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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부터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된 〈문장의소리〉는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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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시인, 소설가, 평론가가 '붉은색'하면 떠오르는 것?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6회는 [신년 낭독회]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민구 시인, 이주란 소설가, 조대한 평론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신년 낭독회' 소라 님들은 어떤 문장을 마음에 안고 새해를 시작하셨나요? 2026년 문장의소리는 사랑하는 작가님들의 문장과 목소리로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민구 시인은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당신이 오려면 여름이 필요해』, 『세모 네모 청설모』 등이 있다. 이주란 소설가는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로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 『수면 아래』, 『해피 엔드』, 『어느 날의 나』, 『좋아 보여서 다행』, 『그때는』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신인상, 2019년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하였다. 조대한 평론가는 201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비평집 『세계의 되풀이』 등이 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01:32 섭외 연락을 받고 03:10 2025년 06:26 미처 하지 못한 일 08:40 2026년을 맞이하는 각오 12:00 낭독을 위해 작품을 고르며 14:58 붉은색 17:08 이새해,『나도 기다리고 있어』(아침달, 2025) 中 「날 갈기」 21:20 한강, 『여수의 사랑』(문학과지성사, 2018) 中 「붉은 닻」 29:22 허수경,『빌어먹을 차가운 심장』(문학동네, 2011) 中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35:04 낭독 노하우 38:18 붉은색의 변화 40:46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섭외 연락을 받고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A. 조대한 평론가 : 처음 뵌 분들은 없고, 한 번 이상씩 뵈었던 분들인데요. 우선 기쁘기는 했는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술을 많이 마실 것 같다’는 불길하고 행복한 예감입니다. 민구 시인 : 섭외받았을 때 ‘왜 나를?’하고 처음엔 의아했어요. 소라 님들을 신년부터 뵙고 인사드린다고 하니 설레었습니다. 이주란 소설가 : 민구 시인님과 조대한 평론가님 목소리 좋다는 이야기를 다들 알고 있잖아요. 저는 정말 의외인 거예요. 신년과도 어울리지 않고, 낭독과도 어울리지 않아서 의아했지만, 영광스럽다는 생각도 들고요. 열심히 준비해서 와 봤습니다. Q. 세 분은 2025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A. 민구 시인 : 2025년에는 여행을 좀 많이 다녔고요. 거의 매달 한 번씩은 갔어요. 주로 일본의 소도시를 갔는데, 구마모토나 키리시마, 가구시마 같이 한국 사람이 별로 없고 사람이 별로 없는 소도시에 가서 온천도 해봤고요. 제가 원래 목욕탕에 가는 걸 싫어하는데 온천에 가서 몸을 지지니까 제가 사라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사라지지 않고 이렇게 같이 방송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주란 소설가 : 정말 너무 많은 일이

2026.01.07
[문장의소리] 10년 동안의 만남과 경청 with 김숨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5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숨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장편소설 『철』 『노란 개를 버리러』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흐르는 편지』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떠도는 땅』 『듣기 시간』 『제비심장』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김현문학패, 요산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김숨 소설가의 장편소설 『간단후쿠』 중에서 02:08 근황 02:46 겨울의 의미 03:40 가장 좋아하는 계절 06:06 간단후쿠 08:50 10년 09:58 『간단후쿠』의 표지 11:14 기억에 남는 대화나 순간 16:38 우리 주변의 인물을 만나는 일 19:56 『간단후쿠』 소개 24:04 첫 문장의 마음 28:30 문장을 쓸 때 고민하거나 주안점을 두는 부분 33:00 다양한 여자아이들과 의도 35:36 힘들거나 자유로운 부분 38:36 『간단후쿠』 낭독 40:50 쓰고 난 후의 감정 41:26 나만의 겨울 책 42:40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소설가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김숨 소설가 : 그냥 집에서 강아지하고 산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소설가님께 ‘겨울’이 지니는 의미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A. 겨울 되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아요. 집은 따뜻한데 집 밖, 창문, 유리 너머는 분주하잖아요. 눈 내릴 때도 있고, 비 내릴 때도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도 있고. 바라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자연의 변화에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Q.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간단후쿠』의 제목이자, 중요한 의미인 ‘간단후쿠’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이 소설은 위안소에 살고 있는 소녀들 이야기예요.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가 위안부에 대한 소설을 쓰기 위해 증언을 읽던 중에 그곳에서 입었던 옷을 ‘간단후쿠’라고 표현하시는 할머니의 증언을 읽은 기억이 있어요. 그게 ‘간단복’,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피스인데요. 원피스가 상징하는 것은 소녀의 몸을 가두고 있는 감옥이나 다름없는데요. 네 개의 구멍이 있지만, 출구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폭력에 침입하는 구멍으로 상징되는 것입니다. Q. 작업을 위해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을 만나며 많은

2025.12.24
[문장의소리] 오늘은 겨울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네 with 강성은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4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강성은 시인과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강성은 시인은 2005년 《문학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등이 있다. 최근 시집 『슬로우 슬로우』를 출간하였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강성은 시인의 시집 『슬로우 슬로우』에 수록된 시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중에서 02:08 근황 02:50 겨울의 매력 04:00 사크리스 토펠리우스의 겨울 동화 06:02 캐럴 음반 09:28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순간, 반드시 하는 일 10:32 나만의 장식 11:00 『슬로우 슬로우』 소개 12:52 표지 14:16 ‘시인의 말’ 낭독 16:10 붙잡았던 마음 18:38 「소리 나는 시」 19:50 「미니멀라이프」 24:22 「내 곁에 있어줘」 27:10 꿈 30:06 「세계가 불타는데」 32:18 예외 없는 방식 33:34 「출국」 35:26 누군가를 혼자 두지 않겠다는 마음 38:00 「소우주」 낭독 41:00 슬로우하게 만들어주는 무언가 42:46 나만의 겨울 책 43:16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강성은 시인 : 사실 별로 달라진 게 없고요. 게으르게 시 쓰고,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수업하고 지내고 있고요. 다행히 지금 7년 만에 시집이 나와 다른 때보다는 조금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시인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A. 추운 걸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겨울이 되면 따뜻한 감각을 더 잘 느끼게 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겨울을 특별히 좋아하고 겨울과 관련된 정서가 녹아 있는 시를 쓰게 된 것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동화책이 겨울 동화책이 많았던 탓도 있는 것 같고요. 제일 좋은 건 눈이 내리는 거죠. 눈이 내리는 걸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눈 내릴 때 하늘 보고 있으면 정말 펑펑 쏟아지는 눈이 잘 보이잖아요. 서서 보는 것도 좋지만, 하늘을 보고 있을 때의 기분도 남다르고요. 마치 제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정말 좋아합니다. Q.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순간, 혹은 반드시 크리스마스에 하는 일이 있으시다면? A. 저는 어릴 때부터 겨울을 참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어릴 때부터, 아주 어릴 때는 아니고 한 십 대 후반쯤부터 트리를 만들었거든요. 집에 만들어 두었고요. 그때는 교회를 참

2025.12.17
[문장의소리] 되어본 적 없는 나에 대한 그리움, 페른베 with 신유진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3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신유진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신유진 소설가는 읽고 쓰고 옮긴다. 경장편소설 『페른베』, 산문집 『창문 너머 어렴풋이』, 『몽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 등이 있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신유진 소설가의 경장편소설 『페른베』 중에서 02:16 근황 03:30 좋아하는 계절 05:08 『페른베』의 계절감 06:04 ‘페른베’의 뜻 08:14 번역 08:56 번역의 언어와 소설의 언어 12:18 전혜린 15:24 ‘희수’ 17:00 『생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전혜린 역) 20:12 문장을 쓰며 지키는 원칙 23:20 ‘동이 씨’ 28:16 쓰는 행위란 무엇인가 33:22 창작 루틴 34:32 이안 36:42 가장 먼 곳 37:20 나만의 겨울 책 38:32 『페른베』 낭독 40:36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작가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신유진 소설가 : 저는 올해 연재를 많이 하고 있어요. 세 개를 하고 있는데, 연재가 세 개니까 연재 마감에 맞추어 온 생활이 흘러가게 되더라고요. 마감하고, 마감하고, 마감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Q. ‘페른베’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긴 호흡의 소설을 떠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A. ‘페른베’는 먼 곳을 향한 동경이라는 뜻도 있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뜻도 있어요. ‘페른베’라는 단어를 전혜린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전혜린은 ‘페른베’를 ‘향수’라고 번역했거든요. 가 닿지 못하는 곳을 향한 그리움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저는 그게 하나의 장소가 아니라,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스스로 완전하지 않다는 생각, 그래서 잃어버리거나 놓치고 있는 나의 일부가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고, 거기에 내가 닿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페른베’가 제목이 되었고, 이 소설에서 중요한 단어가 된 것 같아요. 나 자신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나를 채우며 살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잖아요. Q. 번역의 언어와 소설의 언어, 그리고 둘을 다루실 때의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A. 저 같은 경우 완전히 다른 작업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나중에 두 일이 만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작업에 임하는 자세는 완전히 다르고요. 글을 쓸 때는 무엇보다 저라는 사람을 떠나 쓰고

2025.12.10
[문장의소리] 겨울을 마중하는 당신의 단어는? with 서윤후 시인, 이기리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2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서윤후 시인, 이기리 시인과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서윤후 시인은 2009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쓰기 일기』 등이 있다. 이기리 시인은 2020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등이 있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출판사 ‘아침달’에서 출간한 산문집 『겨울어 사전』 중에서 02:10 근황 04:10 좋아하는 계절 08:00 『겨울어 사전』 소개 10:08 『겨울어 사전』의 만듦새 12:20 「기획의 말」과 속담 14:50 겨울의 먹거리 16:38 「겨울 냄새」 18:34 「겨울에 작아지는 사람들의 모임」 23:24 「다이어리」 25:18 독자님이 투고하신 최애 원고 28:20 「라디오」 30:10 「라면」 32:16 「선물」 36:06 『겨울어 사전』을 읽는 방법 38:34 기억에 남는 리뷰 39:18 「비둔하다」 낭독 42:00 나만의 겨울 책 43:08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두 작가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서윤후 시인 : 저는 올해 시집을 출간했고, 출판사에서 과장이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과장은 일 많이 하고 야근 많이 하는 배부른 아저씨였는데, 제가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의미 있는 책을 만드느라 분주히 보냈고요. 연말이니까 마음이 너그러워져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돌아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기리 시인 : 저는 내년에 편집자로 3년 차가 되는 새싹 편집자이고요. 출판사 ‘아침달’의 서윤후 과장님 옆을 보필하며 책을 만들고 있고요. 출판사 ‘아침달’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획하고, 책을 만들고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임승유 시인님의 산문집 편집을 막 끝마쳤는데 이렇게 『겨울어 사전』 출간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쁩니다. Q. 최근 출판사 ‘아침달’에서 출간하신 『겨울어 사전』이 어떤 책인지 소개해 주신다면? A. 서윤후 시인 : 이 책은 여름에 출간된 『여름어 사전』에 이어 출간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총 148개의 겨울 단어를 사전의 형태로 정의 내린, 그러나 사전적 의미와 다른 단어에 맺힌 이야기, 추억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그렇게 함으로 새롭게 정의 내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판사 &ls

2025.12.03
[문장의소리] 번복하고 반박하는 언어의 뒤척임 with 김해솔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1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해솔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김해솔 시인은 2023년 《쿨투라》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 『반입자』 등이 있다. 최근 시집 『아몰퍼스』를 출간하였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김해솔 시인의 시집 『아몰퍼스』에 수록된 시 「이징 모형」 중에서 01:50 근황 03:32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125」 06:40 사전에 보내주신 글 10:54 시집 『아몰퍼스』 소개 15:44 해설 18:30 게임 22:28 「아몰퍼스」 25:08 상상이라는 행위 28:28 「아우또노미아」 31:06 「일 칵토 히포포타모」 33:50 「선인장 하마」 35:26 호저 캐릭터 36:34 특별한 한 편 39:08 「제2법칙」 낭독 41:52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시집 『아몰퍼스』를 출간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김해솔 시인 : 요즘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30분 달리기'라고 런웨이 어플이 있는데요. 3일 됐고 아직 얼마 안 됐거든요. 매일이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번만 해도 되는 거거든요. 주 수로는 2주가 되었는데, 세 번만 달리고 아직 안 하는 상태입니다. 1분만 달려도 어플에서 엄청나게 칭찬을 해주거든요. 힘을 내서 5분 달리면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되게 좋더라고요. Q. 사전에 이런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제가 원하는 장소로 소환할 수 있는 언어가, 그 언어를 업으로 삼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라는 사람이 언어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이에 대해 시인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영화 찍은 후에 한 생각이었거든요. 영화를 찍을 때 들었던 생각이 제가 원하는 장소로 사물을 불러오기도 힘들고, 사람을 불러오는 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 사람의 시간을 쓴다는 것은 엄청난 애정이 필요한 일이라는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일 자체에 대한 애정도 필요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작업이 끝난 후에 편집을 하니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계속 보게 되고요. 감사한데, 내 멋대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영화를 찍고 언어만큼은 제멋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집의 ‘시인의 말’에도 썼던 것인데, 저는 반복하고 반복하는 것을 즐기고 쉽게 많이 말하고 반복하고 번복하고 있었어요. 영화를 찍으면서는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언어에게 상당히 빚지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고요. 언어 때문에 어떠한 일이 벌어진다면, 그건 제가 그동안 쉽게 써왔던 것들이 있으니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텍스트 과포화 시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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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나비

그대 나비여내게 와다오그대 나비는장미에게만 가는구나그대 나비여풀꽃에게도 와다오실수로 앉아도 좋으니풀꽃에게도 와다오그대 나비는가시 많은 장미에게만 가는구나그대 나비여장미의 가시에게 찔리거든풀꽃의 풀에 그대의 피를 닦고 가주오그대 나비여.

2026.01.31 식모길
지연운행

선고가 내려집니다자 이 표를 예매하신 분들 모두는 이제 약속에 늦게 될겁니다눈앞에서 환승 기차를 놓치고잘못한 게 없음에도 사과를 전하게 될 거랍니다아 물론 제 탓도 하지는 말아주세요기상과 안전이라는 방패가 있어 어차피 먹히지도 않을 거니까 말입니다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물며가해자 없이 피해자만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탈것에 불과한 것을 다행으로 아십시오사람이 되면 상황이 아닌 연출이 될 테니까본 열차가 지연 운행 된다는 방송은 뒤늦게 나옵니다문자를 주기는 하지만 우연히도 공교롭게도 원치 않게도 대부분의 휴대폰은 무음이네요

2026.01.31 6개월된 러시안블루
글틴 후유증

서울역에서 집까지 원래 1시간 20분 거리를 2시간 10분 걸려 도착했다. 지하철을 반대로 탄 기억은 나는데 집에 어떻게 도착했는지 기억이 없다. 난 그날 당일 분명 5시에 수학학원에 갔고 삼각함수 첫 진도를 나갔는데 아무 기억이 없다. 선생님께서 심신 미약 상태 갔다고 집에 일찍 보내주셨고 나의 옛날 언행으로 씻고 자라고까지 이야기해 주신 것까지 기억은 나는 데 양치한 기억이 없다. 그렇게 10시 2분에 기절을 했고 눈을 떴는데 10시 1분이다. 난 잠에 든 기억이 없다. 그렇게 2차 취침이 이어졌고 꿈에서 나는 투르크 막토가 되어 전쟁을 했는데 왜 이 꿈을 꿨는지 모르겠다.

2026.01.31 시유레
수필 사람 냄새

제겐 13살이나 차이가 나는 사촌동생이 있습니다. 벌써 내년이면 그애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었지만 걸음마를 떼기도 전부터 봐왔어서 아직도 말을 한다는 게 신기하고 아기를 보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동생을 볼때면 참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 것과 동시에 이상하게도 이 애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행복하지 않은 건가? 하면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어요. 그럼 어릴 적의 이미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아쉬운 걸까요. 저 나잇대 애들은 사랑을 참 많이 받으니까요. 행복과 사랑. 꼭 사랑을 많이 받는다고 행복한 것도 아니고, 행복한 사람이 사랑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뭔가가 아쉽고, 형용할 수 없는 떨떠름한 감정이 생기는 건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건 좋은데, 어째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심지어 부모의 사랑마저도 조건부인것인지, 이런 얘길 하는 나조차 내게 아무 의미도 아닌 존재를 사랑할 수는 없고,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상호간의 사랑을 확인할 방법도 이유도 없으니 이제는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제 사랑은 뭘까요? 지나가버린 시간과 열정. 저는 이제 더이상 타오를 것도 없는 메마른 숲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하루를 그저 보낼 뿐이고, 재가 되어버린 감정들은 버릴 곳도 없어 아무렇게나 널부러 놓았더니 숨도 잘 쉬어지지 않는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해야지, 기타를 치고 음악을 듣고 외국 소설을 읽는 그런 일상을, 이젠 별로 그런 날들을 바라지 않아요. 많을 땐 하루에 7시간 정도 기타 연주를 했던 것 같아요. 솔로를 카피해서 악보에 옮겨도 보고,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연결해 녹음도 해보고, 즐거웠던 걸까요. 좋아하는 악기, 내가 사랑하는 음악가들, 지미 페이지, 토모 후지타, 짐 홀과 너바나, 핑크 플로이드와 킹 크림슨의 음악을 듣고 벅차오르는 감정들을 느끼고 흘려보내며, 때때로 소설을 읽고 학교에 독후감도 제출해보고, 흘러가는 무던한 날들을 사랑했던 걸까요. 그때로 돌아간다면 어떨지 상상해보아도 그때의 저와 지금의 저 사이의 간극은 결코 쉽게 메울 수 없다고 생각될 만큼 이미 너무멀리 와버린 것 같아요. 내일에 대한 기대도 없고 오로지 오늘만 있는 일상을 저는 사랑할 수 없어요. 들숨에 추위와 칼바람을 들이마시고 날숨에 뇌수를 뱉는 것만 같이 갈수록 저는 멍청해지고 있어요. 감정들을 주체할 수 없고, 더이상 오늘을 살아갈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죽고싶다기보단, 지금을 죽이고 싶어요. 저는 내일이 싫어졌고 지금을 견딜 수가 없어요. 막전위, 신경세포체, 시냅스, 핵상과 핵형, 체세포 분열과 감수 분열, 다인자 유전, 내분비계, 호르몬, 근수축, 제가 살면서 들었던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있어요. “사랑 못받고 자란 티좀 내지 마. 정떨어지니까.” 저는 이 말을 한 애를 그때 꽤 좋아했었는데, 순식간에 무기력해졌어요. 같이 피시방도 가고, 만화방이나 카페에 죽치고 앉아 놀다가 죽어도 찍기 싫은 스티커 사진도 찍어보고, 재밌게 놀았었고 좋은 친구였던

2026.01.31 유진선
상담주의보

나는 정신의에게 상담을 하고 말 뻔했다. 아차, 그래 나는 그저 진료를 보는 중이었지. 정신의는 내가 남몰래 앓던 것을 평범한 척 손을 매만지며 꺼내놓은 이야기를 피상적으로 코멘트를 달았다. 그것은 그가 정신의이지 심리상담사가 아니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가 사람이기 때문일까? 내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바삐 움직이는, 무언가를 써내려가는 그의 손만이 나를 안심시킬 뿐이었다. 2년 반 만이로군요, 선생님. 잘 지냈냐고요, 선생님. 2년 반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나요, 선생님. 잘 지냈다는 말밖엔 드릴 수가 없겠군요...확률은 간단하게 1 대 1로 두죠. 내가 내 인생을 모두 체크하면서 살 겨를은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기분이 좋은 날과 좋지 않은 날 말이에요, 그 비율요. 아, 난센스로군요. 하루가 다 일색이 아님에도 이렇게 가르려고 하다니요. 어쨌거나 공평하고 매끄럽게 하나씩 나눠 갖는 게 상책이죠, 이렇게 판단이 곤란할 때는 말이에요. 예로부터 사랑을 그렇게들 말하잖아요. 너무도 편리하게. 네, 제가 지금은 기분이 좋으니까...좋고 안 좋고는 그다지 영 좋지 않은 표현이었어요. 이 둘은 너무 붙어있잖아요. 둘 중에 하나일 수밖에 없죠. 부정이 곧 반대인 관계라니, 숨이 막혀요. 고치죠. 네, 제가 지금은 저 마루에 있으니까요. 정말로 잘 지낸 기분이거든요. 다 버무리고 나니 잘 지낸 것 같은 느낌이거든요. 마루요, 네, 곡선에서 최대값을 갖는 쪽이요. 네, 네. 지금이 골에 있을 때가 아니니 다행이죠. 골의 나는 내 대척점에 있어요, 그렇겠죠, 선생님. 조금만 생각해봐도요, 선생님. 하지만 골 아니면 마루예요. 그 사이의 곡선은 탈락된 나일 뿐이다. 아, 골에 있을 때는 어떤 대답을 했겠느냐고요, 선생님? 잘 지냈다는 말밖엔 드릴 수가 없겠군요...

2026.01.31 다만
주마등

내 눈에 보인 풍경은작고 작은 나의 역사일 뿐이다18…최초의 역사,15…기역의 시작,7…후회의 나날들,3…잊어버린 추억,지금의 나는 무엇인가바닥으로 추락해버린 나는곧, 무엇을 위해 살아온 것인가잊기 위해 살았지만, 돌아보면 잊지 못하지 않았는가추락의 발판은 이리도 높았으며, 삶은 지독하게 길었구나,차갑게 식은 몸이 그저 마지막같이 있을 뿐이다

2026.01.31 보금
수필

얼마 전 학원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눈이 내렸다.염화칼슘을 잔뜩 뿌려 놓았다지만, 여전히 길은 미끄러웠다. 주머니에서 손을 빼기 싫은 마음에 조심조심 느리게 걸었다. 유독 그날따라 엄마가 눈 올 때 항상 하는 말이 떠올랐다.나이가 드니 눈 오는 게 귀찮다고. 그래도 난 눈이 좋다고 말하니까, 엄마는 크면 알게 된다고 했다.뽀득뽀득. 눈 밟는 소리가 났다.애석하게도 이제 엄마가 하던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았다.예전에는 신나다면서 방방 뛰어다녔을 눈 오는 거리가 골칫거리가 되었다.눈을 보면 예쁘다는 생각보다는 귀찮고, 싫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집에 가서는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일 가운데 눈길을 천천히 걸을 사치스런 여유 따위 내겐 주어지지 않았다. 퍽. 아니, 그런 줄 알았다. "야, 너 어디가?" 누가 나를 불렀다. 하연이었다. 가방이 축축하게 젖어있었다. "집." "가기는 무슨 놀자." "놀기는 무슨 바빠."사실 이렇게 말했지만, 내 손은 이미 눈더미로 향하고 있었다. 방금 쌓인 눈은 손에 쥐고 있으면 금방 녹아버릴 것 같이 고았다.함박눈이라서 그런지 꽁꽁 잘 뭉쳐졌다. 나는 하연에게 뭉친 눈을 던졌다. 퍽. 명중이었다. 그래, 좋아했나 보다.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그 마음만큼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그 자리에 있었나 보구나.그저 다른 감정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거였구나.눈이 싫다는 건 전부 다 거짓말이었다.몰라서 미안해. 잊고 있어서 미안해. 잊지 않을게. 사라지게 하지 않을게. 내가 던진 눈을 맞은 하연이 눈 속에다가 돌을 넣어서 뭉치고 있었다. 까르르.지금만큼은 학교도, 학원도, 숙제도, 꿈을 꾸는 것도, 사는 것도 잊어버리기로 했다. 반짝이며 내리고 있는 눈송이들이 아름다워 보였다.

2026.01.31 기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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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 모집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서울프린스호텔, 협성마리나 G7, 남이섬 호텔정관루)☞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2025.11.18
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