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광장

다만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은 선생님이 당신의 대머리를 희생양 삼아 던지시던 안온한 농담 몇 마디, 그리고 선생님께서 때때로 추천해 주시던 몇 권의 철학 입문서다.     험난하기 짝없는 요즘 출판시장에서 『소피의 세계』는 『철학의 근본문제에 관한 10가지 성찰』(이 책은 이후 『철학의 주요문제에 대한 논쟁』으로 개제(改題)되었다)과 함께 끈덕진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그만큼 일찍부터 은 선생님의 안목이 탁월하셨음을 방증해 주는 것이다. 본래 이들 책이 소개되었던 것은 선생님이 기획하셨던 1학년 대상의 서양 사상사 특강에서였고, 그것은 여름 방학의 수업이었으며, 당연한 말로서 8월 언저리의 여름밤에 『수학의 정석』을 들여다볼 의지 따위는 생길 턱이 없으므로, 나는 이 책 두 권을 정말이지 씹어 삼키듯 독파했다.    

    [문학카페 유랑극장 7회 2부]  -일곱 번째 주제 : 잉여, 괴물의 관점 취하기  (하성란 소설가 & 김동규 철학 박사)    ● 일시 : 2014. 04. 23 (수) 저녁 6시 30분 ● 장소 : 동국대학교 원효관 5층 글로벌에이슬홀 ● 초대작가 : 하성란 소설가 & 김동규 철학 박사      

    [문학카페 유랑극장 7회 1부]  -일곱 번째 주제 : 잉여, 괴물의 관점 취하기  (하성란 소설가 & 김동규 철학 박사)    ● 일시 : 2014. 04. 23 (수) 저녁 6시 30분 ● 장소 : 동국대학교 원효관 5층 글로벌에이슬홀 ● 초대작가 : 하성란 소설가 & 김동규 철학 박사      

시배달 – 시인 진은영    ▪ 1970년 대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교수▪ 2000년 『문학과 사회』 봄호에 시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저서 『시시하다』,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향하여』, 『문학의 아포토스』,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등  

시배달 – 시인 진은영    ▪ 1970년 대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교수▪ 2000년 『문학과 사회』 봄호에 시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저서 『시시하다』,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향하여』, 『문학의 아포토스』,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등  

문학집배원 시배달 진은영 ▪ 1970년 대전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문학상담 교수 ▪ 2000년 『문학과 사회』 봄호에 시 「커다란 창고가 있는 집」 외 3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시집 『일곱 개의 단어로 된 사전』, 『우리는 매일매일』, 『훔쳐가는 노래』, 저서 『시시하다』,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 사회적 트라우마의 치유를 향하여』, 『문학의 아포토스』, 『니체, 영원회귀와 차이의 철학』 등.

     실천적 철학  한강다리 꼭대기에선입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뭐, 맞는걸 각오하고 썼지요..ㅠ흑 

아래 글로 세부적인 추천을 소개합니다.  1047 스포츠에 깃들어 있는 경쟁과 철학,  레이피어    자신이 즐기는 일에 대하여 글로 정리하는 일은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과정일까요, 놀이마저 일로 전환시켜 버리는 고통의 과정일까요? 스포츠에 대하여 떠올릴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관하여 자신의 입론을 정해 주장한 글을 매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의 짜임상 관심이 많았던 첫번째 문제에는 글의 길이도 길고 좀더 세부적이었으나, 둘째 셋째 문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간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기할만한 문제는 모두 제기했다고 봅니다. 건전한 영혼을 만들어가는 스포츠 운영을 위한 좋은 조언이 되리라고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daziwon.net/apply_board/21785 참조.태그: 다중지성의 정원, 예술가, 고다르, 김성욱, 이슬람, 중동, 유달승, 아랍혁명, 스펙타클의 사회, 아리기, 기 드보르, 조정환, 맑스, 자본주의, 금융위기, 68혁명, 강정석, 메트로폴리스,도시, 데이비드 하비, 벤야민, 예술, 생태, 임동근, 김남시, 강정석, 이남희, 글쓰기, 플럭서스, 김진호, 전선자, 백남준, 요셉 보이스, 존 케이지, 인지과학, 마음, 바렐라, 후설, 원효, 화쟁, 이도흠, 최호영, 이남인, 배문정 현상학, 블랑쇼, 박준상, 공동체, 타자, 불어 문법, 불어, 영어, 영어 문법, 라캉, 정신분석, 프로이트, 정혁현, 창세기, 성서, 프랑스 철학, 베르그손, 레비나스, 알튀세르, 푸코, 들뢰즈, 데리다, 서동진, 김재희, 제국, 네그리, 하트, 다중, 촛불, 이인, 꺄르르, 김도연, 김재형

그런 의미에서 바디우는 “비미학”을 “미학”과 구분하여 사용하는데, 철학이 자신의 철학적 조명하에 예술을 하나의 대상으로 삼는 “미학”과 달리, “비미학” 은 예술작품들의 독립적 실존이 만들어내는 철학 내적인 효과를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05 따라서 바디우가 『비미학』을 비롯한 여타의 다른 저술 속에서 예술과 철학과의 관계를 재조명하며 재차 설명하고 있음은 자신의 고유한 철학 적 사유의 정당성을 획득하기 위한 당연한 변명일 것이다. 특별히 『비미학』에 실 려 있는 논문들은 이러한 목적 하에 쓴 예술에 관한 단편 모음들로 구성되어 있 다. 우리는 이 글에서 바디우가 말하고자 하는 예술과 철학의 관계에 대하여, 그 리고 구체적으로 시와 철학의 관계에 대하여, 또한 시 영역에서의 고유한 철학 내적인 효과들에 대하여 이야기할 것이다.       2.

따라서 망치의 상징은 철학 또는 철학자인 동시에 노동자임이 확실해진다. 그 런데 화자는 별(이념)은 “달콤하고 어둡”다고 말하고 있다. 어둠은 죽음 의 세계이며 달콤함은 쾌락의 세계이다. 죽음처럼 달콤한 이념은 어떤 이념일까? 문득 자본주의가 떠오르지만, 그러나 망치와 별이 함께 언급 된다면 사회주의 이념을 상징한다고 봐야하는 게 아닐까? 하지만 이것 이 이념의 동상이몽일 것이라는 필자의 개인적 생각은 각설하고 「방법 적 회의」에 충실하자. ‘방법적 회의’를 따라가면 모든 빛은 어둠으로부터 시작돼야 마땅하다. 왜냐면 세계의 모체인 우주는 어둠으로 채워져 있 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어둠은 철학의 세계이고 쾌락은 현실세 계이다. 그러니까 이때 철학 또는 노동은 현실세계에 대응하기 위한 이 념을 탄생시킨다. 따라서 여기서의 동상이몽은 이념의 동상이몽이다. 이런 해석이 가능한 것은 이념에는 철학적 사유의 착각과 현실세계의 자 각이 함께 혼재하기 때문이다.

이재복 : 선생님께서 시와 정치와 철학 혹은 사상과의 관계를 서양의 철학 사, 예술사의 관련성 속에서 자세하게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미학사라 든가 예술사를 보면 하이데거나 헤겔 등 서구의 철학자들이 고대, 특히 그리스에 대한 동경 내지 향수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이 왜 그러한지는 지금 선생님께서 잘 말씀해 주신 것 같습니다. 다른 어떤 예술 장르보다 시가 서구의 사상이나 철학, 미학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 을 행사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시가 구현 하고자 했던 위상들이 총체적이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시 는 누가 뭐라고 해도 직관의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에 이분게서 쓰신 책으로 유명한게 '철학 읽어주는 남자', '한국인의 정체성', '글짓는 도서관'등이 있구요. 이 분의 철학자적인 이미지가 글틴의 문학의 이미지와 맞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1차 디렉터리2차 디렉터리문학  작가, 작품, 비평/이론, 고전문학, 해외문학, 기타창작  시/시조, 수필/일기, 희곡/드라마, 판타지/SF, 추리/무협/로맨스,   단편, 연재, 어린이, 기타신변잡기  일기/사색, 유머/개그, 사랑/우정, 결혼/육아, 가족/가정, 직장/직업,   기타도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고전명작, 서평, 기타문화/예술  영화, 음악, 연극/공연, 미술/사진, 만화/애니, 기타학문/역사  역사, 철학, 인문, 종교, 기타사회/경제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기타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생명과학, 의학, 기타생활/취미  여행, 취미, 요리/맛집, 생활상식, 기타

서강대학교에서 불문학, 철학, 종교학을 공부하며 힌두교와 불교에 관심을 두던 금빛나님은 어느날 문득 인도영화 속의 춤에 매료돼 그 춤을 찾기 시작합니다. 3년 후 그 춤이 인도고전무용 '오디시'라는 것을 알게 된 금빛나님은 결국 인도로 떠나게 됩니다. 지금은 오디시계의 거장 고 겅가더러 쁘러단의 제자가 되었고, 2010년 2월 정통적인 정식 데뷔를 통해 프로인도고전무용수가 되었답니다. 국내에서도 직접 기획, 연출을 맡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2011-2012 아르코 차세대 예술인력부문에 선정되었고 곧 금빛나님의 인도 경험담이 책으로 출간됩니다. 책으로 뵙기 전, 먼저 인터뷰하는 행운을 누릴 글틴은 누구인가요? 금빛나님의 꿈을 향한 도전과 신비한 인도 춤의 세계에 대해 들어보세요. 다른 문화에 호기심이 많고 좋아하는 것에 용기있게 부딪치고 싶은 글틴이라면,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거예요.금빛나님은 두근거림으로 글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