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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부터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된 〈문장의소리〉는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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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현실과 환상의 틈새를 모험하는 여자들 with 함윤이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3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함윤이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함윤이 소설가는 202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되돌아오는 곰」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첫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를 출간했다.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함윤이 소설가의 소설집「자개장의 용도」 중에서 00:53 근황토크 & 노동 SF '정전' 스포(?) 05:40 여러 장소 여러 시간을 돌아다니는 '자개장의 용도' 12:17 내가 품고 있던 '좋은 비밀' 19:15 무명 걸그룹 이야기 '구유로' 24:44 함윤이와 '물'의 관계 29:50 7작품 중 하나를 꼽자면? 31:33 눈놀이, 사냥꾼의 밤, 3학년 2학기 35:55 강가/Ganga 책낭독 40:38 아웃트로, 끝인사 Q. DJ 우다영 : 최근 첫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를 출간하셨습니다. 어떻게 지내셨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함윤이 소설가 : 안 그래도 요새 만나는 분들이 바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는데요. 분명히 바쁜 일정들이 있기는 하지만, 한창 단편을 정리하고 장편을 갈무리하던 작년에 비하면 올해는 휴식과 작업, 공부를 안배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3월에 출간되는 장편소설 『정전』에 집중을 다 하려고 하고 있어요. Q. 최근 출간하신 소설집 『자개장의 용도』에 대해 작가님께서 직접 소개해 주신다면? A. 등단 이전에 썼던 소설부터 포함하여 제 20대 중후반과 30대 초반이 녹아 있는 제 어떤 시절의 온몸을 담고 있는 소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여러 장소와 시간을 이동하고, 종횡무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등장하는 일곱 편의 소설이 들어있습니다. Q. 작가님께서는 현실과 환상이 작품에서 어떻게 만난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A. 안 그래도 이번 소설을 내고 나서 여러 인터뷰에서 제 소설이 지닌 환상성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받았어요. 그런데 제가 환상 문학을 오랫동안 좋아했고 그런 소설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소설을 쓸 때 ‘이건 환상 소설이다’라고 생각하고 쓰진 않았거든요. 오히려 모범 소설로 생각하고 쓴 소설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작품에서 고루 환상성을 느끼실 수 있다면 아마 그건 제가 창작자이자 개인으로서 매료된 요소들이 현실과 호구, 픽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지점에 있어서인 것 같아요. 환상과 현실이 엄격하게 나누어진다기보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걸 좋아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지점들이 소설에서도 많이 드러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Q. 작가님께서 다양한 노동을 하셨다는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어떤 노동을 해 오셨고, 그것이 소설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다양하다는 표현이 상대적인 만큼

2026.02.25
[문장의소리] ‘거의’ 사랑 말고 ‘진짜’ 사랑? with 김병운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2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병운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김병운 작가님께서는 '작가세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셨습니다. 소설집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 장편소설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 산문집 '아무튼, 방콕' 등이 있습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김병운 소설 '봄에는 더 잘해줘' 일부 01:25 자기 소개 & 9년만의 재출연 04:20 두 번째 소설집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 작업기 08:22 제목 탄생 배경 12:00 사진찍고 기록하고 관찰하고...일상을 포착하다 17:58 엄마 25:04 거의 사랑 vs 진짜 사랑 with '만나고 나서 하는 생각' 28:55 김병운이 대사를 쓰는 방식 with '크리스마스에 진심' 33:53 도서관 그리고 학교 with '교분' 39:35 카페에서 '카페 ASMR'을 듣는다 45:00 소설 '만나고 나서 하는 생각' 마지막 장면 책낭독 47:33 올해 계획,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소설집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를 출간하셨는데요. 어떻게 지내셨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김병운 소설가 : 책이 12월 1일 출간이었어요. 연말이어서 송년회 겸, 책을 친구들에게 줄 겸해서 여러 모임 자리가 있었고요. 지난주에 이 책과 관련하여 첫 북토크를 했어요. 실제 어디에 계신지 알 수 없던 독자분들을 눈앞에서 확인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Q. 최근 출간하신 소설집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는 두 번째로 펴내신 소설집인데요. 첫 번째로 펴내신 소설집인 『기다릴 때 우리가 하는 말들』과는 어떻게 감회가 다르셨는지 궁금합니다. A. 책도 여러 권 내봤으니 태연해지고 담담해져야 맞는 것 같은데요. 사실은 겉으로는 그런 척 많이 하긴 하는데, 여전히 경험치가 생겼다고 해도 무덤덤하지 않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읽힐지 긴장이 되고, 책의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되고요. 흥분된 마음 같은 것의 형태는 달라졌을지라도 어떤 책이 나오든 반복되는 것 같아서 긴장감을 느끼며 지냈던 것 같습니다. Q.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를 펴내며 어려운 점이 있으셨다면? A. 제목을 정하고 표지를 정하고 구성 맞추는 것은 쉽게 이루어졌어요. 내용적으로 봤을 때는 어렵다고 기억될 만한 것이 거의 없었고, 딱 한 가지 신경을 쓰게 되었던 것이 있다면 출간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는 거예요. 원고를 넘기고 저의 사정과 편집자님의 사정, 출판사의 일정 같은 여러 가지 것들이 이유가 되어 거의 8~9개월 가까이 기다린 것 같아요. 그 기간이 길다 보니 딱 잊고 지내면 좋았겠지만, 그렇게는 잘 안 되더라고요. 계속 안 끝난 상태인 것이 신경 쓰이지 않았나 싶어요. Q. 작가님께 ‘거의’

2026.02.18
[문장의소리] 필사와 필타로 깨우는 문장 with 이실비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1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이실비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이실비 시인은 2024년 『서울신문』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5년에는 첫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이실비 시 '조명실' 일부 01:00 자기 소개 & 첫 시집 출간 소회 02:50 '오해와 오후의 해' 표제시로 제목으로 06:12 4부 구성으로 이뤄진 시집 09:21 화자의 시선의 위치가 특별합니다 13:10 강원도 속초에서 자란 시인의 유년 시절 16:25 등단작 '서울 늑대'와 '조명실' 20:44 한 편의 시를 쓴다는 것과 시집을 만든다는 것 25:23 필사와 필타를 반복하는 창작 루틴을 가지고 있어요 30:36 '서울 늑대 '시낭독 33:50 OOO는 쓰지 말아야겠어요 (웃음) 34:55 향후 일정,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출간하신 시집 『오해와 오후의 해』는 2024년 작품 활동 시작 이후 얼마 만에 묶으신 시집인지 궁금합니다. 감회가 어떠셨나요? A. 이실비 시인 : 등단 1년 2~3개월 정도 안에 묶은 시집입니다. 아무래도 처음이다 보니 요령이 없어 힘들긴 했지만요. 얼른 시집을 묶어야 다음 시를 쓸 수 있을 것 같아 서둘렀던 것도 있고, 한 번뿐인 첫 시집이니 되도록 즐기며 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Q.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시의 순서, 배치하는 게 제 눈으로만 결정하다 보니 힘들었던 것 같아요. Q. 「오해와 오후의 해」를 표제작으로 삼으신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A. 50편의 시를 모으고 보니 많은 시들이 저마다의 오해를 품고 있다고 느꼈어요. 어쩌면 시를 쓴다는 게 나에게는 최선을 다해 오해했던 것의 표상일 수 있겠구나 싶었고요. 사랑과 오해가 한 몸이라고 믿는 이가 있다면 이 시집을 펼쳐 보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제목을 정해 보았습니다. Q. 시집을 4부로 구성하며 염두에 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1부에서 4부까지 가면서 시적 화자가 사랑을 믿는 태도에 대해 어떻게 다른 목소리를 내게 되는지 염두하며 묶었어요. 1부는 독자들이 가장 처음 만날 페이지이니 되도록 친절한 시를 실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Q. 시집의 4부 ‘별장에서 발췌한 세 가지 기록’은 연작처럼 읽히기도 했는데요. 독자님들께 어떻게 닿기를 바라셨는지 시인님의 이야기를 좀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A. 4부는 어린 시절에 관한 생각에서 출발한 시편들이에요. 이 이야기가 아프게 읽히기도 하지만, 저는 상냥함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 어떤 시인께서 시집 마지막 시를 읽으면 그 시인이 미래에 쓸 시의 예고편을 보는 것 같다고 해주신 말씀이 있는데요. 저도 앞으로 쓰고 있는 시의 모습이 4부에 배치한 시들의

2026.02.11
[문장의소리] 견습 마녀가 전수하는 사라지기와 작아지기 with 나하늘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30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나하늘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나하늘 시인은 독립 문예지 《베개》의 창간 멤버로, 2017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44회 김수영문학상 수상과 함께 시집 『회신 지연』을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나하늘 시집『회신 지연』수록된 시 「회신 지연」 중에서 01:28 근황 02:54 수상 당시 04:50 독립 문예지 《베개》 07:38 표제작 「회신 지연」 10:48 「회신 지연」에 담긴 의미 13:28 회신하기 가장 어려웠던 연락 14:24 「사라지기」 연작 17:40 비어 있는 틈을 바라보는 시선 19:22 마녀의 존재 21:18 「비빔말」 23:52 형식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25:14 그럼에도 시가 되는 요소 26:30 「숨을 수 있는 숲」 29:02 「사랑에 빠지게 하거나 죽은 사람 살리는 건 안 돼」 33:40 시를 집필하는 루틴 35:18 일상의 즐거움 37:02 앞으로의 계획 39:00 「부상」 낭독 42:50 아웃트로 Q. 최근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수상 소식을 처음 접하셨을 때의 감정이 기억 나시나요? A. 제가 서점 직원이거든요. 그래서 저녁에 서점 근무 중이었어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고, 소식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희 서점이 조용한 공간이라 제가 되게 조용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서 담당자 선생님께서 '덤덤한 반응이었다, 별로 재미없는 반응이었다'는 후기를 전해주셨어요.(웃음) Q. 독립 문예지 《베개》의 창간 멤버로서 독창적인 시 쓰기를 계속해 오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A. 2017년도에 《베개》의 창간호를 함께 기획했었고요. 이후에도 다른 여러 방식으로 혼자서 ISBN 없이 진(Zine)을 만든다던가, ‘글라프레스’라는 이름으로 몇 권의 책을 만들기도 하고, 동료 창작자들과 협업하며 이런저런 행사를 했어요. Q. 「회신 지연」을 표제작으로 삼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표제작이 「회신 지연」이 되었는데, 제목 지으실 때부터 주변에 의견을 구하기도 하잖아요. 지지보다는 반대가 좀더 강하게 느껴졌던 제목이기도 한데, 이 원고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지어진 시이기도 하고요. 반대의 이유가 ‘회피형 같다’, ‘수동 회피 에겐녀’ 같은 것이 많았어요. 저는 그게 아니라는 주장, 회피적인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고요. 편집부에서는 지지를 해주셨어요. Q. 「회신지연」에서 시인님께서는 '답장하지 않고 응답을 유예하는 것을 살아있음의 증거'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이 역설적인 문장에 담긴 의미를 직접 풀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A. 사실 이 시의 씨앗이 되는 다른 텍스트가 있는데 카프카의 편지에서 마음을 건들이는

2026.02.04
[문장의소리] 시인의 바다 잠녀의 바다 with 허은실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9회는 [생활세계의 작가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허은실 시인과 함께합니다. * 생활세계의 작가들 : 직업세계, 취미세계, 덕질세계 등 작품세계가 아닌 작가들의 생활세계 면면을 조명합니다. [작가소개] 허은실 시인은 2010년 《실천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회복기』, 산문집 『내일 쓰는 일기』, 『그날 당신이 내게 말을 걸어서』,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등이 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허은실 시인의 산문집 『나는, 당신에게만 열리는 책』 중에서 02:52 근황 03:36 아기 해녀가 된 계기 07:30 해녀가 되는 절차 17:50 해녀 학교의 수업 20:10 잠수하려면 22:10 기억나는 에피소드 31:04 낭만 36:36 해녀의 가치 43:18 춤과 오름가슴 47:52 『기억의 목소리』에 수록된 시 「검은 살붙이」 낭독 53:22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허은실 시인 : 생활은 어딜 가나 똑같을 것 같아요. 글 쓰기하고, 책 읽고, 정기적으로 오름 걷고요. 물 때가 되면 물질하러 가고요. 가끔 춤도 추고요. 읽고, 쓰고, 물질하고, 춤추고, 걷고 지냅니다. Q. 해녀가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해녀를 시작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정리해야 할 것 같아서 파일 이름을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고 지었거든요. 신촌 산울림 소극장에서 박정자 선생님께서 하셨던 연극 이름이기도 해요. 올해 제가 51살이 되었고, 해녀를 시작한 작년이 마침 오십 때였어요. 그 연극이 생각나더라고요. 오십이 아기라니. 다시 태어난 기분이 드는데, 해녀에 대한 로망은 오랫동안 있던 것 같아요. 오프닝에서 읽어주신 글도 2012년, 2013년쯤 썼을 거예요. 10년은 더 된 이야기인데 훑어보니 다른 책에도 해녀 이야기나 제주 이야기가 간간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오랫동안 관심은 가지고 있던 것 같고, 저희 시어머니가 제주 출신 해녀셨어요. 듣기도 하고 하니 친숙한 면도 있고, 제주에 여행으로 오고 가면서도 각별한 마음이 있었고요. 2018년쯤 제가 제주로 이주했는데 그때 투 두 리스트의 하나가 해녀가 되는 거였어요. 2018년 3월 1일에 제주로 이주했는데, 3월에 입학 원서를 받거든요. 다운로드를 받아 놨었어요. 아이가 너무 어려서 데리고 갈 수도 없고 운전도 미숙해서 60km 왕복을 매주 다녀오는 것도 부담스러웠던지라 아이가 크면 다시 도전하려고 했었죠. 그러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혼자 있어도 되는 나이가 되었고, 저는 무럭무럭 오십이 되어 마지막 차를 탄 거죠. Q. 잠수하려면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까요? A. 자기 숨을 아는 게 중요할 것 같기는 해요. 자기가 흥분해 있거나, 욕심을 내면 숨이 짧아지더라고요. 자기를 잘 알고 마음을 비우는 것이 바다에서도 필요하더라고요. 고

2026.01.28
[문장의소리] 사랑이 망하면 문학이 된다 with 문은강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8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문은강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문은강 소설가는 201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밸러스트」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장편소설 『춤추는 고복희와 원더랜드』 등이 있다. 최근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를 출간하였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문은강 소설가의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 중에서 02:10 근황 02:58 출간 소감 04:40 제목 06:54 인간에 대한 생각 09:00 종교 13:38 사랑 18:40 캐릭터 설정의 의도 21:24 인간에게 상처란 23:20 어떤 인물에게 마음이 가는지 26:16 어떤 마음으로 가 닿길 바라며 쓰셨는지 30:00 어떤 유년을 보내셨는지 33:48 강민우 형사 38:26 일기 44:58 『인간이란 좋겠네』 3부 마지막 일부 낭독 46:30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를 출간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문은강 소설가 : 책 나오고 나서는 사람들도 만나고, 인사도 많이 드려서 한 달간 되게 바빴던 것 같아요. 이제는 인사도 끝났고, 축하도 많이 받았고, 요즘 평온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인간이란 좋겠네』의 제목은 어떻게 짓게 되셨는지, 함께 수록된 에세이에서 다루지 못한 이야기가 있다면? A. 이 작품은 원래 소설로 쓰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었고요. 집필하는 긴 분량의 소설이 있었는데, 계속 쓰다가 제 스스로 문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문장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문장씩 떠오르는 문장을 적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문장을 적어 가는 거니 제목은 있어야지. ‘문장 연습’. 이렇게 잡아 놓고 문장을 모아놨던 것이고요. 이게 점점 인물이 따라붙고, 이야기가 생기면서 소설처럼 변하더라고요. 계속 문장 연습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었는데, 편집자님께서 마지막에 상의하다가 ‘다른 것도 생각해 보자’고 하시며 제안 주신 제목이 ‘붙잡기 연습’이었어요. 저희는 ‘연습’이라는 게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랬는데 『인간이란 좋겠네』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아, 이거야!’ 싶었죠. 편집자님 감사합니다. Q. 『인간이란 좋겠네』에 드러난 사랑을 쓰실 때 신경 쓰신 부분이 있다면? A. 저는 사랑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문학 공부하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썼어요. 문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모여 벌어지는 이야기 정도로 생각하고 썼고요.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이 시리즈의 표지를 보면 한 문장이 딱 들어가요. 앞 시리즈들도 그렇지만, 그 작품을 가장 잘 나타내줄 수 있는 문장이 하나

2026.01.21
바로가기

글틴

레몬 사탕

입에 넣기 전까지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는 신 레몬 사탕 사탕은 단맛 어찌 됐든 단 레몬 사탕 포장지를 벗기기 전 안 달겠지 하는 달지 않는 레몬 사탕 그래도 모두 레몬 사탕 레몬은 분명히 시지만 사탕은 정확히 달다 어디까지나 포장지를 벗기기 전까지는

2026.03.06 user
히히!똥

뿌다닷 뿌닷똥을 엄청 길게 쌌다괄약근을 열고 버티면똥이 길게 나온다뿌듯하기도 하고장은 분명 꼬불꼬불한데어째 똥은 일직선인 건지분명 망했다고 생각했는데어째 돌아보니 괜찮은 건지꽤 뿌듯하기도 하고인생도 그런 걸까오늘도 똥을 싼다

2026.03.06 즈킁
수필 다시, 겨울

겨울은 그 무엇보다 잔인한 계절이다. 결말이 정해진 소설이다. 정을 버린 집행인이다. 북풍은 뼛속 깊숙이 고통을 새겨넣고, 한설은 누구보다 확실한 이별을 선고한다. 하지만 겨울은 새로운 만남이 심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밤사이 다람쥐가 두고 잊은 도토리의 가능성이 싹튼다. 나의 열여덟 번째 겨울. 우연에 우연이 겹쳐 북으로 향한 적이 있다. 여느 때보다 살을 에는 추위, 눈 쌓인 제방만이 가득한 곳. 그곳에서 난 사람 한 명을 만났다. 어울리지 않게도 햇살 냄새가 풍겨왔다. 生不異殺 殺不異生 苦卽是喜 喜卽是苦 끊임없이 원을 그리는 추락 속에서 가장 짙은 희망을 마주했다. 그가 건낸 상냥함 아래, 난 해토머리에 닿을 수 있었다. 다가오는 봄을 느낄수록 지금이 너무나 소중하다. 금은화는 그 모진세월을 이겨냈기에 가장 향기롭다. 가진 게 적다는 게 무에 문제가 될까. 이미 시련의 때는 지나갔다. 곧이면 앵화가 피어날 듯하다. 가지마다 맺힌 봉우리는 이내 화우로 피어날 테고, 혹한을 견뎌낸 가능성이 하늘을 수놓을 것이다. 다만 마냥 기쁘진 않다. 이곳에 그가 보이지 않는다. 행복의 뿌리가 없다. 자연히 초목의 색조마저 빛바랜다. 나를 이끌어준 은인이 아직 겨울에 매여있을지도 모를 일, 하여 난 다시 눈보라 속으로 걸어갈 생각이다. 겨울이 두렵지 않다는 건 명백한 거짓일터. 그렇다고 하더라도 대한 속에서 홀로 떨 그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곁에서 입춘을 기다리고 말리라. 우리가 맞을, 그 어떤 봄보다 찬란할 푸름을 그리며.生不異殺 殺不異生 苦卽是喜 喜卽是苦(생부이살 살부이생 고즉시희 희즉시고): 삶과 죽음, 고통과 기쁨이 서로 다르지 않으며,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이다.

2026.03.06 최준혁
소설 고등어가 되어

겨울날 아침에는 다리에 금이 간 듯 움직여지지 않는다아니, 그건 금이 아니라 비늘이었다저녁 3시에 자고 아침 열시에 일어난다. 어항속에 뻐끔거리는 물고기를 바라보다가 몸을 일으켜 물고기들에게 밥을 주었다. 늦게 일어났음에도, 나의 배는 고프지 않았다. 어항 앞 마루바닥 모양으로 코팅된 플라스틱 장판에 앉아 물 속 떠디니는 먹이들이 사라지기를 기다렸다. 며칠을 씻지 않아서인지 방 안에 몇 달째 갈지않아 이끼 가득한 물 비린내보다, 내 몸에서 나는 냄새가 더 비리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시간을 죽이며 앉아만 있다가 일어났을 때는 다리가 저려왔다. 물고기들이 밥을 다 먹었을 때 쯤이면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메뉴는 3년째 흰 즉석밥에 지난 저녁 먹다남은 물고기 반마리로 고정이다. 오늘도 TV속에서는 빠지지 않는 대도시의 홍수에, 오늘도 집 밖을 나갈 수 없다는 기사가 들렸다. 내가 살고 있는곳은 반지하인데, 왜 물이 새어나오지 않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때 또한 있었지만 금새 그만두었다. 어차피 밖에 나갈 여유도 없으니, 일종의 이유가 생긴 셈이었다. 저녁이 되어 엄마가 주는 용돈이 떨어질 때 쯤이면 어항에서 물고기 한마리를 집어든다. 한 끼만 먹어도 살아가는 녀석들이 하루 세 끼를 먹었으니 살이 오를 수 밖에 없다. 어제 닦지않은 프라이팬 위에는 흡수되다 만 기름떼가 더덕더덕 붙어있었다. 이정도면 생선을 구울 때 기름이 필요하지 않다. 틱, 틱, 돌려봐도 가스레인지 위에 불은 나올 생각을 안한다. 선반 위 토치를 가져와 가스만 줄줄 새는 가스레인지 살짝 가져다 대자, 그제서야 제대로 불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프라이팬에는 금새 열기가 피어올라왔고 움직임이 거의 멎어든 물고기를 팬 위에 올리자 죽어가던 물고기가 급하게 튀어오르기 시작한다. 퍼덕, 퍼덕. 전에 다른 물고기들은 움직임이 거칠어 비늘이 내 볼에 튄 적이 있었는데, 요즘 어항을 나오는 물고기들은 대개 얌전하다. 그리고 1분 2분, 이내 움직임이 완전히 멎는다. 나는 물고기의 비늘을 약간 태워먹는것을 좋아한다. 껍질이 노릇하게만 익으면 속살이 안익어 강제 금붕어 회 감이다. 물고기를 반쯤 먹고나면 식사가 끝난다. 나 혼자뿐인 집 안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기에, 다시 이불 속으로 들어가 몸을 둥글게 말고 눈을 감는다. 살이 한곳에 닿는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어느새 손 끝 빼고, 전부 따뜻해져 있다. 몸을 둥글게 말고있다보면 가끔씩 통장에 돈이 들어와있다. 벌써 한달이 지났나, 싶어도 통장에 줄줄히 찍힌 용돈 내역을 보면 여기 있던 시간이 한달만은 아니란 것을 실감한다. 몇 달, 아님 몇 년, 어쩌면 몇십년, 얼마나 있었을까? 아무리 고민해봐도 나아지는 건 없기에 오랜만에 커텐을 열어 바깥을 본다. 덕지덕지 붙어있는 청테이프, 창문 3분의 1을 채운 물 속에서, 오늘밤 내가 먹었던 물고기가 떠다니는 듯 보였다. 이끼가 잔뜩 껴서 창밖은 잘 보이지 않는다. 이러면 커튼이 있는 이유는 또 뭘까. 커튼을 치고 조금 떨어져서 힘없이 달려있는 커튼을 보았다. 물결 파동이 찍여있는 녹색

2026.03.06 구운복어회
소설 연탄 도둑

추운 겨울날에는 따뜻한 고구마가 제격이었다.하굣길, 가파른 골목길 계단에 앉아 나는 친구와 고구마를 까먹고 있었다.호호, 불자 김이 아른거렸다. 영하의 날씨가 확 체감되는 순간이었다.나는 내 친구 민지와 함께 새 담임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했다.최악의 손찌검을 날리는 악명 높은 선생님이 하필 이번 내 담임이라니..내 옆에서 민지는 한숨을 공허하게 쉬다가 달동네 풍경을 바라봤다.나 또한 잠시 말을 멈추고 가만히 쉬고 있었는데,불현듯 우리 집 연탄이 얼마 남지 않은 게 떠올려졌다.며칠 전부터 그 사실이 마음에 걸렸다.엄마랑 단둘이 사는 처지로서 자신은 학교에 가서 상관은 없다만그 차가운 집구석에 혼자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이 아파졌다.심각한 얼굴로 생각하던 와중,갑자기 옆에서 누군가의 끙끙대는 소리가 들렸다.그 소리에 우리 둘은 옆을 돌아보았다. 웬 또래로 보이는 남자애가 연탄을 힘겹게 나르고 있었다.안 그래도 가파른 길인데, 눈이 쌓여 더 위험해보였다.남자애는 자신보다 훨씬 많은 연탄을 벅차게 들고 있었다.휘청이는 게 곧 무너질 것 같았다. 우리 둘은 합세해 그 애를 돕기 시작했다.“아, 고마워.” 그는 도움받아 금방 수월하게 자세를 고칠 수 있었다.우리 셋은 함께 힘을 합쳐 가파른 골목을 올라갔다.그렇게 가다 가파른 길이 다 끝나자, 남자애는 우리에게 고맙고 미안한 얼굴을 내비쳤다.크고 순한 눈망울… 부드러운 눈빛…그 애를 가운데에 두고 난 민지와 시선 교환을 했다.잘생겼다고. 민지도 같은 생각을 했는지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민지는 그 남자에게 물었다. 너 어디 학교 다니느냐고.남자애는 입김을 내며 말했다.“나? 나 학교 안 다녀”아, 이런. 나와 민지는 티는 안 냈지만 내심 아쉬워했다.그 애와 엮일 일이 없었던 것이었다. 난 그 아이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첫인상에 이런 말을 꺼내도 되는지 뭐하지만 ‘뿅갔다’라는 표현 말고는 다른 말이 도저히 떠올라지지 않았다. 내 속을 눈치챈 건지 민지는 날 보더니 갑자기 풋, 웃었다.남자애는 영문을 몰랐지만, 같이 해맑게 웃어주었다. 순진한 그 웃음이 너무 귀여워보였다.“너 어디 살아?”민지의 질문에 남자애는 긁적이며 손으로 자신의 집을 가리켰다.저쪽에. 저쪽은 판자촌의 방향이었다. 난 순간적으로 깨달았다.아, 경제 사정이 어려운 집안이구나.어쩐지, 학교를 안 다니고 이런 힘든 짐을 옮기고 있는 것만 봐도 얼추 답이 나왔다.그런데, 이상했다. 그의 얼굴은 너무 뽀얗고 부드러워 보였다. 마치 삶의 고난을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사람처럼.어쩌면 나보다도 더 깨끗해 보였다. 계속 뚫어져라 보는 내 시선에 그 애는 당황한 얼굴을 지었다.그때 멀리서, 어느 아저씨가 분노에 가득 찬 윽박을 내지르며 남자애를 불렀다.“야! 이 도둑아! 내 연탄을 훔쳐 가냐!”남자애는 헙, 입을 막으며 들켜서 망했다는 표정을 지으며 연탄을 버리고 도망갔다.아저씨는 혀를 쯧쯧 차며 우리 둘의 앞으로 다가왔다.“저거 나 원참, 이번 한두 번이 아닐 텐데…”아저씨는 우리 둘은 흘깃했다.나는 놀란 얼굴로 굳어져 버렸다.“너희

2026.03.06 마를
쓰여지다

바다 앞에 서면 파도에 들어가고 싶다파도 위에서 숨을 깊게 마시고바다 품으로 들어간 파도와 함께 사라지면바다를 품은 나는 살아지겠지 지난여름에 친구들은 친구끼리만 바다에 갔다고 한다없는 사람의 언어는 아무리 외쳐봐도 들리지 않는 돌고래의 초음파 같겠지돌고래가 아닌 사람이 돌고래처럼 휴대폰에다만 데고 소리쳤다지난여름이 모두 녹을 때까지파도가 나를 다시 집어삼킬 수 있을 때까지 지난 일은 지난 일로 두는 편이지만지난 일이 지난날을 붙잡는다 바다를 향해 뛰어가는 사람들헤엄친다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은 필수몸에 물을 무치며 온도에 익숙해진 뒤들어가야지 목캔디를 아작 깨물어 부셔 먹었다목 안에서 화제가 돌고목 안에서 화재 났다 쏴쏴 방파제 사이로 들어오는 지난여름 아이들이 보내온 사진없는 사람을 향해 소라에 데고 이야기했다바다 목구멍도 남아나지 않겠네사람들 틈에서 하도 치이고 살아서 제주 해녀들이 발버둥 친다전복, 해삼 따러 사라진 해녀들 살아 돌아왔다 혓바닥을 강하게 깨물었다고의는 아니고 없는 사람이 죽은 사람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서 돌고래들은 언제나 음파를 내보낸다찾기 위해서 외치는 하울링사람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 같아 파도 안으로 힘차게 사라졌다 목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이 진압되는 중목에서 퍼진 화젯거리들이 잠잠해지고나는 나를 한입 베어 물고 입에서 난 피가 피로써 쓰임을 당하면서숨을 깊게 마시고 힘차게 파도 안으로 돌아간다

2026.03.06 송희찬
잊혀지지 않는 기억

가끔 길을 걷다보면 그 기억이 스친다.무의식 속에 숨겨져 평소에는 기억나지도 않았던 그 지독한 기억이현재의 공기를 맡고있던 기억과 부딪혔다.그 기억의 완성도는 흐릿하고, 배경음은 들리지 않으며시간의 흐름은 존재하지 않는다.그 기억이 무엇이길래나는 오늘도 왜 그 기억이 자연스레 보이는가.그 기억이 아무도 밝혀낼 수 없는 상징을 표현하고 있다면그 표현을 밝히기 위해나는 오늘도 길을 걸으며 잊혀졌지만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기억을 기억하겠다.그러면 영원할 거 같던 그 기억의 소각일은 다가오겠지.그리고 다시금 새로운 기억이 지나가겠지.

2026.03.05 이성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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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 모집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서울프린스호텔, 협성마리나 G7, 남이섬 호텔정관루)☞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2025.11.18
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