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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 문학평론

계간 문학과사회 2025년 여름호(제150호)

어른의 서정 : 백수린, 『봄밤의 모든 것』(문학과지성사, 2025)

1. 구본창의 비누 사진을 본다. 말라비틀어진 비누의 갈라진 틈에 흘려보냈어야 할 때가 박혀 까맣게 굳어 있다. 더는 손 씻는 데 사용할 수 없을 작은 비누를 차마 버리지 못한 연한 마음. 한낱 비누 조각에 담긴 손때에서 세월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섬세한 시선. 누군가는 대수롭지 않게 말할 것이다. 아름답지만 그뿐. 스스로 빛나지 않는 것에 과할 만큼 ...

이성천 문학평론

계간 청색종이 2025년 여름호(제16호)

‘어제’를 봉합하는 거듭나기의 시(詩)

1. 소월이 그러하듯, 황동규 시인에 대해서 무슨 말을 더 보탤 수 있을 것인가. 황동규는 1958년 미당의 추천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력 67년을 지나는 시인이다. 그는 첫 시집 『어떤 개인 날』(1961)을 발표한 후 『풍장』(1995)을 거쳐 지난번 『봄비를 맞다』(2024)에 이르기까지 도합 열여덟 권의 시집을 상재했다...

김재복 문학평론

계간 동시먹는달팽이 2025년 봄호(제29호)

시 만드는 지구의 동기 동창생

시 만드는 지구의 동기동창생 -故 최춘해 시인을 추모하며 제때에 맞추려고 하기보다 먼저 가 있다가 맞으면 얼마나 반가워하겠어? 「여유 3」 부분(『엄마가 감기 걸렸어』에 수록 “시를 만들려고 지구는 돈다”는 「시의 세계」 마지막 연이다. 최춘해 시인(1932~2025)의 첫 동시집 『시계가 셈을 세면』에 수록되었다. 지구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