도 했는데, 저를 설득하며 해주신 말씀이 ‘시인의 첫 시집 제목은 좀더 그 사람의 태도나 세상을 향한 결의 같은 것이 보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선생님을 믿고 가보겠다고 한 건데, 지금 생각하면 훨씬 잘 어울리는 제목이 된 것 같아 기뻐요. Q. 디저트에 관한 시편도 꽤 보이는데요. 디저트를 좋아하는 편이신

2026.04.01
[문장의소리] 환상은 현실의 번역이다 with 김성중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7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성중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김성중 소설가는 2008년 중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개그맨』, 『국경시장』, 『에디 혹은 애슐리』, 중편소설 『이슬라』, 장편소설 『화성의 아이』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김용익소설문학상, 제1회, 제2회, 제3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최근 소설집 『왼손잡이는 꿈을 잘 기억한다』를 출간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김성중 소설 '새로운 남편' 일부를 01:10 자기소개 & 근황토크 04:30 작가님은 '왼손잡이'이신지? 10:55 실제로 '꿈'에서 이야기를 많이 데리고 옵니다 16:05 환상은 현실의 번역이다 19:10 발이 없으면 더 자유로울까? - 유령들 26:04 자연사를 욕망하는 인공지능 남편 - 새로운 남편 32:15 평생 안정적인 평온함 VS 매일 예측 불가한 롤러코스터 37:35 대학교 1학년 나, 지금의 나. 동일해요 마치 지문처럼 40:56 작가가 꿈꾸는 미래 - 맨발 교실 46:50 책낭독 48:38 출연소감, 향후계획 Q. DJ 우다영 :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근황 먼저 여쭙고 싶습니다. A. 김성중 소설가 : 저는 청소년 장편소설을 겨울 내내 써서 4분의 3정도 쓴 것 같아요.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고, 최근에 책상을 바꿨습니다. 책상을 바꾸면서 제가 옛날 일기장을 발굴했어요. 스무 살 때 썼던 일기장인데, 그때의 저를 새 책상에서 다시 만나고 있는 게 최근의 가장 쇼킹한 사건이었는데요. Q. 작가님께서 직접 최근 출간하신 소설집 『왼손잡이는 꿈을 잘 기억한다』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A. 여덟 편의 이야기가 있는데, 저로서는 네 번째 창작집이에요. 책을 묶고 나서 느낀 건 이번 소설집도 역시나 뜬구름 잡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저번 책이 환상적인 이야기 반, 현실적인 이야기 반이었거든요. 이번 책을 묶으면서 저에게는 기분이 좋았던 면은 ‘이야기의 부력이 다시 올라왔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처음에 등단해서 저는 언제나 먼 곳에서 이야기 데려오는 걸 좋아하고, 희한한 이야기나 공상을 좋아해서 온 천하를 주연으로 소설을 썼는데, 제 이야기도 나이를 먹고 저도 나이를 먹었겠죠. 약간 중력을 받는 거예요. 저라는 인생의 중력을 받으며 이야기의 고도가 내려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런 시기가 있고, 장편도 하나 말아먹었고요.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그러다 다시 조금씩 부력이 올라가는 느낌이 들어요. 픽션의 고도라든지, 한마디로 뻥이 더 심해졌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죠. 여덟 편의 이야기를 교정지 상태로 보다 보니 이번 이야기들은 다 저라는 영토에서 촉발해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사후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Q. 표제작

2026.03.25
[문장의소리] 관성을 벗어나는 탈주선 만들기 with 강상헌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6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강상헌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강상헌 시인 (https://www.instagram.com/pheliaoh) 2018년 《현대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첫 시집 『유원지 왔니?』를 출간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강상헌 시집『유원지 왔니?』수록 시「문예 비창작」 중에서 00:55 자기소개 & 근황토크 05:30 유령이...유원지 왔니? 10:50 구테 로이테 (안돼 나갈 수 없어) 20:15 시쓰기에 있어서의 '탈주' 25:43 '우리는 웃으며 자리를 파했다'는 실화입니다 30:33 상헌 시인님께 사랑이란? 35:47 맨몸 운동과 와인 40:30 책낭독 43:23 출연소감, 향후계획 [주요내용] Q. DJ 우다영 : 시집 출간 후 바쁘게 지내고 계실 것 같은데,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A. 강상헌 시인 : 이번 달에는 별다른 일이 없었고요. 1월에 북토크 한 번 하고, 12월에 책 나와서 출간 파티를 제가 열었어요. 그걸 하면서 유난 좀 떨고, 한 번에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Q. 첫 시집인 『유원지 왔니?』를 출간하며 느끼신 점을 말씀해 주신다면? A. 이 시집이 저의 20대를 결산한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20대에 많은 걸 두려워하고 망설이고 주의력 결핍도 심하고 사랑도 많이 하고 친구도 많이 사귄 순간들이 녹아 있고, 그때의 고민이나 번뇌가 많이 담긴 시집이지 않을까 싶고요. 지금의 제가 이 시집 속 화자와 비슷한지 생각했을 때는 조금 멀어져 왔다, 달라졌다는 생각도 들고요. 이때 하던 고민을 하고 있나 되물어봤을 때 안 하는 것도 같고요. 시간의 흐름에 어쩔 수 없이 떠밀려 저와는 거리가 있는 시집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Q. 『유원지 왔니?』의 표지에서 어떤 느낌을 주고 싶으셨는지 직접 소개해 주신다면? A. 제가 책을 낸 곳이 출판사 ‘봄날의 책’인데요. 여기는 표지에 랩핑이 되어 있어요. 거기에 제목이 쓰여 있는데, 제 시집의 제목이 『유원지 왔니?』 잖아요. 표지에는 유령의 얼굴이 있고요. 유령이 유원지 왔는지 물어보는 거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저렇게 크롭을 요청했어요. 원래 유령의 얼굴은 전체 그림상에서 희미하고 작게 등장하거든요. 출판사에서 작가가 원하는 표지를 고를 수 있게 먼저 주시고요. 컨텍해서 성사가 되면 실을 수 있게 되는데, 저는 다행히도 제가 몇 년 전 미술관에서 근무할 때 전시하셨던 작가님의 작품을 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어서 골랐어요. Q. 목차는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성하시며 시인님께서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A. 아마 모든 작가들이 그렇겠지만, 직관적인 가독성을 가장 신경 쓴 것 같아요. 원래는 5부 구성이었는데, 친구

2026.03.18
[문장의소리]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잘 쓴다 with 이정원 소설가, 황예솔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5회는 [신춘문예 특집]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이정원 소설가, 황예솔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신춘문예 특집 : 설레는 새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입니다. [작가소개] 이정원 소설가는 202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라이브」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황예솔 소설가는 202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호버링」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https://www.instagram.com/goingfromhome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이정원 소설가의 단편소설 「라이브」 중에서 00:55 자기소개 & 신춘문예 당선축하 03:13 처음 소설을 쓰게된 계기 09:37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보다 잘 쓴다 11:30 '게임'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을 버티는 방식 18:15 마라탕 그리고 별점 25:10 도망치기 vs 멈춰있기 33:14 수상 전 나에게 건네는 한 마디 36:00 책낭독 41:20 출연소감, 향후계획 [주요내용] Q. DJ 우다영 : 두 작가님 모두 올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는데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의 순간이 아직 생생하실 것 같은데, 그날의 이야기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A. 이정원 소설가 : 저는 처음에 실감이 잘 안 났었고, 전화 받았을 때 제가 ‘헐’ 이러고 얼어있었거든요. 주변에서 축하를 많이 해주시니 실감이 났던 것 같아요. 며칠 뒤에 그런 글을 봤는데, 어떤 감정을 ‘헐’이나 ‘대박’ 같은 말로 퉁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좀 뜨끔했어요. 황예솔 소설가 : 저는 전화 받았을 때 주말이었어요. 홍대에서 친구랑 한 해의 회고를 하며 어땠는지 이야기하고, 저녁 먹으러 식당에 갔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 거예요. 제가 순간 들었던 생각이 ‘어디 웨이팅 걸었나?’였어요. 받았는데 《한국일보》라고 해주셔서 그때부터 최대한 침착하려고 애를 썼던 것 같고, 두 손으로 받아 들고 ‘네 맞습니다’하며 ‘감사합니다’ 했던 것 같습니다. Q. 두 작가님께서 소설을 쓰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많은 장르 중 특히 소설을 선택하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A. 황예솔 소설가 : 저는 고등학생 때 담임선생님께서 국어 선생님이셨어요. 그때 교과서에 신경숙 작가님의 「외딴 방」이 나왔는데, 그 선생님께서 소설을 설명해 주시는 걸 듣다가 제가 삶에서 막연하게 느껴왔던 외로움 같은 감정을 콕 집어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수업 시간에 혼자 문득 ‘난 어쩌면 소설가가 될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정원 소설가 : 저는 일을 하다가 문예창작과에 다시 입학해서 처음 소설을 썼어요. 그때는 쓰는 것보다 알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좋은 이야기를 읽었을 때 그게 어떤 좋음

2026.03.11
[문장의소리] 죄책감, 지금-여기의 가장 뜨거운 감각 with 연우 시인, 사강은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4회는 [신춘문예 특집]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연우 시인, 사강은 시인과 함께합니다. * 신춘문예 특집 : 설레는 새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시간입니다. [작가소개] (사강은 시인) 2026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www.instagram.com/saganeun/ (연우 시인) 2026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www.instagram.com/iwannagototheislet/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연우 시, '조금 늦었지만 괜찮아' 일부 00:50 자기소개 & 신춘문예 당선축하 04:14 시인이 되기로 한 시기, 계기 09:00 두구두구- 당선자를 발표합니다 순간 16:46 연우 시 '조금 늦었지만 괜찮아' 살펴보기 20:23 애도나 이별은 끊임없이 지연된다 23:18 사강은 시 '고해성사' 살펴보기 26:24 마음이 무거웠던 경험을 고해 32:28 핸드폰 메모장 37:20 당선 이후의 다짐 39:50 첫낭독 45:57 출연소감, 향후계획 [주요내용] Q. DJ 우다영 : 최근 당선 소식을 알리시며 기쁨을 누리고 계실 것 같습니다. 두 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연우 시인 : 저는 대학원 논문 학기와 겹쳐서 예비 발표 준비를 하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시 원고도 열심히 쌓기 위해 시 쓰고 있습니다. 사강은 시인 : 저는 습작했던 예전이랑 비슷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고, 당선이라는 큰 일을 마주했지만, 별개로 조용하게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막상 모든 게 그대로여서 조금 더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이 들고, 밥 먹고, 걷고, 글 쓰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두 분의 습작기 이야기도 궁금한데요. 시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언제부터 생기셨는지, 시를 읽고 쓰면서 스스로 다짐했던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연우 시인 : 초등학생 때부터 자연스레 장래 희망란에 ‘작가’를 적었어요. 이상하게 그때 나이에 맞지 않게 헤밍웨이, 괴테 같은 작가를 좋아했는데, 친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수학 귀신』을 읽었으면 이과 갈 수 있었다고 해요. 계속 쓰다가 어느 날 중학생 때 일기에 쓴 글을 친구가 보더니 ‘너 시 잘 쓴다’고 하는 거예요. 저는 제가 쓰는 게 시라는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내가 쓰는 게 시구나, 그렇다면 작가에서 조금 더 구체화해서 ‘시인’이 되고 싶은 거구나 생각했어요. 그때부터 시인이 되고 싶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사강은 시인 : 저는 연우 시인님처럼 어렸을 때부터 구체적으로 꿈을 꾸지는 못했던 것 같고요. 사실 읽고 쓰는 일은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좋아하고 즐기던 일이어서 항상 마음속에 있었지만, 내가 감히 세계문학작품집에 나오는, 시인선에 나오는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자문했을 때 절대 아닐 거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고요. 사실 글이랑 가까이 있고 싶어서 글을 쓰

2026.03.04
[문장의소리] 현실과 환상의 틈새를 모험하는 여자들 with 함윤이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3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함윤이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함윤이 소설가는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되돌아오는 곰」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첫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를 출간했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함윤이 소설가의 소설집「자개장의 용도」 중에서 00:53 근황토크 & 노동 SF '정전' 스포(?) 05:40 여러 장소 여러 시간을 돌아다니는 '자개장의 용도' 12:17 내가 품고 있던 '좋은 비밀' 19:15 무명 걸그룹 이야기 '구유로' 24:44 함윤이와 '물'의 관계 29:50 7작품 중 하나를 꼽자면? 31:33 눈놀이, 사냥꾼의 밤, 3학년 2학기 35:55 강가/Ganga 책낭독 40:38 아웃트로, 끝인사 Q. DJ 우다영 : 최근 첫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를 출간하셨습니다. 어떻게 지내셨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함윤이 소설가 : 안 그래도 요새 만나는 분들이 바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분명히 바쁜 일정들이 있기는 하지만, 한창 단편을 정리하고 장편을 갈무리하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휴식과 작업, 공부를 안배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3월에 출간되는 장편소설 『정전』에 집중을 다 하려고 하고 있어요. Q. 최근 출간하신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에 대해 작가님께서 직접 소개해 주신다면? A. 등단 이전에 썼던 소설부터 포함하여 제 20대 중후반과 30대 초반이 녹아 있는 제 어떤 시절의 온몸을 담고 있는 소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여러 장소와 시간을 이동하고,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일곱 편의 소설이 들어있습니다. Q. 작가님께서는 현실과 환상이 작품에서 어떻게 만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 안 그래도 이번 소설을 내고 나서 여러 인터뷰에서 제 소설이 지닌 환상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환상 문학을 오랫동안 좋아했고 그런 소설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소설을 쓸 때 ‘이건 환상 소설이다’라고 생각하고 쓰진 않았거든요. 오히려 모범 소설로 생각하고 쓴 소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작품에서 고루 환상성을 느끼실 수 있다면 아마 그건 제가 창작자이자 개인으로서 매료된 요소들이 현실과 호구, 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지점에 있어서인 것 같아요. 환상과 현실이 엄격하게 나누어진다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지점들이 소설에서도 많이 드러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Q. 작가님께서 다양한 노동을 하셨다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어떤 노동을 해 오셨고, 그것이 소설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다양하다는 표현이 상대적인 만큼

202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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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겨울을 그리며

고요했던 세상에 어느새 봄이 침습해 왔다. 그 사이에서 너의 흔적을 찾아 계절을 더듬고 있다. 고고했던 가지에는 이파리가 돋고, 높디높던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아늑했던 냉기는 그리워하는 수밖에. 봄의 온기보다 너와의 시간이 더 따듯했던 탓에 난 추억 속을 헤매고 있다.

2026.04.15 Lia
소설 언덕 위 천문관측

"젠장"아이비는 낮게 읊조렸다. 언덕 밑의 시계탑이 벌써 새벽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서늘한 공기가 아이비의 뺨을 스쳤다. "오늘이 벌써 세 번째잖아! 에페니우스 자리 유성우는 140년 만에 돌아오는 중대한 천문현상인 거 너도 알지? 이제 겨우 이틀 남았단 말이야."아이비는 그녀의 뒤에서 조그만 기계를 만지작거리고 있던 네이카에게 괜히 신경질을 냈다. 네이카의 손에는 유성 성분 분석기가 들려 있었다. 보랏빛 액체가 들어 있는 그것은 유성을 관측할 땐 없어선 안 되는 필수품이다. 그렇지만 하나당 900 버즈라는 가격은 학생에게는 어림도 없는 가격인지라 학생들은 아카데미 비품을 빌려 사용하고 있었다. 아카데미에서도 구입한 지 10년은 넘은, 많은 사람들의 손때 묻은 물건이었다."미, 미안... 요즘 비품 다루는 게 영 시원찮아서...""내일 잘해줘…" 아이비는 금세 시무룩해져 버렸다. 그동안 헛된 사흘을 보낸 것이 그에게 영 좋은 일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네이카는 아이비의 어깨를 두드리고 비품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필기구, 카메라, 노트북, 담요. 담요? 네이카가 도금이 벗겨진 금속 도구들과 언덕의 잔 사이에서 분홍색 덩어리를 집어 올렸다.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 담요 한복판에는 분홍빛 실로 수놓아진 토끼 정령이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차가운 쇠와 투박한 가죽 가방뿐인 아이비의 짐 더미 위에서, 그 화사한 색감은 마치 잘못 끼워진 퍼즐 조각처럼 튀었다."아이비, 이 담요는 네가 챙겨 왔어? 너 쓰는 것 같진 않은데?"네이카의 양손에 들 담요는 마치 아동용인 듯 작았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토끼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한 점을 미루어 보아 아무리 봐도 단순하고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비의 것이 아니었다. 아니, 고등부 이상만 있는 이 아카데미에 이런 게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했다."난 그거 네가 가져온 줄 알았는데? 난 그런 거 안 쓰는 거 알잖아. 난 네 건 줄 알고 건드리지도 않았어.""그럼 이건 어떻게 된 거야? 우리 둘 중에 가져온 사람이 없다면 이건 누구 거냐고.""그냥 학교 분실물 센터에 갖다 줘. 아기 거 같은데 교직원이 애 데리고 왔다가 잃어버렸겠지."네이카는 아이비의 말에 동의하곤 담요를 상자 안에 집어넣었다. 챙길 것도 많은데 담요 하나로 꾸물거려선 안 되었다. 내일도 오려면 잠을 자 놓아야 하니까. 보드라운 담요의 촉각이 손끝에 오래 남았다. 아이비도 네이카의 옆에서 정리를 도왔다. 네이카는 분석기를 보관함에 집어넣으려 애쓰고 있었다. 분석기 안의 마법약이 네이카의 손놀림을 따라 찰랑거렸다. 겉으로만 봐서는 별 이상 없어 보이는데 보관함과 분석기 사이의 미묘한 척력이 일을 힘들게 했다."그래도 과제 하느라 방에 틀어박혀 있는 것보단 난 이런 게 나은 것 같아. 밤하늘도 구경하고, 밤산책도 하고. 어차피 내 과제도 아니고 네 일이니까 말이지. 자.. 됐다!"분석기를 틀에 끼워넣는 데 성공한 네이카가 싱긋 웃었다. 보관함을 닫고 잠기는 잠금장치의 소리가 경쾌했다. 그는 중얼거리며 보관함에 책임을 물렸다."이건 정말

2026.04.15 Lia
스프링클러 당선

그만한 사정이 있겠지. 스프링 없는 시소처럼 쾅쾅 찍어대는 심장이 뛰지 않기를 바랐다. 가려무나 하던 말씀이 아직도 뇌리에 꽃힌다. 헛것을 보는 마음으로, 언젠간 무너질 큰 다리를 쳐다보는 것같은 기분으로, 나는 생기 없는 쓰레기가 되어버린 듯했다. 스프링클러 터져 나오는 소리, 드드득 끊어지는 벽시계 다가오는 소리. 눈이 점점 흐려지는 것 같아요, 라고 말했던가. 아니면 아무 말도 없이 가만히 있었던가. 착한 것 같았지만, 머릿속이 어떤지 도통 알 수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것도 같다. 천둥 소리가 귀를 찢을 듯 울린다. 우수수 비 쏟아지는 밤의 모습이 눈가에 비친다. 웅덩이는 또다른 웅덩이를 만들어선 바닥을 반물빛으로 적신다. 다른 이들은 검은 옷을 입고 춤을 추기도 한다. 이제는 뜨거운 쓰레기가 된 기분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도 모르는 채 생각한다. 그만한 사정이 있겠지. 라고,이젠 슬슬 갈 때인가 봐요.말하는 앞모습이 문득. 익숙해서올려다본다당선되셨어요축하드린다는 말씀대신 전해 드릴게요.그렇게 계속 말을 잇는 모습익숙하다아무리 아무리 생각해도누구인지 기억나지 않는다.

2026.04.14 앉은
어둠이 드리운:석유 유출

쪽물의 하늘에 새카만 구름이 떠올랐다. 층구름이 수면을 메우고, 철로 된 고래가 죽으며 내뱉은 것은 물속 깊이 잠겨 있던 고대의 잔해. 과거에 생명이었던 그들은 살아있는 것은 모두 용서치 않는다는 듯 바닷새의 깃털, 활어의 아가미, 돌고래의 숨구멍에 달라붙어 죽음으로 이끈다. 나는 그들을 보았다. 몸부림치다 굳어버린 그 몸이 가라앉는 것을. 어두컴컴한 심연으로, 견딜 수 없는 추위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과학의 달 행사 시화 그리기 참가작]

2026.04.14 Lia
수필 나에게 시라는 것은

나에게, 나에게 시는 무엇일까? 시는 교과서 수록 작품밖에 읽지 않았는데 시를 쓰고 있다. 벌써 과학이라는 나의 꿈에 시인이라는 조그마한 이름표를 달고 싶다. 오랫동안 나는 시를 동시로만 알았다. 어린이를 위한 책들이 집에 가득했다. 지금은 버린 지 오래지만, 낡아서 색이 바랜 동시집도 기억에 남는다. 그때 나는 시라 하면 동시뿐, 다른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파릇파릇, 동글동글, 단순한 의태어와 의성어의 반복으로 인한 운율밖에 몰랐다. 지금 생각하면 아쉽다. 시라는 것은 단어와 단어와 동사와 형용사를 알맞게 버무려 쓴 것인데. 단순한, 재미없는 것으로만 알았으니까. 6학년 때, [교과서에 실린 현대시 n 편] 그러한 제목의 책을 읽었다. 읽을 것이 다 떨어져 교실 뒤편에 먼지 쌓인 채 덩그러니 있던 학급 문고를 집어든 것이었다. 아마 그때가 내가 시에서 울림에 공명한, 최초의 사건이 아닐까 싶다. 안개꽃이라는 시가 눈에 들어왔다. 그 시의 문장의 메시지와, 단어와, 운율이 너무 청명하게 울려서, 시를 자진해 필사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나는 그때 동시라는 우물에서 나온 개구리가 되었다. 우물에서 나왔더라도 우물 밖 세상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곧바로 글을 쓰지 않았다. 평소 하던 일을 계속했을 뿐. 나는 시집을 많이 읽지 않았다. 그렇지만 어떤 것이 나에게 시 쓰는 감각을 기르게 했는지는 알 것 같다. 나는 음성합성엔진을 좋아해서, 음성합성엔진을 사용한 노래들을 많이 들었는데, 대부분 일본에서 작곡된 노래들이라 내가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래서 특이하게도 나는 일본어를 배우는 대신 가사를 프린트에서 일일히 외우는 것을 택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게 도움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렇게 프린트한 종이 수백 장이 묶인 파일철이 내 글에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하다.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2학년,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불과 3주 전이다. 그것은 그저 생각을 기록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이었다. 등교하면서 생각해 본 문장이 좋아서 나는 그것을 노란 메모지에 적었다. 예뻤다. 그것에 살을 붙이니 제법 시 같아 보였다. 내가 만든 문장이 내 마음에 파묻힌 것이다. 한 번 써 보았던 일 때문에 시를 쓰는 것에 재미를 붙이게 되었다. 책을 통해 쌓은 어휘가 휘발되지 않고 나에게 남아 있다는 것을 체감하는 것도 즐거웠다. 나는 단어를 조합해 문장을 꾸미는 것이 행복한가 보다. 나는 시를 취미로 쓴다. 빈 종이에 그림을 낙서하며 마음에 들어 하듯이, 나는 시를 쓰고 나의 시를 감상해 본다. 단순히 자기만족의 취미지만, 발전하려는 마음도 곁들여 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재미나게 사는 게 아닐까 싶다.

2026.04.14 Lia
짝사랑의 산란(散亂)

고도가 높아진 봄볕 아래 더 긴 파장을 내뿜는 나 ​낮은 에너지를 겨우 멀리 보내도 너에게는 닿지 않는다 ​피어나는 꽃망울 사이 굴절시켜 줄 무엇 하나 없이 허공을 고요히 떠다니다 ​홀로 남은 꽃대처럼 추락한 춘기의 바닥에서야 가까스로 마주한 나 ​너에게 조금이라도 산란된 것이라면 ​한 줄기 빛이 너라는 표면에 봄의 잔상으로 남아 있다면

2026.04.14 한음
청자향로

검은 하늘 아래에 다 스러져가는 잔디에 묻힌외딴 무덤 앞에서 밝은 비취 하나 사이로 하얀 연기 한줄기가 하늘로 펄럭거렸다 푸르게 빚어진 향로 구멍 그 사이에서 구름을 만들며 자신을 태우는 향초들 향초 구름 아래에서 아침 이슬을 품은채 구름을 만끽하는 국화들 국화를 떠받들고 흘러내리는 이슬을 음미하며 잔디밭을 노니는 푸른빛 토끼들 과거 누군가의 손길아래 유약으로 빚어진 푸른 허구의 이상향이 어두운 무덤과 시들어가는 잔디에 녹색 유약을 덧씌웠다.

2026.04.14 용골자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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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 모집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서울프린스호텔, 협성마리나 G7, 남이섬 호텔정관루)☞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2025.11.18
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