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작성자 민들레의 꿈
- 작성일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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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587
이름 나이 성별
살아온 환경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다른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 모여
평생을 함께 하는
그 이상한 모임의 이름은
가족
다름으로 인해
이해와 배려를 배우고
다름으로 인해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다름으로 인해
함께 사는 법을 배우는
다양한 세상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참으로 놀라운 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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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 없던 어둠 사이로 아침안개는 흰 용이 되어 자몽빛 아침을 몰고 온다. 굽이굽이 산 사이를 지나며 고개고개 나무들을 스치며 잠들었던 온 세상에 생명의 아침 색을 입혀준다.
- 민들레의 꿈
- 2019-04-13
아무도 없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그래서 때로는 공허함으로 때로는 두려움으로 느껴지는 하지만 있는 그대로 온 몸 듬뿍 느껴보면 가장 풍성하고 가장 따뜻한 순간 다른 소리에 묻혀 듣지 못했던 내 안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눈앞에 있는 것을 보느라 보지 못했던 내 안의 꿈을 볼 수 있는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순간
- 민들레의 꿈
- 2017-11-22
여름이면 어쩐지 그리워지는 건 콧속 깊이 들어오는 찬 공기 눈 쌓인 거리를 밝히는 색색깔 조명 오고가는 사람들을 반기는 크리스마스 노래 겨울이면 어쩐지 그리워지는 건 정수리를 쪼이는 뜨거운 태양 더위를 잊게하는 청록의 나무숲 여름밤을 가득 채우는 풀벌레 소리 추워서 싫고 더워서 싫다가도 다 지나가면 어쩐지 그리워지는 건 현재의 소중함을 알 수 없는 어리석은 인간의 무한궤도
- 민들레의 꿈
-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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