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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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커버스토리 2026년 1월호
- 문장웹진 편집위원 윤재민 평론가 외 편집위원 일동 2026년 1월호 표지 그림 <새해돋이> ⓒ 피츠(pits) 문장웹진 2026년 1월호 목차 분야 작가 제목 시 최두석 고라니 두루미 보듯 뱁새와 황새 임어지니 섬망과 섬광 가호 김기숙 피정식탁 영원히 방성인 꽃이 시들지 않는 동안 / 고라니 욕탕 고민형 거위 뒤의 오리 즐거운 책무 신진용 기계 신이 있었다 기계 천사들이 있었다 정우신 호랑 산책 음악 —손병걸 시인께 단편소설 신연선 늦은 오후의 일 김채원 태양에서 멀리 진연주 잊고 있고 잇는 박현옥 겨울 산을 오르고 평론 류수연 (연재) K-컬처와 한국이라는 스토리텔링3 - 오늘의 한국문학과 문학 시장에 대하여 김서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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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사건이 된 여성, 여성이 된 사건
작가소개 / 김서라 2021년 《광남일보》 평론 등단. 광주모더니즘 독립연구공동체에서 여성과 광주에 대해 연구 중이다. 《문장웹진 2022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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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등 돌린 김은자의 이미지와 무등산
등 돌린 김은자의 이미지와 무등산 김서라 1. 등 돌린 김은자의 사진 이미지는 그것을 표현하는 사물이나 사건 자체보다는 사물이나 사건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 두 가지는 쉽게 분리되기 어렵기 때문에 동일시되기가 쉽다. 이 문제에 맞닥뜨린 근대 철학자들은 판단을 유보하기도 하고 인간의 지각 방식 자체를 문제시하기도 했다. 그들의 이론과는 별개로, 우리는 일상적인 경험의 방식으로 이미지가 그 사물, 사건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 때문이다. 이미지는 그 사물이나 사건과 마주한 시간을 보존한다. 어렸을 때 그렇게 커 보였던 뒷산이 야트막한 산에 불과 깨닫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미지의 역사는 사실이나 이념이 아니라 ‘낙차’나 ‘문턱’처럼 감각되곤 한다. 적어도 발터 벤야민은 낙차나 문턱의 감각으로 이미지 속의 역사를 파악한 바 있다. 지금도 그 방법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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