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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부터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된 〈문장의소리〉는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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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나와 완전히 다른 삶을 사는 타인들에 다가가는 법 with 백온유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845회 지금 만나요, 오늘은 소설집 『약속의 세대』를 출간하신 백온유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백온유 소설가는 2017년 장편동화 『정교』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출간 도서로 장편소설 『유원』,『페퍼민트』,『경우 없는 세계』 등이 있습니다. ▶ 백온유 소설가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baekohnyu [방송내용] 00:00 오프닝 / 책 낭독, 백온유 소설 「광일」 중에서 01:38 작가 소개 및 근황 02:43 단편 7편을 모은 신작 『약속의 세대』 04:32 750명의 블라인드 독화단과 함께 만들었어요 08:03 "현대판 운수 좋은 날" 김지은 아동문학 평론가 12:01 백온유에게 '정유정'이란? 17:50 백온유에게 '가족관계'란? 24:08 자연과 친했던 청소년기 30:47 삼대 모녀의 심리가 잘 나타난 소설 「반의 반의 반」 37:10 독자들을 위해 '난장판'을 만들자 41:54 할머니와 손녀 with 「의탁과 위탁 사이」 45:30 실제로 택시를 타서 기사님을 취재 with「광일」 49:47 장편 작업 방식 vs 단편 작업 방식 53:30 책 낭독 / 소설 「광일」중 55:07 20년을 '타임루프' 중인 '문장의소리 스튜디오' //주요내용// [작품 이야기 - 소설집 『약속의 세대』] Q1. 소설집 『약속의 세대』 어떤 작품인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 백온유 소설가 :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썼던 12편의 단편 중에서 7편을 골라서 묶은 소설집인데요. 아무래도 신인 때 발표했던 소설은 미숙한 부분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작품 간의 편차를 줄이는게 가장 큰 고민이었던 것 같아요. 그 부분을 보완하고 다듬는 데 신경을 많이 드렸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인 '문학동네'의 담당 편집자님, 마케터님, 대표님, 이사님까지...모두 한 마음으로 움직였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집입니다. 표지도 너무 아름다워요. Q2. 출판사에서 책 출간 전에 '블라인드 독파단'을 만들어 주셨다고 들었어요. · 백온유 소설가 : 네, 무려 750여 명의 독자분들에게 사전에 작가의 이름과 정보 없이 온전히 작품의 재미만을 느낄 수 있도록 원고를 보내드리고 그 서평을 받으셨던 건데요. 저는 솔직하게 생각했어요. '이게 될까요?' 편집장님도 그렇고 마케터님도 그렇고 '이건 충분히 된다' 하면서 저를 엄청 북돋아 주셨어요. 당시 미발표작이었던「광일」을 보냈었고, 미발표작이니까 검색해도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어차피 이름을 아무도 못 맞출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이런 이벤트를 열어 주신 것 같아요. 제가 이 소설을 가장 처음 보여드린 분이 '김지은 아동문학평론가'이신데요. 선생님께서 '어? 이거 현대판 『운수 좋은 날』로 읽힐 수도 있을 것 같아' 라고 말씀하셨어요. 신기한 게, 실제로 비슷하게 읽어주신 독자분들이

2026.05.20
[문장의소리] 사랑한다는 말 대신 괜찮다는 말 with 채길우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44회 지금 만나요, 오늘은 시집 '아버지를 업고'를 출간하신 채길우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채길우 시인님께서는 2013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시집으로 '매듭법', '측광',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아버지를 업고'가 있습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채길우 시 '독' 중에서 01:04 최근 '아버지'가 되셨어요 03:12 시집 '아버지를 업고', 어떤 작품인가요? 05:10 '평범'에서 시작 '사랑'으로 끝나는 구성 09:18 두 시를 연결한 '보조 바퀴' 12:20 유년을 떠올리게 하는 '자귀나무' 향 20:36 아버지의 발톱, 그리고 내 아이의 발톱 24:43 아버지의 앞니를 깨트렸어요 29:45 아버지와 필체가 닮아있어요 36:45 시 '모래시계' (링거, 연필, 개미, 그리고 아버지) 42:51 시낭독 '파종'43:30 마무리 & 향후 계획 //주요내용// [작품 이야기 '시집 소개, 「사랑」, 「평범」] Q1. 시집 『아버지를 업고』 어떤 시집인지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채길우 시인 : 제목처럼 아버지에 관한 시들을 모은 책입니다. 제가 꽤 오랜 기간 동안 아버지에 대해 글을 써왔거든요. 사실 제 등단작도 아버지에 대한 글이었고요. 살면서 아버지에 대한 생각들이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가 많이 모였어요. 그러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그 생각들이 더 깊어졌고, 결국 이렇게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낼 만큼 글이 쌓이게 되었습니다. Q.2. 시집의 말미를 장식하는 0부는 「사랑」이라는 시입니다. 앞선 시편들을 다 지나온 다음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되면서 시집 전체가 다시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었는데요. 이 작품이 시집 전체의 구조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 채길우 시인 : 0부로 구성된 시집의 맨 앞과 뒤에 각각 「평범」과 「사랑」이라는 제목의 시를 배치했어요. 이 두 단어가 어떻게 보면 저희 아버지를 대변하는 말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의 「사랑」이라는 시는 전반적으로 시집을 닫아주기도 하면서, 동시에 다시 열어주는 역할을 하길 바랐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사랑'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참 궁금해요. 사실 저는 살면서 아버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저 역시도 아버지께 사랑한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는 것 같고요. 그래서 가끔 '사랑이 뭘까' 생각해 볼 때가 있어요. [사랑 그리고 아버지] Q1. 시인님은 '사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채길우 시인 : 제가 대학교 때 생물학과를 나왔거든요. 생물학에서 '사랑'이라고 하면 의미가 되게 명징하잖아요. 생존과 번식을 위해 짝이 모이게 하는 일종의 촉매제 같은 것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만약 그렇다고 본다면, 누군가에게 "사랑해"

2026.05.13
[문장의소리] 꿈, 가끔 나의 잠으로 찾아오는 이야기 with 김지연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43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지연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김지연 작가님께서는 2018년 '문학동네'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소설 '마음에 없는 소리', '조금 망한 사랑', '태초의 냄새' 등이 있습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김지연 소설 '꿈 목욕' 중에서 01:04 '꿈 목욕' 출간 후 근황 (삽화가 킥으로) 03:21 작가에게 꿈의 의미 10:22 목욕...좋아하시나요? 14:45 짧은 소설보다는 단편 소설로 쓰여진 - 도둑 17:30 아무래도 내가 타임루프물에 갇힌 것 같아 - 맴맴 21:50 어쩌면 우리의 미래인지도 모르겠어 - 산책하는 귀신들 24:39 엉엉 울음 상담소 - 울음의 형식 29:02 꿈, 가끔 나의 잠으로 찾아오는 이야기 35:49 드문 레터 40:55 책낭독 - 산책하는 귀신들 중 일부 42:49 마무리 & 향후 계획 /// 주요 내용 /// [꿈의 의미] Q1. 작가님에게 꿈은 어떤 의미인가요? - 김지연 작가: 사실 저는 꿈을 자주 꾸는 편은 아니에요. 잠을 푹 자는 편이라 꿈 없이 아침까지 잘 때가 많죠. 그런데 어쩌다 한 번 꿈이 떠오르면 그게 굉장히 의미심장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워낙 꿈을 안 꾸니까, 꿈을 꾸면 '혹시 어떤 의미가 있는 건 아닐까?' 싶어서 꿈 해몽도 찾아보곤 합니다. Q2. 꿈을 자주 꾸시는 편은 아니신데, 어떻게 짧은 소설집 '꿈 목욕'의 작품들을 꿈으로 엮어야겠다고 생각하셨나요? - 김지연 작가: 꿈을 자주 꾸지는 않지만 이상한 꿈을 한 번씩 꾸면 그걸 메모해두곤 해요. '꿈 목욕'에 실린 표제작도 실제로 꿨던 꿈을 소설로 쓴 것이고요. 늘 현실적인 이야기를 많이 썼는데, 짧은 소설이다 보니 좀 더 새롭고 안 해봤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작품 이야기 '맴맴', '산책하는 귀신들'] Q1. 이번에는 '맴맴'이라는 소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이 소설에서는 "인생이란 건 기본적으로 타임루프물이야.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거지"라는 대사가 나오는데요. 작가님께서 인생의 한순간에 갇혀 계셔야 한다면, '무난하고 무탈한 순간'과 '매분 매초 예측 불가한 도파민 넘치는 순간' 중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어요? - 김지연 작가: 음... 저는 '무난하고 무탈한 순간'을 선택할래요. 저는 도파민 중독자가 아닌가 봐요. (웃음) 무난하고 무탈한 게 제일 좋아요. 저는 반복되는 리듬을 좋아해요. 물론 도파민이 아예 없으면 살기 팍팍하겠지만, 다른 이벤트가 생기면 오히려 스트레스나 불안도가 심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무난하게 흘러가는 일상이 더 편하게 느껴져요. Q2. '맴맴'에서는 난수가 시간에서 빠져나오는 법을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허자는 아직은 아니라고 거절하죠. 만약 물밀듯이 쏟아지

2026.05.06
[문장의소리] "마감 안 지키면 명작도 소용없나요?" / 네. with 서효인 시인, 안태운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42회는 '생활세계의 작가들'로 진행됩니다. '생활세계의 작가들'은 직업세계, 취미세계, 덕질세계 등 - 작품의 세계가 아닌 작가들의 생활세계 면면을 조명하는 코너인데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처럼, 여러 작가들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만나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오늘은 시인과 출판인의 세계를 넘나드는 서효인, 안태운 시인과 함께합니다. [작가소개] 서효인 시인님께서는 2006년 '시인세계'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시집 '소년 파르티잔 행동 지침', '백 년 동안의 세계대전', '여수', '나는 나를 사랑해서 혐오하고', '거기에는 없다' 등이 있습니다. 현재 출판사 '안온북스'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안태운 시인님께서는 2014년 '문예중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시집으로 '감은 눈이 내 얼굴을', '산책하는 사람에게', '기억 몸짓'이 있습니다. 현재 '동아시아 출판사'의 '허블'과 '물결점'에서 도서 기획 및 편집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임봉근, 임다운 산문집 '오늘내일하는 사이' 중 01:45 출판인인가? 시인인가? 인물 소개 03:22 홍보인가? 자랑인가? 출연 소감 06:12 도서전을 준비하는 출판인들의 요즘 14:09 소라님들께 권하는 '안온북스'의 작품 17:47 요새 '외설'을 많이 하는 '안태운 시인님' 23:33 유명 작가와 일을 하기가 힘들어요 27:20 출판사의 기획, 어떤 판단들이 이뤄지나요? 30:45 편집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투고법 36:33 좋아하는 작가의 무난한 글 vs 처음 보는 작가의 역동적인 글 37:55 마감을 잘 지키는 저자 vs 지키지 않더라도 좋은 글을 주는 저자 40:49 출판사와 저자 사이의 갈등 해결 방법은 '긴 메일' 43:22 본격 출판사 PR시간 47:05 출판인을 꿈꾸는 분들께 [credit] ㅇ 연출 | 유계영 시인 ㅇ 진행 | 우다영 소설가 ㅇ 구성작가 | 문은강 소설가 ㅇ 시그널 | 손서정 ㅇ 일러스트 | 김산호 ㅇ 원고정리 | 강유리 ㅇ 녹음 | 문화기획봄볕 ㅇ 쇼츠 | 아이디어랩(이용호) ㅇ 디자인 | 메이크센스 ㅇ 기획·총괄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팀 * 문장의소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지원팀이 기획하고 작가들이 직접 만드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는 문학광장 유튜브와 누리집, 팟빵을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서효인 #안온북스 #안태운 #물결점 #허블 #동아시아출판사 #출판인 #시인 #업계비화 #문장의소리 #팟캐스트 #문학팟캐스트 #문학광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 #arko #문학 #우다영 #진행 #유계영 #연출 #문은강 #구성 #문학라디오 #책낭독 #북토크 #북튜브

2026.04.29
[문장의소리] (소설가들이 밝히는) 문창과 합평시간에 생기는 일 with 윤강은 & 주이현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41회는 [너, 내 동료가 돼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윤강은, 주이현 소설가 두 분과 함께합니다. * 너, 내 동료가 돼라! : 동인, 포럼 등 작가 간의 우정과 교류를 기반으로 전개된 창작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윤강은 소설가는 제48회 오늘의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저편에서 이리가』 등이 있다. 주이현 소설가는 202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녹지 않는 슈가 크래프트와 블루의 도시』 등이 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주이현 소설가의 단편소설 「보아」 중에서 01:00 자기 소개, 출간 소감, 그 외 근황 나눕니다 04:50 책이 나오고 나서 새롭게 알게된 점 08:10 기억에 남는 독자들 11:17 코로나 세대... '소설 쓰기 스터디'로 처음 대면한 문창과 동기들 19:24 학부 시절에 등단을 하게 되면 겪게 되는 것들 28:28 좋은 합평자의 태도 (feat.문창과 입시생들에게 조언) 37:32 서로가 기억하는 서로의 습작 소설 43:28 본격 작품 토크 - 윤강은 '저편에서 이리가' 주이현 '녹지 않는 슈가 크래프트와 블루의 도시' 46:17 책낭독 50:40 서로에게 덕담, 향후 계획 Q. DJ 우다영 : 오늘은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 동기이자, 함께 작품 활동을 하는 동료 두 분을 모셨습니다. 마침 두 분이 책이 3개월 간격으로 나왔는데요. 두 분 모두 첫 책이기도 하시니 출간 소감부터 여쭙고 싶습니다. A. 윤강은 소설가 : 일단 식상하게도 감사하다는 말로 시작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원래 데뷔하면서 책이 바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거든요. 다시 한번 민음사 관계자분들과 심사위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요. 출간 이후에 처음에는 실감이 잘 안 났는데, 요새는 나는 것 같아요. 제가 작년 4월에 소식을 듣고 그때 이후로 계속 편집자님과 고치다 보니 오히려 지금 서너 달이 되었는데, 1년은 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이제 좀 실감이 나고, 후기를 보며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주이현 소설가 : 저도 우선 책을 내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고요. 책 나온 지 2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신기하고 얼떨떨한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서점에서 제 책을 많이 찍어 보내주는데, 사진 볼 때마다 저게 왜 저기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최근까지는 이래저래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었는데, 책이 나온 지 좀 되기도 했고 북 토크와 낭독회를 거치며 독자분들을 만나 뵈면서 그런 부분이 해소된 것 같아요. 요새는 책 생각을 거의 안 하고, 얼른 다음 소설 써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Q. 책을 출간하며 ‘그때는 몰랐으나 이제는 알 것 같다’ 싶은 것들이 있으셨을 텐데,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주이현 소설가 : 책이 나오고 해설을 보고 나서 처음 알게 된 게 좀 있었는데, 해설에서 짚어

2026.04.22
[문장의소리] 미래의 눈으로 오늘을 결정하기 with 김연수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40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연수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김연수 소설가는 1993년 《작가세계》에 시를 수록하고, 1994년 작가세계문학상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 『꾿빠이, 이상』,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소설집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스무 살』,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대책 없이 해피엔딩』 등이 있다.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중단편 시리즈 ‘크로스’의 공저 『근접한 세계』를 출간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근접한 세계』에 수록된 소설 「우리들의 실패」 중에서 01:15 근황토크 (14년만에 재방문) 04:10 같은 주제, 다른 작가 신작 '근접한 세계' 09:27 윤리적 딜레마 11:55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의 결정적 순간 17:34 '좋은 질문'이란? 19:50 미래의 눈으로 오늘을 결정하기 24:37 소설가 그리고 마법사 '멀린' 31:07 '선택'에서 '결단'으로 갈 정도의 '의지' 38:00 빛이 꺼지면 끝이 날 줄 알았는데 끝이 안난다 42:27 너무 충격적인 글이라 도저히 살려둘 수가 없었다 50:15 책낭독 51:47 출연소감, 향후계획 Q. DJ 우다영 :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A. 김연수 소설가 : 생활은 단순한 편이에요.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쓰고요. 오전에 글을 거의 다 씁니다. 그러고 나면 더 이상 머리가 안 돌아가죠. 오후에는 글을 쓰지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 일이 하나 있어요. 그게 걷는 일인데요. 계속 걸어요. 제가 해보니 걷는 일도 쓰는 일과 비슷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오전에 썼던 글을 더 이상 쓸 수 없지만, 걷게 되면 글이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어떤 걸 생각하겠다고 다짐하고 걷지는 않고, 딴생각을 주로 하는 데다 음악을 듣고 사람들 구경을 하는데, 돌아올 때쯤 되면 좋은 생각이 뭔가 하나씩 생기더라고요. 오후엔 주로 걷고 있고, 저녁에는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일찍 잡니다. Q. 최근 출간하신 공저 『근접한 세계』는 작가님께서 일본의 히라노 게이치로 작가님과 공동의 주제로 작업하신 작품인데요.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처음 제안을 받으셨을 때 작가님의 머릿속에 그려진 그림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A. 출판사에서 한국의 작가와 외국의 작가를 함께 매칭해 같은 주제를 주고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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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반쪽짜리를 까치가 베어먹어반쪽조차 아니게 되었다쪼아져 흐른다떨어져 흐른다떨어진 것을 개미가 갉아먹어더 이상 남지 않게 되었다씨조차 없다씨는 내 몫이다나는 다른 걸 먹었다같이는 먹지 못한다내 아버지 길가 감나무 가로등으로 바꾸어밤에도 빛나는 나무 만드셨다익지 않은 감 까치는 못 베어먹어까치는 떠났다감이 흐른다

2026.06.11
추수

오늘날의 계절엔 많은 것들이 어른거린다황금의 물결은 외부인을 현혹할 뿐나에겐 해마다 돌아오는 옹골찬 응어리고개 숙인 이들이여머리에 멍울 다발을 달고 있구나나는 그저 가만히 서서땅과 하늘을 이어붙이는 빛에눈이 따가운 건지내 눈에도 멍울이 지는구나고개를 들라 해도말을 듣질 않는구나용서를 구하는 영혼들은스스로가 남긴 밭에 튀어나오는구나용서해도 돌아오고,베어도 돌아오는,이들의 황금 밭을나는 오늘도 지켜야 한다

2026.06.11 Hel
수필 제 상처는 푸른 색입니다.

인생은 늘 그렇듯 불행은 기회의 가면을 쓰고 다가온다. 나는 그게 불행인지도 모른 채, 덥석 삼키곤 기어코 내 위장에 들어올 때쯤에야 알아차리곤 한다.“어때? 너가 좋아하는 것들이잖아.” 뭐든 손 가는 대로 꿈을 꾸었던 나는, 모든 꿈이 실패로 돌아간 후 많은 취향들을 잃어버렸다. 남은 취향을 꿈에 소비하기엔 더 이상 용기가 없는, 가진 게 있어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런 나를 위해 엄마는 나의 남은 취향을 빚어 건네었다. 내 마음에 기회의 이름을 가진 것이 문을 두드린 셈이다. 나는 삼켰다. 너무 지쳐 있었나, 의심은 올라오지 않았다. 아니, 어쩌면 일부러 억눌렀는지도 모르겠다. 오랜만에 다시 꿈을 가진다는 생각에 한껏 들떠버렸다.엄마가 건넨 희망은 꽤 그럴싸해 보였다. 내 남은 취향을 끌어모으고, 내 시간과 돈까지 고려한 계획의 틀이었다. 그 계획은 2시간을 채 가지 못했다.국가는 내가 잘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았나 보다. 클릭 몇 번에 알아낸 것은 졸업 후 6년의 시간을 전공 관련 업종에 지불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6년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새로운 길이 나올 거라는 쪽에 걸기로 했다. 엄마가 빚어준 틀은 마음에 들었지만 존재하지 않았다. 소화시킬 수 없는 작품이었다. 너무 진작에 들떠버렸나 보다. 난 뒤집힌 회복 탄력성을 경험했다. 낮더라도 잔잔한 그래프였다면 내 운명을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나의 모든 도전은 그런 형태였다. 처음 시작한 사업도, 운동도, 음악도, 문학도.. 항상 모든 도전의 결과는 실패였으며 대부분은 계획부터 틀어졌다. 이젠 시작 전에 겁이 나기 시작한다. 수많은 도전이 나를 실패하는 운명으로 만들었나 보다. 원래 안 이랬었는데. 내게 오는 행복은 푸른색이어서, 불행도 푸른색인가 보다. 이젠 구분이 안 되어 모든 것이 두렵다.

2026.06.10 안강준
여름앓이

목 깊은 데 네가 피어나예고도 없이 왈칵 쏟아진다발 밑에는 팔딱대는 금붕어밟는데로 돋아나는 잎사귀얼굴에 번지는 빨간 꽃잎당황스런 두 눈이 깜빡깜빡속에는 어려운 마음눈을 비비고 다시 봐도초점 없는 눈과 마주칠 때너는 비린 맛이 나는 아이야입에서는 비늘이 떨어진다줍는데로 달아나는 물방울색깔은 맑은 하늘 여우비옆에는 피어난 꽃요즘 나는 몸이 가려워긁어내면 또 꽃잎이 와르르발 밑에는 팔딱대는 금붕어주체할 수가 없어 흐르는발목에는 민물이 찰랑인다넘어지면 나는 물 속이야앞에는 웃는 얼굴뒤 돌아서 뛰어 봐도그믐달 닮은 눈 아른아른방울져 올라가는 숨방울터지면 또 꽃잎이 우수수잠긴 마음은 어항 안에

2026.06.10 온백
소설 피와 돔페리뇽(1)

나는 오늘도 길거리를 분주하게 움직이는 인조인간들의 기계관절음과 알맞게 짜여진 것 같은 발걸음 소리에 깨어났다.어제 늦게까지 일을 한다고 차마 창문을 닫지 못해 밖의 소리가 들어온 모양이다.크게 기지개를 피며 자느라 조금 틀어진 어깨 관절을 다시 맞추며 시계를 보니 토요일 6시, 아직 늦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금 뛰어야할것같다.12년동안 물불 안 가리며 오직 일만 하다보니, 자연스레 집도 회사에 가깝진 않지만 그래도 멀진 않은 곳에 배치되었다.이것은 보상이 아닌, 더욱 일하라는 뜻 이겠지.나는 부랴부랴 짐을 챙기고 밖으로 나왔다.회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곳은 언제나 인조인간들로 북적인다.인간들은 저 위의 투명한 강화유리로 된 다리를 이용해 언제나 우리의 머리 위로 지나다니며 열차를 기다린다.마치 우리를 밟고 올라가 있는것 처럼.어떤놈이 설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의도가 다분하게 보이는 건축물이다.그때 저 높은 하늘에서 부터 무언가 떨어지는게 보인다.하늘에서 떨어진것은 그대로 인조인간들이 걷고있는 보행로에 떨어져 피를 사방에 흩뿌린다.인간이다. 왜지? 왜 인간이 하늘에서 떨어졌지? 자세히 보니 인간인줄 알았던 그것의 내용물은 우리와 같은 인공장기들로 구성되어 있었다.조금이라도 피를 얻기위해 나는 황급히 뛰어가 사방에 흩뿌려진 아까운 피들을 모으려했지만 어느새 나타난 청소로봇이 피를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것 마냥 청소한다.시체라도 뒤져보려 고개를 들었지만 이미 언제온지 모를 시체수거용 트럭이 와 시체를 수거해간다.피를 원하던건 나 뿐만은 아닌지 여러무리의 인조인간들도 뒤에서 황급히 달려오지만, 이미 시체와 피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걸 보곤 다들 한숨을 쉬며 그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가던길로 걸어간다.운 좋게 옷에 피가 묻은 인조인간들은 짜증섞인 말을 내뱉으면서도 옷에 묻은 피를 짜서 비록 몇방울 정도지만 작은 유리관에 넣고선 살짝 웃으며 다시 가던길로 걸어간다.나는 옷에라도 피가묻은 자들을 내심 부러워하며 마침 온 회사로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탔다. 오늘은 우리 부서에 좌천된 인간이 오는 날이다.인조인간 전형부서에 좌천되는 인간들은 대개 회사 측에서 처치곤란한 인물이다.회사는 '휴먼 쿼터제'로 인해서 최소한의 인간을 배치 시켜야하는데, 말썽쟁이를 내보내고 새로운 인력을 등용하는것 보다 그들을 좌천시켜 형식상의 업무를 맡기는 편이 훨씬 시간과 비용이 절약되는 편이다.그래서 회사는 그런 인간들에게 인조인간 감독역이라는 업무를 맡긴다.그런 인간들은 항상 인조인간을 막대하다 부숴먹어 회사에 손실을 입혀 좌천되는 경우가 허다하다.위에서는 그런 놈들을 인조인간부서에 넣다니, 하나같이 바보들이다.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오늘 오는 녀석도 그런 부류 중 하나라고 한다.아니나 다를까 밖에서는 그가 잘 들리진 않지만 욕지거리를 하며 쿵쿵거리는 발소리로 이쪽을 향해 다가오고 있는것이 들린다.다음 순간, 문이 발에 의해 쌔게 차여 문의 손잡이가 벽에 부딪혀 큰소리를 냈다.우리들은 마치 짜여진 듯한 움직임으로 허리 숙이며 인사했다.그는 우리가 마치 등 굽은 노

2026.06.10 폰 루트베르
소설 잘하는 아이

“최우수상, 이예은.”내가 단상 위로 올라가자, 다른 아이들이 박수갈채를 보냈다. 머리가 반쯤 벗겨진 교장 선생님이 “위 학생은 교내 영어 스피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라고 말하며 내게 상장을 건네주었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고, 교장 선생님이 나와 악수하며 축하의 덕담을 해주셨다. 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밝게 웃었다. 내가 반으로 돌아오자, 친구들이 내 자리로 몰려들었다.“예은아, 너 진짜 대박이다! 얼마 전에도 상 받지 않았어?”“나 최우수상 처음 봐.”가방에 상장을 넣는 내게 친구들이 찬사를 보냈다. 나는 그런 친구들에게 언제나처럼 웃음으로 화답했다.“고마워. 다음엔 너희들도 받을 수 있을 거야.”“나 예은이처럼 상 많이 받는 애 처음 봐.”“그러니까. 반장에,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부럽다.”“에이, 아니야.”나는 아이들의 칭찬에 괜히 손사래를 쳤다. 그때, 교실 뒤편에서 말소리가 들렸다.“야, 이예은 진짜 재수 없지 않냐?”“그러니까. 상장 하나 받은 게 뭐라고 저렇게 유난을 떨어?”“쟤는 숨 쉬는 것도 점수 따려고 하는 것 같아.”“옆에서 치켜세워 주는 애들도 정상 아니야. 난 뭐 시녀라도 된 줄?”아이들이 저들끼리 수군대고 킥킥대는 소리는 애석하게도 내 귀에 정통으로 꽂혔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만큼 용기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저 나를 동경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집중하려 애쓸 뿐이었다. “다녀왔습니다.”신발을 벗으며 부엌에 있을 엄마에게 말했다. 당근을 써는 엄마에게 상장을 내밀자, 엄마가 활짝 웃으셨다.“어머, 우리 예은이. 이번에도 최우수상이네?”“네. 열심히 준비했는데 결과가 잘 나와서 다행이에요.”“수고 많았어. 다음 대회도 잘할 수 있지?”그 말에 나는 잠시 대답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것은 찰나일 뿐이었다. 나는 언제나처럼 웃어 보였다.“네.”“그래. 얼른 손 씻고 와. 오늘 네가 좋아하는 갈비찜 할 거야.”화장실로 향하며 방금 전 망설인 것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만, 마땅한 이유는 찾을 수 없었다.“어때, 맛있어?”정신을 차려보니 갈비찜을 씹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아무런 맛도 느껴지지 않았다. 고무 덩어리를 질겅질겅 씹고 있는 듯한 느낌. 하지만 엄마를 실망하게 해 드리고 싶지 않아 또 웃으며 말했다.“네, 맛있어요. 역시 엄마 요리가 최고예요.”그제야 엄마의 얼굴에 미소가 떠올랐다. 엄마의 올라간 입꼬리를 보자 안심이 되었다.“다음 대회는 뭐 준비할 거야?”“수학 원리 논술 대회요.”“그래. 이번에도 잘 할 수 있지?”“네. 열심히 할게요.”“그래. 우리 예은이는 원래도 잘하니까 걱정하지 마.”분명 칭찬을 들었는데,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말을 뱉으면서도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잘하고 있는데, 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을까.그날은 그저 멍하니 침대에 누워 있다가 기절하듯 잠에 들었다. 다음 날, 2교시는 국어 시간이었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잘 읽히던 글이 난독증이라도 걸린 것처럼 읽

2026.06.10 마스터쿤
무당벌레의 여름

여름이 오면 꿉꿉한 공기가 폐 안에 눌러앉는다풀숲에서 올라온 동그란 무당벌레가 지날때면먹다 남은 진드기 껍데기가 남는다짤랑이는 종소리가 울려퍼졌다무복을 입은 커다란 무당벌레가 짤그랑 짤그랑 소리를 낸다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둥그랗게 모양을 짓는다무당벌레가 두드러기 가득한 곳에 올라타 가려도새빨갛게 부어오른 피부에 검은 동그라미가 박힘 뿐 이었다구름 하나 끼지 않은 하늘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발목까지 물이 차올라 무당벌레가 죽은 여름둥근 멘홀이 무당벌레의 시체로 막혀 물이 빠지지 않던 여름진딧물 하나가 내 팔에 들러붙었다장화를 비집고 들어간 진딧물들이 양말 안에서 밟혀 으스러졌다걷는대로 물결이 흔들렸다벌레가 붙고, 붙고, 붙었다무당벌레는 더이상 따라오지 않았다커다란 무당벌레가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보았다두드러기에 푸른 잎사귀가 떨어졌다벌레가 커다란 무복을 탈피하자 푸른 진드기가 나왔다나는 뿌리내린듯 자리에 앉아 움직이지 않았다어깨에 올린 손을 떼어내면 항상 찐득거리는 진드기가 떨어졌다눅눅해져 바삭해지지도 않는 진딧물에게서는무당벌레의 풀냄새가 났다

2026.06.10 구운복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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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jang

문장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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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 모집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서울프린스호텔, 협성마리나 G7, 남이섬 호텔정관루)☞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2025.11.18
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