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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문학평론
계간 문학들 2025년 여름호(제80호)
슬픔에 대한 주석 ― 류근, 『상처적 체질』(2010)과 김근, 『에게서 에게로』(2024) 그 사이 어디쯤
1. 주석으로 남은 말 끝내 말하지 않아서, 끝내 그 말을 듣지 않아서 영원히 기억되는 순간이 있다. 시가 세상에 나오는 순간 그것은 완결되지 않는다. 미완성의 일은 좀처럼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자이가르니크 효과—물론 심리학적 개념으로서의 정확한 정의는 다르지만 미완이라는 상태가 불러일으키는 일종의 연민과 응시의 감각. 시는 언제나 그 완...
차성환 시, 문학평론, 연극평론
계간 시작 2024년 봄호(제87호)
울음의 시학, 상처의 시학 ― 곽향련 시집, 『울음이 불룩해진다』, 천년의 시작, 2023. ― 김계수 시집, 『나는 매일 상처를 입는다』, 천년의 시작, 2023.
울음의 시학 곽향련 시인은 “울음”이 인간 존재의 가장 중요한 속성이라고 본다. 울음은 한 존재의 결정結晶이다. 인간은 울음에서 시작해서 울음으로 끝나는 존재이다. 그의 시집 『울음이 불룩해진다』에는 인생의 굴곡마다 흘리는 눈물이 아로새겨져 있다. 특히 시집 1부에는 자신을 낳아 주고 기른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슬픔의 정서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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