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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주의이수명『재재소소』저맥락한강_노벨문학상산책모순천사상호육체성감통(感通)성 착취뒤섞임시의 비판적 기능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한국후보의 의미능동적무화서정시동화근대문학의 종언박문영물질3월의 마치자동사의시백연숙공생릿터관찰심진경타자번역이원석자연미래시노년시허밍경청신용목숨바꼭질발밤발밤남성성2020년대시인론역사의 종언구조화 원리세계문학침묵의언어사실감상성삼색도발생론적 메커니즘이민자민구 시집보리밭육호수의 시나금숙명학수엑소시즘6.25전쟁오토픽션남성-언어바뀌어진 지평선아이어미동시공범작은구원서사문명 구성체김이강여성적 글쓰기인과류수연차영아이지담 시인허공엑스터시엄시연연금술김수영자연미유수연묘사구병모김현지접속개발독재시대무속비극김명이작가론아동문학평론김보나자기갱신퀴어순환과정별똥시간이영광문보영인생순수성피카소비인간담론우연한미래에우리가있어서월평『시와 시학』운동체이세기허무주의빗금으로부터식용자기이해다양한 연대 가능성난간한라산남지은교차성이주서사종교적 신성유신시대상상경계쓰기모녀 서사미적인 것존재 생성문맹퇴치도서관 작가재투성이소녀위수정기억과 성찰모던국가폭력시적 구토감응매체생애의완성선택헤테로포니Balcon시중(時中)주체비인간존재해바라기 동시인간절반의 진리정영주 시인내면화청소년 문학성귀옥불편생명자본자본주의토지개혁황동규환시의 시학이효림고성만 시인자본주의 리얼리즘목격자서정예술노동관세음보살고백의파동황인찬생성형 인공지능최진영석과불식(碩果不食)조말선신귀거래(新歸去來)스케일우편마차 안에서김건영생활작별하지 않는다환유아침달시적 언어황성희LLM혁명횡단패턴배시은김소연수치심전봉래근대인의 존재형식김석범상보성탁동철몽타주야버즈달빛김태경타자를 포용하는 공동체롤랑 바르트지식애장강명비존재백합의 지옥문장추리소설분열차도하청소년65년 체제존재 사건강연호은유론조예은상호신체성성장소설시간의_착란연서시장당근밭 걷기이규리간절기동일성서윤후서정과 상상고형진자살백무산시의 대중화홍성욱복각본타이타늄도그지어말년의 양식조연정김현가면이재훈의 시협동적 창조다시비평가의 창작 과정『흰』면역정치오리진바느질저녁환상 문학비-존재함께강지희취약성상속1인칭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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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신유물론팬데믹제도생태미학비일상반려빚이금이미래의손층위황지우태극기 집회메타소설시인감응(感應)고맥락불확실성박세미절망김형중푸른 바다 검게 울던 물의 말송은숙어머니한여진현실의 다면성유선혜나혜비사물탈주발생현대시학둘이 거리로 나와김이듬정한아동시대인최인훈초전의식정동 정치정호승두부를 구우면 겨울이 온다한연희홍신선허구의 진실익숙함과의 결별성차별이야기 유전자동심창작과비평탈세계적 감각사건성캔슬컬처비유담주석폐허저항기믹공연성음악모빌리티 시대내밀성의시강우근가족서사시적 경향시뮬라시옹애도서사슬픔아름다움대화올라퍼 엘리아슨다중우주사이키델릭일기고선경말놀이생태시빛을 걷으면 빛생성언어예술허구디지털언어굴절플라톤리피트디지털 시대『검은 머리 짐승 사전』이애자기원석성찰아포칼립스최백규이소중입니다한유주수제비 뜨는 저녁사관(史觀)직면신생생존하드보일드 액션페이르루이 포르하와이사과우주적 상상모녀수용이입귀거래사(歸去來辭)이질적 요소의 혼융장승리관계성행위성불일치지형학적비평사유유목적 주체홍용희이타심자아신동엽이소연냄새쥐와 굴(비)체험김동균자기거대언어모델잃어버린 소년서사시청각모티프김지연나혜시집원구식조이와의 키스백낙청행위자연결망윤혜지에게서 에게로임정빈모국어침묵과 쟁론언캐니너머리터러시하는시디스토피아배수아김경수세계갱신삶의비극성희망박세라적산가옥의 유령현대시와 현실인식최초동시반-소통시선되살기전동균스토리스케이핑근대성이지아문예지내향성교감나종영 시인사랑다른 보편주의김기림시뮬라크르창조무한복제기계죄책감츠베탕 토도로프동화작가 문선희전래동화 연구이린아시집스며듦절제된 시조 미학노년서사임유영주미경생태공동체돌봄노동인터내셔널장타령서사진실이설빈아버지우화박동억신새별불행김지윤상호의존무기력기대 없는 토요일폭력백수인 시인강보원촛불연신내평행세계명랑수옥아파트권승섭배수연시하다공간김영삼보르헤스의현관시중전개도싱코페이션금성변선우리뷰자기돌봄아브락사스문학적인 것『카프 시인 비평』‘아는 것’과 ‘느끼는 것’부끄러움SF상상력엉겨붙음사물 이미지감동요절백은선허향숙역사공동체안미옥하곡 공출『황색예수 2』너에게 너를 돌려주는 이유안희연움직임거소남해 금산결함장수진유해 도서새롭게_열리는_풍경수인반점왕선생재현 대상이진스트리킹한낙원 과학소설상퀴어자녀지역문학윤지양교차이형권박연준예민함벼랑이산하바닥이별생태SF환생개체성불교이문구山史 현대시 100년관딩아돌하작품상박노해귀여움여수의 사랑박영기기대이성복안도현기본값일상의 사유상상 경험멸종계엄내적체험손진태여성SF정신분석한국시비평곽효환의 시나이트트레인다양성삶과 죽음진술멸망과잉웹플랫폼기후 위기백비김재홍비가역적 시간2024년디아스포라장편박화목 아동문학 독본한재범민족문학양안다의 시임성규 시인중산층 프레카리아트김선태 시인잉여탈식민주의이해할수없는점이마음에듭니다검열재현김춘수백온유불온김종삼문학의 경제설화환상성간병인조금 망한 사랑불확실성의 감각식물강백수겨울밤 토끼 걱정춤은 영원하다소수자만주비평언어 소동극신이인하이데거낙관검은 사슴개입강영은의 시이_시는_누워있고_일어날_생각을_안한다세월호관계짓기이상한 역설형상화 방식성혜령물질언어AI시몽상감정서사학가로지름손동인 중장편 동화두 사람고통의 상상력김유담비정규직씨앗남성중심주의픽션에로스상상계문답이정화희망은 사랑을 한다지식인영원한 지금일상성과 트라우마 기억황유원이원시의 커머닝실존공동체 의식도시 풍자눈물서발턴(subaltern)박지일독백여성성저승대대(對待)왔다와 간다김개영임경렬 시인미학적 방법론광주호혜성신종원AI시대글쓰기구멍갈등밤은내가가질게권력부정신학패러디판타지그림 없는 그림책황녹록안태운쪽배동인일상여름시마생존서사김나현다큐멘터리상실제주4.3교육양안다이희주유크로니아정동서바이벌게임GPT빈 공간소유재현의 폭력성MZ세대서사학몽상주머니미래죄/참회엉김하이퍼큐비클원통장대성세계확장실험시허리를굽혔다굽혀준사람들에게시의 본분과 역할노동시김수영 문학상김종연원한정체성당신이 어두운 세수를 할 때동학이행성나무조명희일인칭여자해체적 실험성시의_확장무상성파레이돌리아이향범선과시괴물틴티나블리국가도출론전춘화한강비움동시조환유 경제붉은 몸김용희황형철 시인내면문학적 연대있음무녀예술철학김명인낭만적사랑과구원이주혜론비어_있다암시재조일본인 여성동시조돌탑쌓기운동재일조선인자기인식망각이행살아있음반복시적 절망연밥자아 폭발박현우 시인노태훈아동횡독기후(climate)눈사람씨앗농민사육제안회남안현미생성형AI미지未知김경인쓰는욕망암호역사소설김기정유령시간성의 주제김지하이소풍혐오미친 여자현대시와 삶의 지평생명력 전개임선우배경자아안보윤박소란질문미군정기송남순나상(裸像)윤슬빛골드러시자국어호모 사케르의미의 공동(空洞)아동문학백아온 시인이대흠 시인영어덜트 시저글링<미래의 자리>전미래메타 비평취향시쓰기초기화AI문학하마구치 류스케김태형기다림창작윤리겨울연극성현대시작품상숭고현대시조양선형서재환 동시조타인의 고통홍성희박민정재현 주체신경증단독자알파벅스신생의방법론서정의 윤리무한경쟁사회두음시계간평시론타자성사라짐생태동화소학생자의식고기8·15 해방AI비세계와 비존재지역-생태시다중 감각김병운샌프란시스코 체제부름고향머리카락시원이미지제주 4.3자기 삶의 주인잠깐의 공동몰래 온 사랑낙천주의보헤미아 유리눈目혼종박혜진신자유주의「너머의 너머」통증상호성얼굴우주문학불투명성김언인터페이스현장 비평의인화에크리튀르비평포럼한기욱천수호현장언어제국주의열림김상화시의성공포식물 기르기순진한삶월급사실주의동인개념적 쓰기젠더남길순 시인추억웃픈 삶공백그림쪽배예소연읽는 노동팔림프세스트긴급조치개인성포지션상태여성시박광배우리 그때 말했던 거 있잖아남도의 시한 사람의 불확실선험적 조건이태원SF문학양수빈문학비평5·18장르소설역설감싸기소멸생성장돌뱅이동화문학애도동거정영효배반의 형식동시조시인누의 자리변윤제반생태죽음비평가의 수용 과정모노드라마음악집신독문화 보충물신동옥의 시빗금남도 서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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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민 문학평론

계간 현대비평 2024년 가을호(제20호)

절망을 영속하게 하는 낙관 — 김지연 「반려빚」(2023), 위수정 「몬스테라 키우기」(2022), 성해나「길티 클럽: 호랑이 만지기」(2024)

1. 프레카리아트라는 정체성 현재 우리에게 가장 크게 체감되는 시대 감각은 불안정성이다. 소비와 유행의 트렌드가 변화하는 속도는 나날이 가속되고 있으며 개인의 정치 경제적인 계층의 이동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유연해지고 있다. 가령, 고용의 불안정성은 자주 노동의 유연성으로 환치되며 '불안정성'과 '유연성'은 언어를 사용하는 주체와 그들의 이해 관계에 따...

조은영 시, 문학비평

계간 딩아돌하 2024년 여름호(제71호)

다른 우주에선, 우리가 함께 있다는 가능성의 위로

나에게 초능력이 생긴다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얻고 싶었다. 딱 5분 전으로, 일주일 전으로, 한 달 전으로...다시 돌아가 후회했던 순간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렇게 뒤돌아보는 습관은 관계에도 스며들었다. 곁에 있는 가족보다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가족을 그리워했다. 새로운 만남을 시작할 때도 지나간 인연을 자주 떠올렸다. 자꾸 ...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신생 2024년 겨울호(제101호)

포스트휴머니즘이라는 휴머니즘의 형식

—2020년대 시의 세대론적 감각 1. 인간에 대한 언어게임 미셸 푸코는 『말과 사물』의 결론에서 예견하듯 말했다. “무엇을 약속하는지도 알지 못하는 어떤 사건에 의해 그 배치가 뒤흔들리게 된다면, 장담할 수 있건대 인간은 바닷가 모래사장에 그려 놓은 얼굴처럼 사라질지 모른다.”1) 여기서 푸코가 ‘인간’이라고 부른 것은 근대에 구성된 인간 주체의 형상...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푸른사상 2024년 여름호(제49호)

내면의 종말 입론 ― 박세미 시집『오늘 사회 발코니』(문학과지성사, 2023)에 기대어

1. 시인의 설화 박세미 시인은 반려견 설화를 만나기 전까지 산책의 의미를 알지 못했다. 거리는 그저 거리일 뿐이었다. 지나는 거리에 꽃집이 생기든 가로수가 사라지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게 수천 번 그 거리를 지났다. 알베르 카뮈가 『시지프 신화』에서 묘사했던 부조리의 감각처럼, 저 출근하는 사람과 그들이 오가는 빌딩과 어김없이 반복될 노동 또한...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딩아돌하 2024년 여름호(제71호)

SF시란 무엇인가

1. SF, 타자와의 새로운 관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2013)에는 시와 SF의 장르적 차이를 넘어서는 듯한 하나의 이미지가 제시된다. 그것은 바로 우주로 내던져진 인간이다. 영화의 핵심은 우주정거장에서 일어난 조난 사고이다. 라이언 스톤 박사는 허블 우주 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서 우주정거장에 파견되는데, 우주를 떠도는 잔해가 우주왕복선...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파란 2024년 봄호(제32호)

북방의 시인, 곽효환 ─ 곽효환 시집 『소리 없이 울다 간 사람』(문학과지성사, 2023)

떠나간 이는 어떻게 기억되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간직하려는 의지 속에서 기억은 증언이 된다. 그러나 증언은 불완전한 회상이다. 죽은 자의 얼굴과 목소리는 어렴풋하게 우리의 입술을 맴돈다. 현상적으로 죽은 이는 불투명한 것, 유령으로서만 회상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증언은 불평등한 대화의 입안이기도 하다. 증언하는 자는 그저 수동적으로 죽은 이와의 추억을...

박종순 문학평론

아동문학평론 2024년 겨울호(제193호)

결핍을 장점으로 만드는 동화의 힘

1. 책을 좋아하는, 책 읽기를 좋아하는, 그래서 책을 쓰는 경상권에 함께 살고 있는 아동문학가임에도 만날 일이 드물었던 문선희 작가를 기억하는 건 『아동문학평론』에 몇 년간 게재되었던 해외 아동문학 소개 글이었다. 2018년 미국 스테이트칼리지에 있을 때 한 도시가 한 권의 책에 뜨겁게 호응하는 모습을 들려주기도 하고, 2002년 영국 케임브리지시에...

박동억 문학평론

계간 문학과사회 2024년 겨울호(제148호)

문학적 시간이란 무엇인가 : 안현미, 『미래의 하양』(걷는사람, 2024) 신해욱, 『자연의 가장자리와 자연사』(봄날의책, 2024)

1. 물리학적 시간과 시적인 시간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학』에서 시간에 대한 하나의 간명한 사색을 제시하는데, 그것은 이 세상에 사물은 존재하지만 시간은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현재를 산다. 그렇기에 과거는 인지하려는 순간 사라질 수밖에 없고, 미래는 아직 존재한 적이 없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어떤 일이 이미 일어났고...

이성혁 문학평론

계간 시작 2024년 가을호(제89호)

이별의 긍정과 죽음과의 동행 ― 김경수 시집, 『이야기와 놀다』, 천년의시작, 2024./이명윤 시집, 『이것은 농담에 가깝습니다』, 걷는 사람, 2024.

1 김경수, 이명윤 두 분의 신작 시집을 읽으면서, 시인은 잘 말하는 사람 이전에 잘 듣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김경수의 신작 시집 『이야기와 놀다』의 첫 머리에 실린 시는 표제작 「이야기와 놀다」인데, 제목을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삶에서 이야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시다. 하나 이 시는 타인에게 일방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문제가...

최미선 문학평론

아동문학평론 2024년 봄호(제190호)

향토 문단을 가꾸는 생태주의적 인식 ― 최영인론

1. 들어가며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은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예측을 불허하는 이상기온이 위협적으로 다가오지만, 현상이 지나고 나면 금방 망각하게 되고 대부분 다시 무감각하게 일상으로 스며들게 된다. 어찌 보면 다소 무질서하다 할 수 있는 일상의 수레바퀴에 휩쓸리고 만다. 지구 환경위기가 문제라는 인식은 확산 되지만, 정작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