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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소설가가 되게 한 스승의 말 한마디 with 윤성희 소설가, 박상영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14회는 `문학주간 2025 도움-닿기`와 연계하여 공개 방송으로 진행됩니다. '문학까지 닿은 마음'의 두 주인공, 윤성희, 박상영 작가님 모셨습니다. [작가소개] 윤성희 소설가 1973년 경기도 수원 출생으로 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고,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에 '서른세 개의 단추가 달린 코트'가 실렸다. 2001년 '계단'이 연이어 '현장 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 2001'에 실렸으며, '모자'는 '2001년 현대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그림자들'은 '2001년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에 수록되었다. '유턴지점에 보물지도를 묻다'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박상영 소설가 2016년 문학동네 신인상에 단편소설 「패리스 힐튼을 찾습니다」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연작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장편소설 『1차원이 되고 싶어』, 산문집 『오늘밤은 굶고 자야지』가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신동엽문학상, 2018년 젊은작가상, 2019년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방송내용] 00:00 하이라이트 '방송에 임하는 마음' 02:55 첫 만남 11:51 등단작 17:18 퇴고의 과정 19:28 첫 작품집 22:08 스승의 은혜 28:27 나의 학창시절 31:51 흑역사 배틀 34:49 서로가 서로에게 36:14 우리 마음, 어디까지 맞을까? 37:41 다음 회차 예고 Q. 문학을 공부할 때 선생님은 어떤 의미에서 첫 독자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분에게 있어서 스승이란 어떤 의미인지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윤성희 소설가 : 제가 서울예대 문창과를 나왔으니, 저의 스승님은 다 서울예대 문창과에 있는 선생님들이죠. 그때에는 스승이란 ‘나보다 조금 앞에 가고, 내가 뒤통수만 쫓아가도 되는 존재 아닌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막상 선생님이 돼 보니까 스승이란 ‘먼저 많이 실패한 자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업을 할 때도 솔직히 말하면 “이렇게 해라”라고 하는 것보다는 “나는 이렇게 했더니 실패하더라”라고 얘기해 주는 것밖에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스승이란 그냥 먼저, 더 많이 실패한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 상영 작가님께 스승이란 어떤 존재일까요? A. 박상영 소설가 : 저도 학창 시절 때는 작가분들에 대한 환상이 어마어마했던 정말 한국 문학의 아주 오랜 팬이거든요. 근데 이제 수업을 들어보고 느꼈던 점은 정말로 ‘한 다섯 걸음, 열 걸음 앞에서 걷고 계신 분들이구나’, ‘어떤 마라톤의 동지 같은 분들 아닐까’하는 생각을 많이 해보게

2025.10.01
[문장의소리] 최소는 나, 최대는 우리 오은경 유니버스! with 오은경 시인 | 813화 '지금 만나요'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13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오은경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오은경 시인은 2017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한 사람의 불확실』, 『산책 소설』 등이 있다. 최근 시집 『둘이 거리로 나와』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03:19 특별한 산책 코스나 좋아하는 외출 루트 06:00 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키고자 하는 것 09:55 너라는 존재의 의미 14:14 생각에 시달리는 상태 17:38 2부 「끈이 풀어지고」와 '초끈이론' 23:30 식산봉 27:08 꾸준히 시를 쓰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30:10 「소리와 분노」 낭독 34:35 아웃트로, 향후 일정 Q. DJ 우다영 : 최근 시집 『둘이 거리로 나와』를 출간하신 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오은경 시인 : 시집 출간 후 가까운 지인들에게 시집을 선물하기 위해 연락해 만났어요. 이번 여름이 무척이나 더웠는데요. 주변 가까운 지인들과 바깥으로 나와 시집도 주고받고, 오랜만에 차를 마시고 식사하며 오래 이야기를 나누며 여름을 보낸 것 같아요. Q. 최근 출간하신 시집 『둘이 거리로 나와』에 맞추어 오은경 시인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거리, 특별한 산책 코스나 좋아하는 외출 루트가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저는 산책을 되게 좋아해서 밥을 먹거나 하면 틈틈이 산책하는 편인데요. 질문을 받고 고민해 보았을 때 가장 좋아하는 산책 코스가 정해져 있다기보다는, 제가 산책하며 특별히 좋았던 곳이 떠올랐는데요. 저는 ‘숲길’이라는 이름이 붙은 곳을 다 좋아하는데요. 제가 공릉동에 살고 있고, 경춘선 숲길이 있어요. 여기를 굉장히 좋아하고요. 홍대 쪽에 있는 경의선 숲길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Q. 시 쓰기에 있어 태도나 추구하는 방향, 전작에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첫 시집부터 이어지는 태도라고 한다면 모르고 있는 지점을 쓰려고 한다는 것 같아요. 제가 문제의식이라고 가지고 있는 질문이나, 사로잡힌 장면으로부터 시를 시작하기에 모르는 방향을 향해 나아가려고 하는 것이 일관된 태도이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Q. 시에서 가장 중요하게 지키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시 속에서 제가 형상화하는 상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그리려고 하는 편이에요. 그것이 이미지의 연상일 수도 있고, 서사적 완결성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또렷하게 쓰고 싶어 하는 경향이 저에게 있는 것 같아요. ㅇ 연출 | 유계영 시인 ㅇ 진행 | 우다영 소설가 ㅇ 구성 | 문은강 소설가 ㅇ 시그널 | 손서정 ㅇ 일러스트 | 김산호 ㅇ 원고정리 | 강유리 ㅇ 녹음 | 문화기획봄볕 ㅇ 쇼츠 | 아이디어랩 (Makesen

2025.09.24
[문장의소리] 사랑에 대답하려다 사랑을 질문하게 된 소설 with 정용준 소설가 | 812화 '지금 만나요'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12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정용준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정용준 소설가는 2009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선릉 산책』,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내가 말하고 있잖아』, 산문집 『소설 만세』, 『밑줄과 생각』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젊은예술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최근 장편소설 『너에게 묻는다』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작가소개 & 근황토크 04:04 신작 소설 '너에게 묻는다' 소개 10:02 현실감, 디테일이 촘촘한 인물들 18:47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21:02 토기와 토기장이 25:46 학대와 사적 제재 28:00 단단하게 글을 쓸 수 있는 힘은 어디서 나오나요 31:57 벌벌떨고 온 힘을 다해도 못죽이는 엄마에게 사랑을 느낀다 33:21 영디는 어떻게 진행을 그렇게 잘해요? 34:45 나를 설레게한 만화 '하이큐' 36:23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이야기' 38:38 책낭독 41:12 아웃트로 & 향후 일정 Q. DJ 우다영 :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정용준 소설가 : 방학 끝났고, 개강했습니다. 이 짧은 문장 하나에 제 근황이 다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방학 동안 여름 호에 발표할 소설을 하나 썼고, 최근 송고를 했습니다. 내내 더워서 힘들었는데, 소설 한 편 쓰니 마음이 괜찮은 것 같아요. Q. 정용준 소설가님께서 직접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너에게 묻는다』를 소개해 주신다면? A. 『너에게 묻는다』는 장편소설이고요. 소재로 말하면 아동 학대에 관한 소설이고, 작가 입장에서 말하자면 단순한데 늘 괴롭고 궁금했던 의문점, 부모는 사랑하는 아이에게 왜 그렇게 하는 것인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같은 것이요. 정말 사랑하거든요. 정말 사랑하는 존재에게 그렇게 한다는 게 정말 괴로울 텐데, 그런데도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에 대해 글 쓰는 동안 많이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그러한 부모를 어떻게 계속 사랑하는가가 아이러니하더라고요. 사랑하고, 산다는 부분을 고민하다가 우리가 농담처럼 이야기하곤 하는 ‘사람은 도대체 뭘까?’를 이야기로 한 번 써 보자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장편까지 길게 쓰게 되었습니다. Q.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너에게 묻는다』의 제목은 어떻게 정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처음에는 연재하다가 중단했는데, 쓰다가 막혀서 중단한 것도 크지만, 원래 제목은 ‘나의 대답’이었어요. 소설을 처음 쓸 때는 이 문제와 이야기에

2025.09.18
[문장의소리] 시인과 함께 모서리에서 놀기 with 김사라 시인 | 811화 '당신의 첫'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11회는 [당신의 첫]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사라 시인과 함께합니다 * 당신의 첫 :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작가를 초대합니다. [작가소개] 김사라 시인은 제25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01:07 작가소개 & 근황토크 03:05 등단, 당선 전과 후의 변화 06:58 교육학 졸업생, 시에 빠져든 계기 09:15 좋아했던 시집 10:45 기억나는 심사평 15:43 어떻게 시의 질료를 채집하는지 17:55 연작의 구성을 가진 시 21:25 시 속에 '지하철' 25:30 모서리에서 놀기 27:40 해외로 입양을 간 쌍둥이 32:55 유독물질? 유독시? 위험한 독서를 하고 계시네요 35:20 밸런스 게임 37:00 하나의 목소리인 줄 알았는데 다가가자 수천 개로 갈라졌다 38:45 시낭독 첫낭독 44:00 방송 소감 향후 계획 Q. DJ 우다영 : 최근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주변에서 어떤 축하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김사라 시인 : 다들 자기 일처럼 축하를 많이 해주었고, 놀라워해 주고, 저도 거기에 놀랐습니다. 너무 따뜻한 축하를 많이 해 주셔서 저도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Q. 당선 이전까지 공모를 많이 내셨는지, 이번 당선을 확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확신하지 못했습니다. 공모에 대한 경험이 많은 것이 아니어서 이번 결과를 듣고 오히려 더 기뻤던 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Q. 당선 과정에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으신지, 등단 이후의 일상에 달라진 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A. 여기에 있는 것도 굉장한 일상의 변화이고요. 기억에 남는 축하의 말이 있었는데, 제 시에 나온 여자들의 이름을 모두 적어 유리에 새겨 준 친구들이 있어요. 그걸 보고 한바탕 울고, 몇 달 동안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Q. 당선 전화를 받으실 때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A. 그날은 제가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들어와서 밥을 차려 먹고, 저녁에 일을 가야 해서 자고 있었어요. 낮잠이나 오후 잠을 자면 온몸에 땀이 나고 헐떡거리며 일어나곤 하잖아요. 그런 상태에서 전화를 잠 안 잔 티를 내려고 노력하며 받았고요. 꿈인가? 아직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제가 뭐라고 대답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곤 친구들에게 전화하고, 옷 갈아입고 양치하고 나와서 일하는 곳으로 가면서 소중한 알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credit] ㅇ 연출 | 유계영 시인 ㅇ 진행 | 우다영 소설가 ㅇ 구성 | 문은강 소설가 ㅇ 시그널 | 손서정 ㅇ 일러스트 | 김산호 ㅇ 원고정리 | 강유리 ㅇ 녹음 | 문화기획봄볕 ㅇ 쇼츠 | 아이디어랩 (Makesense 이용호) ㅇ 기획·총괄 | 한국문화예술위원

2025.09.10
[문장의소리] 세계를 향해 탁 돌아서는 순간 작동하는 판타지 with 배명훈 소설가 | 810화 '지금 만나요'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10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배명훈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배명훈 소설가는 2005년 SF 공모전 당선과 함께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소설집 『타워』, 『안녕, 인공존재!』, 『총통각하』, 『예술과 중력가속도』, 중편소설 『가마틀 스타일』, 『청혼』, 장편소설 『신의 궤도』, 『은닉』, 『맛집폭격』, 『첫숨』, 『고고심령학자』, 『빙글빙글 우주군』, 동화 『끼익끼익의 아주 중대한 임무』, 산문집 『SF 작가입니다』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최근 장편소설 『기병과 마법사』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01:07 작가소개 & 근황토크 03:00 『기병과 마법사』책소개 04:10 기억에 남는 독자 코멘트 08:35 기사가 아닌 기병, 유목민을 다루는 세계관 19:02 주인공 영윤해 27:25 작가님이 꼽는 가장 재미있는 인물 29:50 거문담? 술름고리? 공간의 탄생 비화 32:55 전투 장면 36:28 이 부분을 집중해서 보시면 좋습니다 39:00 20년 후 나에게 전하는 말 Q. DJ 우다영 : 최근 장편소설 『기병과 마법사』를 출간하신 후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배명훈 소설가 : 출간하고 나면 사람들이 ‘저런 작가가 있었구나’ 하며 강연 같은 것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요 몇 달 동안은 강연하고, 강연 준비하고, 또 최근에는 쓰고 싶은 단편이 있는데 글이 나올랑 말랑하고 있어서 언제 쓸 수 있을까 노리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Q. 배명훈 소설가님께서 직접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기병과 마법사』를 소개해주신다면? A. 제목을 통해 연상되지만, 판타지 소설이에요. 제가 단편소설은 판타지를 많이 썼었는데, 장편으로 판타지는 처음 쓴 것이고요. 전쟁, 모험, 사랑, 세상의 종말, 그걸 막아내는 운명 같은 것들이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Q. 그간 독자님을 만날 기회가 많으셨을 것 같은데, 독자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유독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A.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독자분들 중 그런 분들이 많으셨어요. ‘내가 판타지는 주로 읽지 않았는데, 혹은 전쟁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읽어보니 재미있다’, ‘다 읽어보니 이해가 되고 잘 그려진다’는 제게 만족스러운 평이 있었고요. 인상적이었던 평은 제가 이 소설의 주인공 외모에 대해 묘사하지 않았는데, 몇몇 독자분께서 ‘잘생긴 게 틀림없다’고 해 주셨어요. 마치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강동원 배우의 후광 연출 논쟁처럼 말이죠. 후광은 연출된 적이 없으나 보이는 것 같다는 것처럼, 외모에 대한 묘사는 없으나 잘생긴 게 틀림없다는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2025.09.03
[문소의 여름방학] 지금 문학하고 있습니다만? EP.04

문소의 여름방학 마지막화!를 맞이하여 작업실로 작가님들을 초대했습니다. 문학을 한다는 것은, 책상에 앉기 전 하염 없는 딴짓의 시간까지 포함하는 것... 4인의 작가님이 글을 쓰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며, 또 어떤 능력을 발휘하시는지 대결을 진행합니다! 소설팀 VS 시팀의 방구석 올림픽 '지금, 문학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시작합니다. 00:00 인트로 02:30 게임 1. 작가들의 상상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06:55 속마음 인터뷰 1 08:35 게임 2. 글쓰기는 '집중력'이 합니다 10:25 속마음 인터뷰 2 12:08 게임 3. 손은 산성비보다 빠르다 15:53 속마음 인터뷰 3 19:19 게임 4. 글쓰기의 힘은 '엉덩이'에서 온다 21:48 번외게임 & 엔딩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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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수필 예술가의 사랑에 대한 일기

이 글은 일기이다.다른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나.하는 생각이 드는 당신께 이 글을 바친다. 오오, 사실 나는 무척 수줍어나를 벌거벗겨 드러내려고 하나 쉽지 않다. 하지만노력해 보겠다. 그러나 단언할 순 없다.--이다지도 각박한 세상에서사랑을 알려준 모든 사람에게그 사람은 이렇게 썼다. 내가 그것을 읽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오히려 옹기종기 모인 글자들이 눈앞에서 사라졌을 떄 그것들은 내 마음에 스며들었다.그 사람, 그녀는 이 말에 꼭 들어맞았다. (나는 소설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일기, 수필을 쓰고 있는 것이다. 나는 그녀를 드러내려 애쓴다. 꼭 내 이마에 흐르는 땀이 어항의 맑은 물 같다.) 그래, 생각을 해 보면 세상은 참 추잡한 것이었다. 또한 두려웠다. 세상은 가시로 된 피부를 가지고 있어 그것이 나를 못 보고 깔고 앉아 버리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마음이 들어, 사실 그건 정말 내 마음을 이상하게 떨리게 만든다. 그 피부라던지 내 주위의 사람들, 겹겹이 둘러싼 움직임들에게서 벗어나 그것들을 벗겨 버리고, 고개를 힘껏 들어 숨을 쉬고 싶다고 느끼면 말이다. 세상은 각박하다고, 만약 그녀가 말한다면 나는 맞다고 할 것이다. 정말로 맞는 듯 보였다. 뜨거운 아지랑이가 심장에게 속삭인다 울음이 끓어 울렁거린다 하지만 피부 외부는 겨울이라 나는 겉보기에 한결같다.'사랑을 알려준 모든 사람에게', 라고 그녀는 썼다. '모든' 이라는 말에 사소한 것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나는 믿는다. 길에서 마주쳐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안 뚫어져라 보았던 개(그러나, 이 친구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지만 중요하지 않다. 사랑을 알려주었다는 것을 알고 가자.)와, 나 자신이 무척이나 잘 아는, 타자를 향한 사랑에의 감정.나는 그 특성을 기술하기 위하여 그녀를 예로 들어 본다. 사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배우게 된다. 라는 누군가의 말이 신성하게 들린다.두 눈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래, 그 우주란! 거대한 시공간의 응축! 이렇게 가까이서 단 한 명의 사람과, 뜨거운 마음으로 이야기 나눈 적이 없었다. 나의 무정은 얼어붙어 내가 알지 못하는, 그래 말하자면 사라져 버렸다.얼굴을 보며, 그 얼굴을 내가 얼마나 인상깊게 기억할 것인가? 생각했다. 미소를 무엇에 빗대랴? 내려앉은 머릿결을 어떻게 써내려가랴? 한 발짝 앞에 서 있던 그 깊은 존재를 어떻게 말로 다 할 것인가? 시야를 가득이 채운 사람을, 숨결을, 생(生)을 말이다! 아! 나는 호흡이 가빠진다. 진정을 해야 한다. 느티나무, 비에 젖은 단풍잎을 거닐었던 나여! 어두워진 하늘을 향해 손을 뻗었던 나여! 지난 사랑, 오늘의 사랑이여! '사랑'의 형체가 없더라도, 나는 그것을 숭배하고 또 믿으리! 만일 사랑이 내 눈앞에 있다면, 오 꼭 안아주고 싶구나! 아득한 고원의 이른 새벽이여! 자갈밭 속 민들레여! 도시를 삼킨 냉혹한 눈에도 끄떡없으리라!이제 사랑에 대한 기술을 마치었다. 나는 그녀의 글을 다시 곰곰이 생각하고, 눈짓과 손짓, 나를 흥분하게 하는 그녀가 존재해 내 앞에 있었다는

2025.10.19 드시코
소설 끝없는 내일

“오늘도 내일처럼 살게.” 오지 않을 것만 같고 오지 않기를 바라지만 결국 와버리는 내일처럼 살아볼게 “오늘이 며칠이지?” 수학 선생님이 말하셨다. 오늘은 10월 5일이었다. “5번. 김서연” 서연이가 답을 말할 차례였다. 교실 창문 밖 구름이 상가 건물에 걸렸다. “네.” 딩동댕동- 수업의 끝을 알리는 종이 울리니 든 아이들이 복도로 뛰쳐나갔다. 일명 양아치 중학교라고 불리는 서연의 학교의 현실이었다. 하교 후, 서연은 곧장 집으로 향한다. 집에 와서 하는 것은 고작 웹소설 읽기가 끝이다. ‘힘드네...’ 어쩌면 생각하기도 포함될 수 있다. ‘이제 7시간만 지나면 또 내일인가?’ 서연은 물밀듯이 들어오는 ‘내일’이 질려왔다. ‘오늘’과 다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어제 본 구름이다. 어제 본 노을이랑, 새도 있네.’ 서연의 눈에는 항상 같은 것만 비추었다. 어제와 같은 일만 말이다. 하지만 내일과도 같을 것을 알았다. 그렇기에 내일에 기대하는 것을 멈췄다. 서연은 거울을 봤다. 그러자 너무나도 한결같은 자신이 비췄다. ‘내일도 볼 나. 어제도 본 나. 오늘도 보는 나.’ “같네...” 서연은 이제 내일의 자신도 지겨워졌다. “차라리 내일이 오늘이 되고, 오늘이 어제가 되면, 적어도 조금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을까?” 더 이상의 지루함을 버틸 수 없는 자의 바람이었다. 어쩌면 조금의 유희를 원하는 자의 바람이기도 했다. ‘무심하게, 조용히, 이기적이게 행동하자.’ 서연이 물을 마시며 생각했다. ‘모두가 나를 떠나도록’ 서연은 지루함과의 논쟁에서 자신을 희생시키겠다고 결심했다. 누가 먼저 지루함을 버티지 못하는지 대결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앞으로 내일까지 30분.” ‘아니, 오늘까지 30분인가?’ 서연은 밤 11시 30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공책을 폈다. 그리고 단 두 단어를 반복해서 썼다. 오늘 내일 오늘 내일 오늘 내일 오늘 내일 이것이, 삶을 의식하려는 나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내일이 오늘과 같고, 오늘이 내일과 같은데 시간이라는 개념이 무슨 상관인가?'그래. 맞아.'어제가 오늘이 되고오늘이 내일이 되지만내일처럼 살아볼게끝이 나지 않을 내일처럼 말이야

2025.10.19 user
전지전능한 신의 실수

하나님도 애비가 없다고아원 화장실의 낙서였다그래서 그는 우리를 만들었을까외로워서우리가 시덥잖은 영화나 만들고시시한 시나 쓰는 것처럼서부극 속 존 웨인이 벌집이 될 때 기뻐하고시시하면 다른 채널을 트는 것처럼헤이 존 웨인 하우 얼 유 하면퍽 유 하겠지수 만번 죽어서 힘들고백인이 칭기즈칸을 연기한 노고를 우리가 무시하니깐하나님 보기 좋으십니까?티비를 좀 꺼주세요아니, 존은 체념한 채 이렇게 말한다굿바이 존 웨인. 너라도 잘가렴되돌려 보던 존의 시간이 사라지고적막한 고요아무도 없이......존을 부활시키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영원히 고독 속에 있어야 할까소변기 위에 아빠이자 아빠의 아들이 그려져 있다그곳으로 머리를 내밀며아빠, 당신의 아들입니다일어나서 저도 좀 꺼주세요아니면 채널을 옮겨라도 주세요신은 너무 오래 티비를 보고 있는 것 같다채널도 돌리지 않은 채어쩌면 꿈이라도 꾸기 위해 잠들었을 수도

2025.10.19 임세헌
미완의 사업

가장 아름다운 남자에게 무엇을 줄래?사랑내가 말한다그리고 죽음언니가 말한다나와 언니는 가장 아름다울 때 사랑한다사랑하고 죽는다사랑하는 여자에게 아름다움과 죽음을 주는 남자들예술이여 들으라!모든 여자들이 아름다워지고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끝나지 않을 거야빛나는 액자미완의 사업하나는 웃고 싶어집니다너가장 아름다운 여자에게 무엇을 줄래?시취강물이 흐른다오필리아의 불은 등짝일제히 뒤도는 액자

2025.10.19 방백
엔딩 크레딧

밑에 사는 사람들은 아직 벚꽃을 보고 있대그 사람들은 지금4분짜리 영상에서 1분에 머물러 있나보다집중해야 해 우리는3분에 머물러 있으니까열아홉번째 초록이 주황이 되는 장면,1분 뒤 결말이에요 졸면 안돼요청춘이 지는 과정이 하이라이트거든요청춘이 무엇에게 지길래 그렇게 멋있나요주인공은 이기기만 하는 거 아니었나요4분짜리 영상엔딩 크레딧에는누구의 이름이 적혀 있을까80억명의 사람들동명이인은 어떻게 적지아무개 1 아무개 2 아무개 3키득키득, 철지난 과일 같은 농담이윽고 진짜 엔딩 크레딧무언가 끝이 났다면추모하는 게 예의라고 배웠는데아무개 씨는 죽었는데 살아 있다살아 있는 자의 죽음은 어떻게 추모해야 하나요추모의 세 가지 규칙에 따르면사망 원인은 묻지 말고하얀 꽃을 바치고좋은 모양이 되었을 때 추모하기아무개 씨도 마찬가지청춘이 낙하했대 그래서 죽었대 묻지 않았는데 알고는 있어꽃으로는 미화가 적당한가우리는 죽은 사람의 뼛가루로 도자기를 빚어뭉치고 반죽해서 가장 보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이 과정이 추모의 완성이라면장례식은 이미 진행 중이겠다영상을 다시 보고 싶다면보면 돼 거기엔 아무개 씨가 살아 있어 그러나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없고심심한 귀를 달래느라 켜둔 티비 소리 같겠지잡음, 지직거리는 이따금씩 시선이 가는상주가 되는 건 먼 일이라 생각했는데요즘검은 옷을 많이 입네

2025.10.19 한라노
소설 꿈에서의 죽음

“나 꿈을 꾸었어.”유민이가 말했다. 소윤이는 시큰둥하게 물었다.“무슨 꿈?”유민이가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구름 두 조각, 새 한 마리, 가을 하늘이 비췄다.“내가 죽는 꿈.” 꿈에서 죽어 봤습니다. 누군가가 말했다.죽으면, 다시 죽을 수 없다.그렇다면 죽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감각이 없어진다?숨을 쉬지 못한다? 그래. 그럴 수 있겠지. 하지만 배고파서 죽을 것 같아.힘들어서 기가 죽었어. 그래? 그럴 수 있겠어? 그렇게 생각한 한 의문‘죽은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유민이는 묻고 싶었다. 꿈에서 죽어 봤으니, 그 죽음이 무엇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돌아올 대답은 뻔했다.“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소윤이의 대답이 들려왔다. 자전거가 다니고 호수가 있으며 아이들이 뛰노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 공원에 둘이 앉아 있었다.소윤이 유민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유민은 그 시선을 의식했는지 일부러 하늘만 응시했다.“그래도... 만약 죽는다면.”소윤이 한숨을 내쉬었다.“꿈에서 죽었다면서, 그러면 네가 알아야 하는 것 아니야?”소윤이 어이가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그러자 유민이는‘그런가?’너무 쉽게 넘어가 버렸다.그렇게 공원과 죽음에 대한 의문은 막이 끝나려 했다. 어디까지나 ’ 끝났다.’가 아닌 ‘끝나려 했다.‘다. 그날 밤, 유민은 책을 찾았다. 자신이 겪은 일과 완전히 같은 내용의 책, 어쩌면 누군가가 경험할 것만 같은 책이었다.제목: 꿈에서의 죽음 내용은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고, 짧았다. 그 내용이 바로 이것이다. 꿈에서 죽었다.그 일을 친구에게 말해봤지만, 돌아온 것은 시원찮은 대답뿐이었다. 그래서 그냥 집에서 책을 찾아봤다. 책을 보니 내 이야기와 완전히 같은 내용이었다. 그리고 알아버렸다. 알고 싶지 않았던 진실을나는 ’너‘의 이야기라는 것을 그렇다면,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죽음이 뭔지 알까?유민의 이야기는 지금도 누군가에게 읽히고 있다.그러므로 당신의 이야기도 누군가에게 읽히고 있다.

2025.10.18 user
타임머신은 언제나 내 안에

우리 집 세탁기는 타임머신입니다ㅡ 거짓말.누가 거짓말이래? 증명할 수 있어요. 이 세탁기 안에 들어가면 나는,과거로 돌아갈 수 있어요미래는 직접 가볼 수는 없지만 볼 수 있어요다만, 시도할 수 없어요타임머신의 연료가 너무나 값비싼 탓에웬만큼의 가치는 긴 시간을 상환할 수 없어요내가 아주 옛날에 타임머신을 발견했으나,여태껏 과거로 떠나지 못한 이유랍니다그맘때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기에시간의 방에 갇혀 살았어요가장 좋아하던 만화의 주제곡 에디슨이 반세기 뒤에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우린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더군요웃기는 소리방안은 여자애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이상하지왜 나는 타임머신을 정말 본 것 같지침묵,나는 끝내 세탁기가 타임머신이란 걸 알아냈습니다하지만 확언할 수 없으니무서운 건 어른 먼저지요나쁜 것도 좋은 것도 무서운 것도 멋진 것도 모두 다맨 처음은 할머니그녀는 과거를 모두 토해냈습니다그다음은 엄마 그녀 역시 눈물을 쏟아냈습니다그럼 아빠는?두 여성과는 다르게 미래를 택했습니다남자들은 왜 과거의 하위개념을 군대로 단정 짓는지.아빠는 나의 세탁기 안으로 몸을 구겨 넣고나는 아빠가 향기론 미래를 보도록 세제를 좀 넣은 뒤새빨간 출발 버튼을꾹…그래서요,아빠는요,죽었어요. 하지만 미래는 보고 죽었답니다그것도 자신이 꿈에만 그리던 것들을 모두 봤어요죽음은 어쩌면,시간 여행일지도 모릅니다아직도 시간 여행이 하고 싶어요?ㅡ 응. 그럼 출발 버튼은 누가?ㅡ 내 안에 있는 걸타임머신은 늘 내 안에 있었어ㅡ 난 나를 팔게. 날 팔아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야.

2025.10.18 김구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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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jang

문장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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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
문장소식 제2회 마로니에온라인백일장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