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하지 않게
- 작성자 여기
- 작성일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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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를 보고 싶다
발음이 소리로서 살지 않는다면 덜 수줍을까.
주고받음이 쉬워지게 된다면
눈으로 향으로 손끝으로 사랑해도 되겠다
핑계는 들추지 않아도 없어지는
마음만으로 온기를 잡을 수 있다
손가락 사이사이 트는 바람도 없어지겠지
눈 곧게 마주하고도 빛 방울이 번져줄까
밝게 달아오르면 네가 바로 예쁘다야.
소리가 무엇이든 좋아해를 알고 있다
너도 나도 숨기려 해도 숨지를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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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닥 발소리에 깼다 잠든다꿈을 구별할 줄은 안다 덜덜거리는 커튼을 모른다 하고 이불을 끌었다도망 다닌다는 소문 들었다바람도 눈길에 여러 마리라 하였다단면 없는 것은 글로 적힐 수가 없다 기후마다 나오는 우리는 얼마나 여럿일까. 비추면 또 갈래갈래 갈라진다 흩어지고를 반복하면서 찰나는 겹될 수가 없는데 언제나 그렇듯이는 모습으로서 살 수 없는 것이다.이런저런 기분에 걸러지는 말들 사실은 버리면 안 된다 꿈꾸다 만나면 여기로 숨어들지 말라고 하기. 불어오면 몸 구석이 시렵다며 다그쳐 보겠다 지나치게 잔걸음 한다고 외쳐본다차가운 발 끝 달래주다 드나들라고 창문도 열고.해 마주 보기 어렵다할 때면 떨리는 감이 있다아침을 조금씩 열어보기. 바닥 보는 기지개
- 여기
- 2025-02-09
생각이 다려졌으면 좋겠다고. 납작해져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이도록 하는 건 어렵습니다.글과 감각이 동일하게 머문다면 사는 것이 명확할까요?몸의 나와 정신의 나는 다른 것도 같습니다. 같은 우리는 비율에 따라 여러 우리가 된다고 말해 봅니다. 크게 둘로 나뉜다고 그 안에서는 또 다툼이 있겠습니다. 자신들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이유가 된다면 되겠네요. 사랑스런 말 조잘대도 받는 느낌 없던 것도 이유가 된다면 되겠네요. 외롭다는 안에서 살아가니 밖이 즐겁더라도 관심이 없었던 거네요. 이건 누가 적은 걸까요? 둘 중 누구예요?글씨로 살아가는 생각이니까요. 보내오는 겁니다.이렇게 해서도 하나는 못 되는데요. 헛생각이네요.되려는 게 아니라 받아주길 하는 겁니다.
- 여기
- 2025-02-08
일상 도둑 남의 마음 훔쳐 가지 마요 복 사 하는 건데요 ? 복사본으로 뭐 하게요 소장 용 인데 요 ? 저 도 마냥 예쁘게 만 살고 싶어 요 .진 부한 감 정 좀 느껴보게 요 . 저 리 가세 요 . . .나만의 것이 없는 요즘입니다.2월 좋아하는 달인데요 오늘인 줄은 몰랐습니다.좋아함 목록에서 정말은 없는 것도 같아요. 그렇지만 그렁그렁하지도 않고 나는 진심을 안 적이 없는 것 같아요.본다를 바라는 사람이었나요 . . .남의 나는 저기에서만 숨 쉬려는 게 아니었다. 그렇네요.ㅡ여 기 봐 요 여 기 오른 쪽 으 로 도 르륵아주 나랑은 달라요. 아니야 아닙니다!겹겹이 덮어놓으니 끈적해져서요 찾아낼 수 없어요..눈이 보이고 경계를 알게 된 때부턴가 나는 정의되어야 한다를 생각했다. 좋은 것을 골라골라 보이지 않는 그것들 나에게 주었으면 했다가 지금은 무시 없는 공기를 희망한다까지 내려온 거다. 그렇네요. 모아 둔 것 버릴 수가 없는데요.. 아쉬움보다는 이젠 이것들 없이 있다는 없는데요. 초라함도 남지 않아요.온전한 나를 얻음은 단절로 이루어진다.선택은 없이 두통에 어울리며 살기다. 그렇네요.
- 여기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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