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웹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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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새로움의 경제2 (1)
앞으로 이어질 글을 통해 이에 대한 이론적 논의를 시도해 볼 것이다. 1) 강동호, 「문학의 경제학―문학적 ‘배움’과 ‘세대’에 관한 이론적 검토」, 『문학과사회-하이픈(세대-배움)』, 2024년 봄호. 본 지면을 통해 전개될 글은 ‘새로움의 경제’를 이론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기획의 서론에 해당하며, 여기서 서술된 내용의 좀 더 구체화 된 버전은 위 인용된 글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2) 보리스 그로이스, 『새로움에 대하여–문화경제학 시론』, 김남시 옮김, 현실문화, 2017, 20쪽. 3) 강동호, 「문학의 경제학」, 182~183쪽. 4) 최근 나는 예술의 새로움이 처한 동시대적 위기를 미학적 자본주의, 또는 자본주의의 미학화라는 프레임으로 검토한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지면을 통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강동호, 「새로움의 경제–문학적 전위를 위한 이론적 검토」, 웹진 《비유》 3~4월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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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영향과 영향들
(강동호 · 박인성 · 오혜진 · 이우창 · 황현경, <우리 세대의 비평>, 《문학과사회 하이픈: 세대론―픽션》, 2016년 가을호, 93-94쪽.) 이는 오혜진 비평이 겨냥한 실효성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준다. 5) 장은정, <아카이브로서의 시>, 《문학3》 2018년 2호, 23쪽. 6) 장은정은 비평적 주체로서의 자신을 향한 비판 및 반성을 그 이전에 발표한 비평에서는 문학적 감각을 상술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탈역사적인 것에서 미적인 것을 발견해 왔던 나의 감각이야말로 고통에 공감하기보다는 관조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으며 현실을 부인하기 위해 문학을 동원해 왔던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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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웹진 > 문장웹진 > 비평 아무것도 아닌, ‘순수’한 사랑의 현전
이성복은 열화당에서 같이 발간된 산문집인 『고백의 형식들』과 대담집 『끝나지 않은 대화』 이외에도 최근 문학과지성사에서 『무한화서』, 『불화하는 말들』, 『극지의 시』 등 시론집 3권을 상재했다. 2) 이에 대해서는 강동호, 「파괴된 꿈, 전망으로서의 비평」 『문학과사회』, 2013년 봄호, 336면. 3) 김홍중,「실재에의 열정에 대한 열정 : 미래파의 시와 시학」, 『마음의 사회학』, 문학동네, 2009, 406면. 세 번째에 인용된 부분은 『문학과사회』, 2008년 겨울호(141~142면)에 실린 글을 참조한 것임. 4) 신형철, 「진실은 앓는 자들의 편에」, 『몰락의 에티카』, 문학동네, 2008, 204~211면.; 강동호, 앞의 글, 356~35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