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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공지] 글틴 운영규정작성일 2026-05-15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611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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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30분 이상 글 작성 시, 로그인 세션이 만료됩니다.작성일 2023-10-23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1478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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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감상&비평] 2026년 6월 월 장원 선정 / 성현아 문학평론가
글티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멘토 성현아입니다. 잘 지내고 있지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문학 작품 속 여름은 참 청량하고 낭만적으로 그려지곤 하는데, 실제 여름은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여러분에게는 저마다의 즐거움이 있는 여름이기를 바랍니다. * 감상&비평 게시판 월 장원 6월에 올려주신 비평문들은 편수는 많지 않았지만, 문장의 완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글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대상으로 삼은 작품 중에는 제가 아직 보지 못한 작품도 많아서, 비평 멘토를 하려면 영화도 꾸준히 챙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나름 많이 본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작품들은 미처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편수가 많지 않아 특정 작품만 후보로 추리기보다는, 올라온 모든 글을 후보에 두고 하나하나 비교하며 고민해 보았습니다. 6월 장원으로 송희찬 님의 글 「대중 앞에 놓인 카타르시스성 폭력-드라마 ‘참교육’을 중심으로」를 선정했습니다. 축하드려요! 여러모로 흥미롭고 시의적절한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청소년 작가들에게 당사자성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또 자기만의 입장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글에서는 대상이 되는 작품만을 비평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작품이 어떤 맥락 안에서 생산되는지, 그리고 그 계보가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도 섬세히 고찰하고 있었어요. 이 점이 큰 장점이었고요. ‘참교육’이라는 말이 오늘날 어떻게 통용되고 있는지, 또 그 본래 의미가 어떤 방식으로 훼손되었는지를 잘 짚어주었습니다. 폭력의 재생산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대중의 감각을 지적한 부분도 적절했고요. 여러 맥락을 두루 조망하면서 고민을 많이 한 글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글의 완성도도 높았고요. 희찬님은 자기 생각을 자기 언어로 풀어낼 줄 아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언뜻 당연한 말로 들리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남의 어조를 흉내 내거나, 있어 보이는 문체를 가장하지 않는다는 점, 그러니까 자기가 알고 생각한 만큼만, 부풀리지 않고 이야기한다는 점이 매우 훌륭합니다. 한국 고전의 권선징악, 인과응보의 구조를 오늘날 사적 복수가 중심이 되는 상업 드라마와 연결해 보는 점도 흥미로웠는데요. 다만 이 부분은 시대적 맥락의 차이를 조금 더 고려해서 다룰 필요가 있어요. 오늘날의 복수극은 오히려 ‘징악’, 즉 악이 제대로 벌을 받는 구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감각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요. 물론 이러한 문제는 고전에서도 발견되지만, 그때 이를 가로막은 것은 계급이나 신분 제도가 아니었을까, 그렇다면 오늘날과는 원인이 조금 다른 데 있지 않나 하는 의견이에요. 지금의 드라마는 법 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법적 처벌에 대한 문제 제기가 동력이 되는 것 같고요. 악행이 공적으로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현실에 대한 반감 속에서 사적 복수나 사적 제재가 요청되고, 그 결과 이른바 ‘사이다’를 자청하는 드라마들이
작성일 2026-07-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118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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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소설] 2026년 6월 월 장원 선정 / 서윤빈 소설가
안녕하세요, 글틴 소설 게시판 여러분. 서윤빈입니다. 올해는 장마가 늦어지면서 쨍쨍한 6월을 보냈네요. 저는 비가 오면 컨디션이 안 좋아져서 이대로 장마가 영영 미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방학을 맞이했지 싶은데, 공부와 소설도 좋지만 건강 잘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6월에 제가 주목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궁예, <어, 금니> 2. 화자, <이명 : 지나간 것들의 목소리> 3. 서벽, <수면 아래> 4. 구포대교, <선에서 길, 길에서 길길길> 궁예님의 <어, 금니>는 발상이 흥미로운 알레고리 소설이었습니다. 생생하고 활용할 여지가 많은 설정이어서 인물과 서사를 조금만 더 발전시킨다면 훨씬 좋은 소설이 될 여지가 많이 보였습니다. 화자님의 <이명 : 지나간 것들의 목소리>는 이야기의 구조에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밀도가 낮은 점이 아쉬웠습니다. 서벽님의 <수면 아래>는 서정적이고 안정된 소설이었습니다. 스쿠버다이빙이라는 소재가 공간적 배경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게 되면 더욱 좋았을 듯합니다. 구포대교님의 <선에서 길, 길에서 길길길>은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모든 화소를 끝까지 끌고 가 다뤄주었다면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질 소설이었습니다. 6월 월장원으로는 서벽님의 <수면 아래>를 선정합니다. 약점이 가장 적은 소설이었고, 인물들의 감정과 사연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인물들 사이의 대화로만이 아니라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소설도 보고 싶네요. 고생하셨습니다. ## 추천 컨텐츠 ### 소설 :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 팀 오브라이언 글쓰기는 종종 치유를 위해 활용되곤 합니다. 누군가는 도저히 소화되지 않는 기억을 어떻게든 정리하기 위해서, 다른 누군가는 잃어버린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 글을 씁니다. 하지만 자기 치유를 위한 글쓰기는 근본적으로 스스로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종종 독자를 외면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들이 가지고 다닌 것들>은 정확히 그 대척점에 있습니다. 작가는 이 소설이 애도하고 기억하기 위한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습니다만, 이 소설은 전쟁을 겪지 않은 사람 누구에게나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건 아마도 작가—화자 스스로도 전쟁을 이해할 수 없는 것으로, 이야기를 통해 소화해야 하는 것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생은 힘들고 누구나 자기만의 짐을 지고 다닙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독자는 같은 짐을 짊어진 전우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 듯한 아린 몽롱함에 빠져들게 됩니다. ### 만화 : <팬홀더>, 이은재 운동은 재능이라고들 하죠. 여기 재능 있고 거만한 고등학생이 있습니다. 그는 내기 운동으로 돈이나 벌지 진지하게 운동을 할 생각일랑 전혀 없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연히 한 경기에서 패배한 것을 계기로 그는 진지하게 탁구를 배우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한계를 마주한 이의 노력과 성장의 드라마는 어떤 끝을 맞이하게 될까요? 몰입감 있는 연출과 다채롭고 개성있는 인물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작성일 2026-07-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2 조회수 155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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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수필] 2026년 6월 월 장원 선정 / 정선임 소설가
안녕하세요. 수필 게시판 글티너 여러분 정선임입니다. 드디어 여름방학입니다. 방학이라고하는 하지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글티너 분들에게는 즐겁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단 며칠이라도 휴식을 즐겼으면 합니다. 날이 많이 무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번에 검토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드시코, 「예술? 혹은 곁」 노스텔지아, 「일자로의 회귀」 「예술? 혹은 곁」은 독서를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이야기를 읽는 이유를 탐구합니다. “우리가 예술을 통해 간절히 바라는 것은 고독 성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이며 실제의 경험이 아닌, 작가의 1인칭 시점에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면 읽을 때 너무나 외롭다”는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창작자 입장에서는 ‘왜 쓰고, 어떻게 쓸 것인가?’이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일자로의 회귀」는 아무 의심없이 신을 열정적으로 믿었던 초등학생 시절을 지나 신은 왜 시련을 주는가? 에 대한 질문과 의심을 품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합니다. 이후 신앙과 멀어지고 냉담했다가 자신만의 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차분하게 서술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종교와 철학에 대한 사유가 깊이 있게 드러났고 신과 종교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선정한 6월 월 장원은 노스텔지아님의 「일자로의 회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추천 콘텐츠> 이서수, 『당신의 4분 33초』 이 소설의 주인공은 이기동은 삼수 끝에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가 남긴 소설을 뜯어고쳐 등단하지만 거의 백수 생활에 가깝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일상인 사회에서 보면 이기동의 삶은 실패와 좌절의 연속입니다. 작가는 이기동의 삶을 인정과 찬사를 받는 천재 전위 예술가 존 케이지의 삶을 병치시켜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존 케이지가 작곡한 ‘4분 33초’는 무음 연주곡인데요. 4분 33초 동안에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는 무음의 연주곡처럼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인생에서 소리 없는 무음의 연주곡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누군가는 그 연주를 듣고 있다고 말하는 소설입니다. 데뷔작 이후 저도 발표할 지면이 없었습니다. 계약도 없었고 불러주는 이도 없었죠. 책을 낼 수 있을까? 불안해 하던 시절에 만난 소설이었고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김강산, 『날고 싶지 않은 새』 날개를 가지고도 날고 싶어 하지 않은 파랑새가 등장하는 그림책입니다. 이유도 나오지 않습니다. 게으른 것도, 다친 것도 아닙니다. 세상이 아름답다고 다른 새들이 말을 건네도 파랑새는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있습니다. 우리는 슬픔이나 무기력에 빠진 자신을 다그치고 꾸짖고 반성하죠. 왜 더 노력하지 않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혹시나 오늘도 자책하지는 않았나요? 날고 싶지 않은 날, 가만히 펼쳐보세요. 날고 싶지 앟은 파랑새와 그 곁을 가만히 지켜주는 붉은 플라밍고가 위로를 해줄 겁니다.
작성일 2026-07-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94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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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시] 2026년 6월 월 장원 선정 / 신이인 시인
안녕하세요, 신이인입니다. 날씨가 참 덥지요. 여러분의 작품에도 온통 여름, 여름이 가득했던 6월이었네요. 수박과 바다처럼 시원한 이미지가 등장하는 시편을 읽으며 잠시 피서 분위기를 느끼곤 했답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디론가 놀러갈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일본 오키나와 근처의 이시가키라는 섬으로 패키지 여행을 떠날 생각이었는데요. 신청한 패키지 상품이 정원 미달로 폐지되어버리는 바람에…… 눈물을 삼키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한번 휴가 계획이 엎어지고 나니 새 휴가를 계획할 엄두가 나지 않네요. 학생이 아닌 사람에게 ‘자체 방학’은 조금 사치스러워요. (그래도 포기할 순 없다!) 저처럼 방학이 없는 글티너 분들께도 지금 이 시기가 편안하고 소중한 휴가철이기를 바라요. 6월에는 다음과 같은 시 작품을 인상 깊게 읽었어요. 양안다 멘토와 함께 무엇이 좋았는지, 왜 좋았는지를 오래 이야기해보았습니다. 드시코, 「십이월」 다만, 「길」 양양,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고래, 「건강한 사람」 옻, 「감」 구포대교, 「이면지」 다만, 「주먹밥」 이 중 저희가 특히 주목한 작품은 「십이월」과 「주먹밥」이었습니다. 「십이월」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는 아닙니다. 시 쓰기는 악기 연주나 자동차 운전과 닮아 있기도 해서 부드럽게 굴러가는 것, 독자의 감각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때론 미덕이 됩니다. 사실 거의 대부분의 경우 그렇다고 봐도 좋지요. 의도적으로 돌출되거나 변주를 주어 재미, 새로움을 전달할 수도 있겠지만 그저 돌출되는 일, 그저 울퉁불퉁하게 쓰는 일은 어렵지 않으니까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는 가다듬고 정제하려는 자세를 높이 평가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떤 시편을 읽으면 부자연스러움이 지닌 당위성을 느끼게 됩니다. 시적 화자의 경황 없음이 그가 가진 시적 진실의 한 단면으로 다가온다고나 할까요. 이 시가 그랬습니다. 도시코 님은 평소 감정과 문장을 능숙하게 정제하는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시를 통해 새로운 장점을 본 듯했습니다. ‘나는 눈을 감고 거리의 조명들이 검게 칠해진 내 각막 내피에 은은한 빛을 쏘아대는 것을 느껴’와 같은 섬세한 감각도 참 좋았고요. 「주먹밥」도 비슷한 장단을 지닌, 아주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밥알을 센다면/ 양 백 마리/ 눈 아래에 반짝이는 풀씨들’ 같은 부분이 특히 그렇습니다. 센다는 단어 하나로 거리감 있는 소재인 ‘양 백 마리’를 끌어오고, 거기서 또 ‘풀씨들’을 끌어오는데 이 과정이 부연 설명 없이 독자를 설득시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이처럼 경직되지 않은 연상과 발화가 이 시를 특별하게 만드는 느낌입니다. 시적으로 보이려고 하는 강박 없이 그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드문드문 직설적이고 상투적인 진술이 엿보여 조금 아쉽기도 했어요. 기다림에 대해 반복하는 부분은 센스 있게 구성된 한편 화자가 지나치게 감상적인 태도에
작성일 2026-07-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162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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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확정] 여름방학 집중독서 참여자 모집 (~7/16)
방학엔 역시 글틴! 안녕하세요, 글티너 여러분. 글틴지기입니다. 곧 여름방학을 맞이할 여러분을 위해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지난 6월, 설문조사를 진행했던 결과가 나왔습니다! # 시 : 김이듬,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한 계절이 지나갔다』 # 소설 : 임선우, 『지상의 밤』 에 선정된 작가님들은 9월에 있을 문학주간X글틴 협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 주실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티너 여러분의 감상&비평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 참여자는 문학주간X글틴 협력 프로그램의 글티너 패널로 참여해 작가님을 직접 뵙고 함께 대화할 수 있게 된답니다! - 선정된 작품을 읽고, - 감상&비평을 작성하고, - 비평문을 합평하고, - 작가를 직접 만날 기회까지! 이 모든 걸 한번에 할 수 있는 글틴만의 특별한 이벤트, 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아래 내용을 잘 확인하신 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글티너는 참여 신청서를 제출해주세요! 7월 18일 토요일 / 13:00~14:00 오리엔테이션 1회차 : 7월 25일 토요일 / 13:00~15:00 시 선정작 독서대화 및 시 비평 작성 방법 2회차 : 8월 1일 토요일 / 13:00~15:00 시 비평문 합평 3회차 : 8월 8일 토요일 / 13:00~15:00 소설 선정작 독서대화 및 소설 비평 작성 방법 4회차 : 8월 22일 토요일 / 13:00~15:00 소설 비평문 합평 5회차 : 8월 29일 토요일 / 13:00~15:00 활동 내용 점검 및 문학주간 협력 프로그램 패널 선정 참여자 프로그램 3회차 이상 참여 비평문 1편 이상 업로드 글틴 굿즈 제공 우수 참여자 프로그램 4회차 이상 참여 비평문 1편 이상 업로드 독서모임 및 합평 활동 적극성 등 종합 고려 글틴 굿즈 제공 문학주간 협력 프로그램 패널 우선 선발 여름방학 집중독서 참여 신청서 제출 : https://naver.me/5B02fHXz (~7월 16일 목요일 23:59) 참여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오픈채팅방에서 공유되는 줌 링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오프라인 활동 없음)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점은 댓글, 또는 munjang@arko.or.kr 메일로 문의해 주세요. 곧 공개될 소설 분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 프로그램도 글티너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작성일 2026-07-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2 조회수 409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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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2026 글틴이 뽑은 오늘의 문학> 설문조사
설문조사 바로가기 (클릭) 드디어 시작된 2026 글틴이 뽑은 오늘의 문학 ! 글티너가 사랑하는 동시대 문학을 온 세상에 널리 알릴 기회입니다. 설문조사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랜덤 선정작 책 선물도 드리고 있으니, 글티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설문 참여 기간 : 지금부터 ~ 2026. 6. 30.(화) 23:59 의 후속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곧 찾아올 재미있는 문학 프로그램도 기대해주세요!
작성일 2026-06-17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433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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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안내] 포엠매거진에서 글틴에 100만 원을 기부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글틴지기입니다. 오늘은 행복한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으시겠지만, 시 전문 인플루언서(!) 포엠매거진에서 팔로워 10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글틴에 100만 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싶다는 포엠매거진 님의 말씀에 문학광장 관계자 모두 깊이 공감하며 소중한 후원금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੭ ・ᴗ・ )੭ * 포엠매거진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시면 기부 사진도 있고요, 좋은 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답니다. (글틴지기도 포엠맥 따라 산 시집이 1n권...) 포엠매거진 인스타그램 : @poemmag 포엠매거진의 에세이, 문장웹진에서 읽기 : 정말뻔하고재미없는말이지만그래도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 포엠매거진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보내 주신 후원금은 글틴을 잘 꾸려가는 데 귀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포엠매거진이 세상에 더 널리 알려져 모두가 시를 사랑하게 될 그날까지 글틴도 함께 응원합니다! 글틴×포엠매거진 파이팅!! ٩꒰。•‿•。꒱۶
작성일 2026-06-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1 조회수 397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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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감상&비평] 2026년 5월 월 장원 선정 / 성현아 문학평론가
여러분, 안녕하세요. 멘토 성현아입니다. 잘 지내고 있지요? 저는 학기 말이라 기말고사 출제도 하고 이것저것 처리하느라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해야 할 일도 많고 쓰고 싶은 글도 많아 바쁘실 텐데 5월에는 많은 비평문들을 성실히 작성해서 올려주셨더라고요. 놀랍고 멋졌습니다. :) 여러분의 비평이 대상으로 삼은 작품들을 시간이 될 때마다 찾아보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추천 콘텐츠를 여러분이 작성해주시는 듯한 인상을 받아요. 비평을 통한 즐겁고 유익한 소통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널리 알려주세요. 제가 볼게요! * 감상&비평 게시판 월 장원 5월에 올려주신 비평문들은 편수도 많았고, 각각의 문제의식도 무척 유의미했습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또 끄덕이면서 읽었습니다. 대부분 월장원으로 선정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성도 높은 글들이어서, 이번에는 후보 선정부터 특히 어려웠습니다. 그중에서도 상대적으로 문제의식이 뚜렷하고 논지를 깊이 확장해냈다고 판단되는 세 편을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월장원 후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화자, 「김멜라에 대한 단상 - 형용될 수 없는 것을 형용하기, 음악의 희망성에 대하여」 -매화, 「10대에게 사랑은 무엇인가? - 소설 『급류』와 『구의 증명』을 통해」 -KDH, 「악과 부조리와 예술」 이 중 5월 장원으로 화자님의 「김멜라에 대한 단상 - 형용될 수 없는 것을 형용하기, 음악의 희망성에 대하여」을 선정했습니다. 축하합니다. 기존의 비평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김멜라 작가의 작품을 읽어내려는 시도가 굉장히 참신하게 느껴졌어요. 김멜라의 인물들이 세계를 향해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보다는 세계로부터 유리된 상태에서, 음악적 리듬을 통해 운동성을 만들어낸다는 분석이 설득력 있게 다가왔습니다. 화자님의 비평에서 보이는 큰 장점은 배치하는 능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작품을 해석하고 의미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시대에 비슷한 주제를 다루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과 어떻게 변별되는지, 그래서 이 작품이 어느 위치에 놓일 수 있는지까지 고려한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작품의 의미를 읽어내는 동시에 그 작품이 놓일 적절한 자리를 찾아준다는 점에서, 거시적인 시선이 느껴지는 글이었어요.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장원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약간 우려되는 것은 불분명하고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그러나 세련되고 멋져 보이는 개념들을 다소 과잉되게 활용하는 측면도 없지 않아 보여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가령 “음악적인 물질성”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언어화된 리듬감이나 운율을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음악이라는 비가시적 매체의 감각성을 문학이 차용하는 것을 의미하는지 알기 어려웠는데, 사실 음악성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으로 느껴지기도 해서 구체화될 필요가 있어 보여요. 더욱 정확하게 개념을 정립하거나 아니라면 조금 덜어내어 심플하게 표현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고민해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려요. 장원 선정인데 잔소리가 길었네요. 다시 한
작성일 2026-06-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297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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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시] 2026년 5월 월 장원 선정 / 양안다 시인
글티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양안다입니다. 다들 여름을 좋아하시나요? 최근 몇 년 동안 여름을 소재로 한 시가 대거 등장하고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는 걸 보면 많은 분이 여름을 좋아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밝히자면, 저는 여름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게다가 청개구리 심보도 심해서 ‘시집 한 권 전체를 겨울로 상정하자’라고 생각하며 쓴 시집도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여름을 조금은 좋아하게 만든 시가 있는데요. 허수경 시인의 「레몬」입니다. 여름이 될 때면 혼자 소리 내어 읽기도 하는 작품입니다. 다들 여름을 무사히 보내길 바라며 이 기회에 계절과 어울리는 시를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6년 5월 월 장원 선정은 멘토 신이인 시인과 함께하였습니다. 저희가 검토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케이크, 「오븐」 다만, 「시화」 도두, 「바다마을」 드시코, 「아이와 방」 방백, 「나도 그 빛을 알아」 사계마로, 「숲길」 송희찬, 「엔딩크레딧」 시유레, 「빨간색은 사람」 양양, 「겹문장」 양현서, 「안돼! 거울을 보면 안된다고 누누이 들었던 건데! 이제 모두 끝인 걸까!」 양현서, 「타향살이의 어려움」 이번 달은 새로운 글티너가 많이 보였고 기존 글티너의 변화 과정이 눈에 띄는 나날이었습니다. 문학을 포함한 모든 창작 장르는 공부와 병행하며 이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숨 쉬듯 자연스러워서인지 그 사실을 종종 잊곤 합니다. 자신의 작품을 ‘멋’이 있게 보여주기 위해 이와 같은 지점을 고민해본다면 앞으로 더욱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5월 월 장원으로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백의 「나도 그 빛을 알아」는 문장 자체로도, 그리고 문장의 흐름도 유려한 작품입니다. 문장을 통해 장면을 만들고, 장면을 통해 정서를 형성하는 과정 역시 인상 깊습니다. “땀에 물든 우리의 이마”를 “입안에 넣었다가 도로 뱉은 사탕”으로 연결하는 부분은 특히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는 이미지입니다. 자칫하면 감정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시의 상황을 넘치지 않게 흘려 보내며, 자연스럽게 수식을 사용하고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시의 마지막이 ‘마무리처럼’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잘라내는 듯이 끊어내는 지점도 매력적입니다. 자신의 언어를 다듬어가는 과정이 느껴지며, 앞으로 이 언어의 방향을 어디로 뻗어나갈지 고민해보길 바란다는 말씀을 덧붙이겠습니다. 양현서의 「타향살이의 어려움」은 화자의 내면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장면을 경유하여 드러낸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시는 한 인물의 일대기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해당 작품은 찰나를 형상화하여 그 찰나에서 한 인물을 읽어내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제목과 마지막 구절이 연결될 때 화자의 상황이 다소 축소되기도 하지만, 시의 맥락을 보다 선명하게 만드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장면과 장면을 거칠게, 그러나 매력적으로 연결하는 만큼 구성이
작성일 2026-06-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512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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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수필] 2026년 5월 월 장원 선정 / 정선임 소설가
안녕하세요. 수필 게시판 글티너 여러분 정선임입니다. 오월은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바쁘게 지나갔습니다. 일터에서 행사도 많았고 마감이 있었고 이전에 쓴 원고 교정지도 몇 차례 오고 갔습니다. 그러다 수술이 있어 입원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잘 끝났고 회복 중입니다. 여러분도 바빴겠죠? 오월에는 스승의 날, 어버이날, 체육대회나 축제 등 행사가 많으니까요. 게다가 수행평가 준비도 해야 했을 거고요. 또 무엇보다 대산청소년문학상 마감을 하신 분들도 많겠죠? 각종 백일장도 많이 열리는 달이어서 더 바빴을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고 응원할게요. 수필은 내용이나 형식이 자유롭다 보니 짧은 글들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줄글 형태로 좀 더 길게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전하며 제가 이번에 검토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빈, 「노력의 퇴적」 구포대교, 「이런 하루들의 계속」 「노력의 퇴적」은 자의가 아닌 어떤 불운에 의해 꿈을 포기하게 된 과정을 특유의 차분한 문체로 담담하게 풀어내어 오래 여운을 남겼습니다. 제목에 담긴 의미도 좋고 성숙한 사유가 인상적이었으며 완성도 높은 글이었습니다. 「이런 하루들의 계속」은 창작 노트라고 할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도서관의 풍경을 묘사한 장면이 좋았고, 입시를 준비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소설을 쓰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태도도 인상 깊었습니다. “글을 쓰며 살고 있다”는 마지막 문장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구포대교 님은 이외에 다른 글들도 남겨주셨는데 고르게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고심 끝에 선정한 5월 월 장원은 미빈 님의 「노력의 퇴적」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최진영,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구의 증명』, 『이제야 언니에게』, 『단 한사람』 등 많은 분들이 애정하는 소설을 쓴 최진영 작가의 산문집입니다. “매일 글을 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99개의 창작 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을 쓰지 못하는 나도 나다. 글은 나의 일부다. 글이 나를 잡아먹도록 두지 말자.” 작가는 이런 문장을 적으며 글을 쓰거나 쓰지 못하는 하루하루 속에서 창작과 생활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 애씁니다. 여러분이 글을 쓸 때 고군분투 하는 모습과 닮아 있어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창작노트를 적는 동안 작가는 장편소설 『단 한 사람』을 완성하기도 해서 집필 과정을 따라 읽는 기쁨도 누릴 수 있는데요. 더불어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열렬한 팬인 작가는 연패를 이어가는 야구팀을 응원하며 ‘연패를 끊자’ ‘반드시 새 소설을 시작하자’고 다짐합니다. 그 모습은 단단하고 뜨거운 작가의 문장과 닮아 있습니다. 이 책은 포켓북 크기로 제작되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다 글을 쓰다 막막해질 때마다 매만지며 힘을 얻어도 좋겠습니다. 마거릿 애트우드, 『글쓰기에 대하여』 마거릿 애트우드는 세계 3대 문학상 중의 하나로 꼽히는 부커상을 두번이나 수상했고 소설 『시녀 이야기』로 수십 년간 세계
작성일 2026-06-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1 조회수 304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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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소설] 2026년 5월 월 장원 선정 / 서윤빈 소설가
## 월장원 안녕하세요, 소설 게시판 여러분. 서윤빈입니다. 이제 좀 봄이 되었나 싶었는데 갑자기 여름이네요. 올해 여름은 유독 더울 거라고 하니 여러분 모두 더위 조심,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가타부타 않고 바로 월장원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달에 제가 주목한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아기새들의 일탈>, 문휘 2. <괜찮은 죽음>, 송희찬 문휘님의 <아기새들의 일탈>은 선명하고 차근차근한 소설이었습니다. 잘 읽히는 점이 장점이고 이야기도 안정적인 호를 그리고 있습니다. 다만 소설이 적절한 거리두기를 하고 연출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다소 의문이 들었습니다. 송희찬님의 <괜찮은 죽음>은 강렬한 진정성과 안정적인 문장이 돋보였습니다. 독자가 이야기에 그리고 화자의 아픔에 공감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다만 구성의 단순하지는 않은가? 화자의 아픔이 보편성의 영역으로 끌어올려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은 남았습니다. 5월 월장원으로는 송희찬님의 <괜찮은 죽음>을 선정합니다. 단점에 관해서도 썼습니다만, 5월에 제출된 작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송희찬님 축하드립니다. ## 추천 컨텐츠 ### 영화 : <스위스 아미 맨>, 다니엘 콴 & 다니엘 샤이너트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로 유명한 ‘다니엘스’의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외딴 섬에 표류 중인 행크가 해변으로 떠밀려 온 시체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시체는 스위스칼처럼 만능에 가까운 쓸모가 있었고, 심지어 행크의 친구마저 되어 줍니다. 행크는 시체의 도움으로 외딴 섬의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탈출하게 됩니다. 물론 마지막에 반전이 있긴 합니다만 이건 비밀로 남겨두고… 이 영화에서는 환상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힌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유쾌하고 기묘하지만 설득력 있는 설정의 활용 역시 눈여겨볼만 합니다. ### 책 : <언더베리의 마녀들>, 존 코널리 무시무시한 이야기들이 꽉꽉 들어 있는 단편 소설집입니다. 귀신, 흡혈귀, 피의 의식, 마녀 등등등… 상상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것들은 여간해서는 있습니다! 여름엔 역시 오싹한 책이죠. 물론 단지 괴담이기 때문에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편 소설로서의 연출과 작품성도 뛰어납니다. 어떻게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리게 하는지, 어떻게 판타지적인 설정에 의미성을 부여하는지 참고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작성일 2026-06-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0 조회수 425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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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수필] 2026년 4월 월 장원 선정 / 정선임 소설가
안녕하세요. 수필 게시판 글티너 여러분 정선임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친구와 글을 쓰려고 카페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길이었는데요. 버스가 오려면 시간이 한참 남아 근처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숨어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문득 여름 같다고 생각했는데 입하가 지났더라고요. 정말 이제 여름인가 봐요. 하루종일 카페에서 글을 쓰다가 여러분들은 어디에서 글을 쓰는지 궁금해지더군요. 제가 이번에 검토한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기 호랑이, 「흰들레: 언젠가 꽃씨는 날아들 것」 yerbi, 「낯섦으로부터 깨달은 것들」 가을벚꽃, 「3월 3일의 하루에 대한 예측」 「흰들레:언젠가 꽃씨는 날아들 것」은 자신이 썼던 소설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안의 질문을 무엇이었고 현재 어디에 이르렀는지를 탐구한 글입니다. 창작자에게는 이렇게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책을 내는 과정과도 비슷한데요. 한 시기를 매듭짓고 다음 질문으로 나아가는 거죠. 차분한 문체와 정돈된 문장으로 글쓰기에 대한 솔직한 욕망 등이 좋았습니다. 다른 글티너 여러분들도 이 글을 읽고 자신이 쓴 작품과 창작과정을 한번 정리해봤으면 합니다. 「낯섦으로부터 깨달은 것들」은 올해 대학에 입학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 같아요. 또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도 읽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합격만 하면 입시를 준비하며 느끼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우울은 사라질 거라고 이제 달콤한 미래가 펼쳐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 글에 나오는 것처럼 그리고 자신이 선택한 전공에 대한 의심과 회의,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느끼는 열등감과 부적응 등등을 겪게 됩니다. 솔직한 고백과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고 공감도 하고 응원도 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가을벚꽃님의 「3월 3일의 하루에 대한 예측」은 흥미로운 제목과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날 하루를 예측해보는 형식이 재미를 주는 글이었습니다. 글의 구성이 자연스럽고 위트가 느껴지면서도 고등학생의 현실이 씁쓸하게 다가오는 작품이었습니다. 세 편 모두 흥미롭고 좋은 글들이었습니다. 고민 끝에 선정한 4월 월 장원은 yerbi, 「낯섦으로부터 깨달은 것들」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추천 콘텐츠> 프리모 레비, 『주기율표』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인 프리모 레비의 작품은데요. 프리모 레비는 화학자였다고 하죠. 주기율표상의 원소 하나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상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아르곤’같은 비활성 기체를 유대인 선조와 비교하고 수용소에서의 끔찍한 경험은 ‘금’과 ‘세륨’에서 언급합니다. 어떤 이야기들은 유년시절의 추억과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회상이며, 화학자로서의 꿈과 모험 이야기도 빠지지 않습니다. 저는 친구에 대해 쓴 ‘철’편이 맘에 들었는데 여러분은 어떤 원소의 이야기가 마음에 들지 궁금하네요. 진은영, 『나는 세계와 맞지 않지만』
작성일 2026-05-15 작성자 글틴지기 좋아요 0 댓글수 1 조회수 535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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