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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문학광장 〈문장의소리〉는
2005년부터 시작된 문학 라디오입니다.
2024년 새롭게 개편된 〈문장의소리〉는
연출 유계영 시인, 진행 우다영 소설가, 구성작가 문은강 소설가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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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소리

[문장의소리] 10년 동안의 만남과 경청 with 김숨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5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숨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나는 나무를 만질 수 있을까』 『침대』 『간과 쓸개』 『국수』 『당신의 신』 『나는 염소가 처음이야』, 장편소설 『철』 『노란 개를 버리러』 『바느질하는 여자』 『L의 운동화』 『한 명』 『흐르는 편지』 『군인이 천사가 되기를 바란 적 있는가』 『떠도는 땅』 『듣기 시간』 『제비심장』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문학상, 동리문학상, 김현문학패, 요산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방송내용] 00:00 인트로 / 김숨 소설가의 장편소설 『간단후쿠』 중에서 02:08 근황 02:46 겨울의 의미 03:40 가장 좋아하는 계절 06:06 간단후쿠 08:50 10년 09:58 『간단후쿠』의 표지 11:14 기억에 남는 대화나 순간 16:38 우리 주변의 인물을 만나는 일 19:56 『간단후쿠』 소개 24:04 첫 문장의 마음 28:30 문장을 쓸 때 고민하거나 주안점을 두는 부분 33:00 다양한 여자아이들과 의도 35:36 힘들거나 자유로운 부분 38:36 『간단후쿠』 낭독 40:50 쓰고 난 후의 감정 41:26 나만의 겨울 책 42:40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소설가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김숨 소설가 : 그냥 집에서 강아지하고 산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소설가님께 ‘겨울’이 지니는 의미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A. 겨울 되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 같아요. 집은 따뜻한데 집 밖, 창문, 유리 너머는 분주하잖아요. 눈 내릴 때도 있고, 비 내릴 때도 있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도 있고. 바라보고 있으면 이상하게 자연의 변화에 마음의 평화를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Q. 최근 출간하신 장편소설 『간단후쿠』의 제목이자, 중요한 의미인 ‘간단후쿠’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이 소설은 위안소에 살고 있는 소녀들 이야기예요. 어떻게 살았는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제가 위안부에 대한 소설을 쓰기 위해 증언을 읽던 중에 그곳에서 입었던 옷을 ‘간단후쿠’라고 표현하시는 할머니의 증언을 읽은 기억이 있어요. 그게 ‘간단복’, 우리가 흔히 말하는 원피스인데요. 원피스가 상징하는 것은 소녀의 몸을 가두고 있는 감옥이나 다름없는데요. 네 개의 구멍이 있지만, 출구가 되지 못하고 오히려 폭력에 침입하는 구멍으로 상징되는 것입니다. Q. 작업을 위해 위안부 생존자 할머니들을 만나며 많은

2025.12.24
[문장의소리] 오늘은 겨울이 나를 사랑한다고 하네 with 강성은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4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강성은 시인과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강성은 시인은 2005년 《문학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Lo-fi』,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등이 있다. 최근 시집 『슬로우 슬로우』를 출간하였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강성은 시인의 시집 『슬로우 슬로우』에 수록된 시 「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 중에서 02:08 근황 02:50 겨울의 매력 04:00 사크리스 토펠리우스의 겨울 동화 06:02 캐럴 음반 09:28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순간, 반드시 하는 일 10:32 나만의 장식 11:00 『슬로우 슬로우』 소개 12:52 표지 14:16 ‘시인의 말’ 낭독 16:10 붙잡았던 마음 18:38 「소리 나는 시」 19:50 「미니멀라이프」 24:22 「내 곁에 있어줘」 27:10 꿈 30:06 「세계가 불타는데」 32:18 예외 없는 방식 33:34 「출국」 35:26 누군가를 혼자 두지 않겠다는 마음 38:00 「소우주」 낭독 41:00 슬로우하게 만들어주는 무언가 42:46 나만의 겨울 책 43:16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시인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강성은 시인 : 사실 별로 달라진 게 없고요. 게으르게 시 쓰고, 음악 듣고, 영화 보고, 수업하고 지내고 있고요. 다행히 지금 7년 만에 시집이 나와 다른 때보다는 조금 더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Q. 시인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인 ‘겨울’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A. 추운 걸 좋아하는 건 아니고요. 겨울이 되면 따뜻한 감각을 더 잘 느끼게 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제가 겨울을 특별히 좋아하고 겨울과 관련된 정서가 녹아 있는 시를 쓰게 된 것은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동화책이 겨울 동화책이 많았던 탓도 있는 것 같고요. 제일 좋은 건 눈이 내리는 거죠. 눈이 내리는 걸 보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눈 내릴 때 하늘 보고 있으면 정말 펑펑 쏟아지는 눈이 잘 보이잖아요. 서서 보는 것도 좋지만, 하늘을 보고 있을 때의 기분도 남다르고요. 마치 제가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고, 정말 좋아합니다. Q.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순간, 혹은 반드시 크리스마스에 하는 일이 있으시다면? A. 저는 어릴 때부터 겨울을 참 좋아하는 아이였어요. 어릴 때부터, 아주 어릴 때는 아니고 한 십 대 후반쯤부터 트리를 만들었거든요. 집에 만들어 두었고요. 그때는 교회를 참

2025.12.17
[문장의소리] 되어본 적 없는 나에 대한 그리움, 페른베 with 신유진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3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신유진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신유진 소설가는 읽고 쓰고 옮긴다. 경장편소설 『페른베』, 산문집 『창문 너머 어렴풋이』, 『몽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 등이 있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신유진 소설가의 경장편소설 『페른베』 중에서 02:16 근황 03:30 좋아하는 계절 05:08 『페른베』의 계절감 06:04 ‘페른베’의 뜻 08:14 번역 08:56 번역의 언어와 소설의 언어 12:18 전혜린 15:24 ‘희수’ 17:00 『생의 한가운데』(루이제 린저, 전혜린 역) 20:12 문장을 쓰며 지키는 원칙 23:20 ‘동이 씨’ 28:16 쓰는 행위란 무엇인가 33:22 창작 루틴 34:32 이안 36:42 가장 먼 곳 37:20 나만의 겨울 책 38:32 『페른베』 낭독 40:36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작가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신유진 소설가 : 저는 올해 연재를 많이 하고 있어요. 세 개를 하고 있는데, 연재가 세 개니까 연재 마감에 맞추어 온 생활이 흘러가게 되더라고요. 마감하고, 마감하고, 마감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Q. ‘페른베’는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긴 호흡의 소설을 떠올리셨는지 궁금합니다. A. ‘페른베’는 먼 곳을 향한 동경이라는 뜻도 있고,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뜻도 있어요. ‘페른베’라는 단어를 전혜린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전혜린은 ‘페른베’를 ‘향수’라고 번역했거든요. 가 닿지 못하는 곳을 향한 그리움이라고 할 수 있잖아요. 저는 그게 하나의 장소가 아니라,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스스로 완전하지 않다는 생각, 그래서 잃어버리거나 놓치고 있는 나의 일부가 어딘가에 있을지도 모르고, 거기에 내가 닿고 싶다는 생각으로 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페른베’가 제목이 되었고, 이 소설에서 중요한 단어가 된 것 같아요. 나 자신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나를 채우며 살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잖아요. Q. 번역의 언어와 소설의 언어, 그리고 둘을 다루실 때의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A. 저 같은 경우 완전히 다른 작업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나중에 두 일이 만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작업에 임하는 자세는 완전히 다르고요. 글을 쓸 때는 무엇보다 저라는 사람을 떠나 쓰고

2025.12.10
[문장의소리] 겨울을 마중하는 당신의 단어는? with 서윤후 시인, 이기리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2회는 [겨울이 사랑한 책들]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서윤후 시인, 이기리 시인과 함께합니다. * 기획 방송 '겨울이 사랑한 책들’ 소라 님들은 아껴둔 겨울 책이 있으신가요? '문장의소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한 달 동안 ‘겨울이 사랑한 책들’을 만나 보려 합니다. [작가소개] 서윤후 시인은 2009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 『휴가저택』, 『소소소小小小』, 『무한한 밤 홀로 미러볼 켜네』, 산문집 『햇빛세입자』,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쓰기 일기』 등이 있다. 이기리 시인은 2020년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젖은 풍경은 잘 말리기』 등이 있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출판사 ‘아침달’에서 출간한 산문집 『겨울어 사전』 중에서 02:10 근황 04:10 좋아하는 계절 08:00 『겨울어 사전』 소개 10:08 『겨울어 사전』의 만듦새 12:20 「기획의 말」과 속담 14:50 겨울의 먹거리 16:38 「겨울 냄새」 18:34 「겨울에 작아지는 사람들의 모임」 23:24 「다이어리」 25:18 독자님이 투고하신 최애 원고 28:20 「라디오」 30:10 「라면」 32:16 「선물」 36:06 『겨울어 사전』을 읽는 방법 38:34 기억에 남는 리뷰 39:18 「비둔하다」 낭독 42:00 나만의 겨울 책 43:08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두 작가님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서윤후 시인 : 저는 올해 시집을 출간했고, 출판사에서 과장이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과장은 일 많이 하고 야근 많이 하는 배부른 아저씨였는데, 제가 그렇게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의미 있는 책을 만드느라 분주히 보냈고요. 연말이니까 마음이 너그러워져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돌아보며 지내고 있습니다. 이기리 시인 : 저는 내년에 편집자로 3년 차가 되는 새싹 편집자이고요. 출판사 ‘아침달’의 서윤후 과장님 옆을 보필하며 책을 만들고 있고요. 출판사 ‘아침달’의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획하고, 책을 만들고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임승유 시인님의 산문집 편집을 막 끝마쳤는데 이렇게 『겨울어 사전』 출간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쁩니다. Q. 최근 출판사 ‘아침달’에서 출간하신 『겨울어 사전』이 어떤 책인지 소개해 주신다면? A. 서윤후 시인 : 이 책은 여름에 출간된 『여름어 사전』에 이어 출간된 책입니다. 이 책에는 총 148개의 겨울 단어를 사전의 형태로 정의 내린, 그러나 사전적 의미와 다른 단어에 맺힌 이야기, 추억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그렇게 함으로 새롭게 정의 내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출판사 &ls

2025.12.03
[문장의소리] 번복하고 반박하는 언어의 뒤척임 with 김해솔 시인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1회는 [지금 만나요]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김해솔 시인과 함께합니다. * 지금 만나요 : 새 책을 출간한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작가소개] 김해솔 시인은 2023년 《쿨투라》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저서 『반입자』 등이 있다. 최근 시집 『아몰퍼스』를 출간하였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김해솔 시인의 시집 『아몰퍼스』에 수록된 시 「이징 모형」 중에서 01:50 근황 03:32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125」 06:40 사전에 보내주신 글 10:54 시집 『아몰퍼스』 소개 15:44 해설 18:30 게임 22:28 「아몰퍼스」 25:08 상상이라는 행위 28:28 「아우또노미아」 31:06 「일 칵토 히포포타모」 33:50 「선인장 하마」 35:26 호저 캐릭터 36:34 특별한 한 편 39:08 「제2법칙」 낭독 41:52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시집 『아몰퍼스』를 출간하시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근황이 궁금합니다. A. 김해솔 시인 : 요즘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30분 달리기'라고 런웨이 어플이 있는데요. 3일 됐고 아직 얼마 안 됐거든요. 매일이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번만 해도 되는 거거든요. 주 수로는 2주가 되었는데, 세 번만 달리고 아직 안 하는 상태입니다. 1분만 달려도 어플에서 엄청나게 칭찬을 해주거든요. 힘을 내서 5분 달리면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되게 좋더라고요. Q. 사전에 이런 글을 보내주셨습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제가 원하는 장소로 소환할 수 있는 언어가, 그 언어를 업으로 삼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라는 사람이 언어에게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이에 대해 시인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A. 영화 찍은 후에 한 생각이었거든요. 영화를 찍을 때 들었던 생각이 제가 원하는 장소로 사물을 불러오기도 힘들고, 사람을 불러오는 건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 사람의 시간을 쓴다는 것은 엄청난 애정이 필요한 일이라는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일 자체에 대한 애정도 필요하고,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작업이 끝난 후에 편집을 하니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계속 보게 되고요. 감사한데, 내 멋대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생각도 들고요. 영화를 찍고 언어만큼은 제멋대로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집의 ‘시인의 말’에도 썼던 것인데, 저는 반복하고 반복하는 것을 즐기고 쉽게 많이 말하고 반복하고 번복하고 있었어요. 영화를 찍으면서는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언어에게 상당히 빚지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고요. 언어 때문에 어떠한 일이 벌어진다면, 그건 제가 그동안 쉽게 써왔던 것들이 있으니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텍스트 과포화 시

2025.11.26
[문장의소리] 나를 죽이는 방식으로 살리는 문학 with 최형경 소설가

안녕하세요? 소라님들, 문학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문학 라디오, '문장의소리'입니다. 저는 우다영입니다. 820회는 [당신의 첫]으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최형경 소설가와 함께합니다. * 당신의 첫 : 이제 막 활동을 시작한 신인 작가를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최형경 소설가는 2025년 《문학동네》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방송 내용] 00:00 인트로 / 최형경 소설가의 단편소설 「백중 기도」 중에서 01:44 근황 02:26 주변 반응 04:00 등단 소식을 처음 알린 사람 05:06 소설을 쓰게 된 계기 08:42 소설의 매력 11:20 「사우나 안에」 13:34 등단작 「백중 기도」 18:24 우연히 만나게 된 경험 21:08 인물의 위치를 선택하는 법 23:10 발상의 계기 25:38 실내 사이클 27:50 결말 31:28 다음 작품 36:32 낭독 37:52 아웃트로 Q. DJ 우다영 : 최근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활동을 시작하셨는데,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A. 최형경 소설가 : 한 3주 정도는 기뻐하는 시간으로 쓰고, 이제는 등단해도 인생이 크게 바뀌지는 않는구나 깨달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 발표할 작품을 준비하고,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Q. 등단 소식을 처음 알린 사람이 누구였는지 궁금합니다. A. 제가 등단 전화를 받았을 때 아기와 키즈 카페에 갔다가 차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저는 초보 운전자여서 웬만하면 전화를 받지 않는데, 주차장 앞이기도 하고 모르는 번호여서 한 번 받아 보고 싶은 거예요. 전화를 받게 되었고, 제일 먼저 알게 된 건 18개월짜리 제 딸이었죠. 딸에게 엄마가 등단한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딸은 못 알아들으니까 ‘빨리 집에나 가라’ 하는 느낌으로 있었죠. Q. 소설을 쓰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어느 순간 보니까 쓰고 있긴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녹음하며 질문지를 사전에 받아 보고, 나는 언제부터 소설을 쓰고 싶어 했는가 생각하며 과거의 기록을 찾아보았는데요. 중학교 2학년 때 네이버 지식인에 제 소설을 올렸던 기록이 있더라고요. 그때쯤이었는가보다 하고 생각한 것 같아요. 소설도 쓰고, 직장에서 카피라이터 업무를 하며 글을 좀 쓰고 어떤 형태의 글이든 쓰고 있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Q. 소설이라는 장르가 지닌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최근 예소연 작가님 소설 「그 개와 혁명」을 읽었는데, 암에 걸린 아버지가 하는 말이 ‘사람들이 다 나를 살리는 방식으로 죽이는 것 같다’고 하거든요. 저는 소설이라는 장르가 읽었을 때 저를 죽이는 방식으로 살리는 문학인 것 같은 거예요. 내가 회피하고 싶던 사실이나, 일상에서 느끼고 싶지 않았던 삶에 대한 진실을 소설이라는 장르가 응시하게 하는 것 같은데요. 어떤 면에서 고통스럽긴 한데, 동시에 그것을 느꼈기에 용기 내어 살아가게끔 하는 장르인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매력적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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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틴

달밤

누가 내게은색을 말하라고 한다면나는 탁하게 빛나는 하늘색을 칠해야지이부자리를 펴고 누워부풀었던 낮의 약동이 잦아들길 기다리면밤이 창문을 넘어 흘러와내 사각의 공간방 안에 제멋대로 돋아난 가구와주인의 손끝과 숨결에 겹겹이 우거진 사물이목구비와 같은 내 방의 요철그 겉에 가 닿는다잠에 들겠다 선언한 공간에서는저 밖의 밤이 도리어 밝다어디서 피어난 명부인지반쯤 감긴 두 창문은 교차되는 빛의 길을 그린다그렇게 푸르른 밤 안에서건너편의 건물이 가만가만 빛을 떨군다아주 느리게 느리게이부자리 안에서 건너다 보이는아직 잠에 들지 않은 방들을천천히 꺼트린다빛은 하얗고어둠은 검댔니붓 끝을 물에 폭 담궜다가흰 물감이 그 젖은 길 따라 올라오게끔 하고서여기에다 칠하면빛이 들었다 할까요어둠이 그저 색의 이야기가 아니고흐리고 흐리는 것이듯이빛은 하얗고 하얀 것이 아니오라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그러니까 낮은 우리 차원의 일이 아니다하지만 밤이라면 붓질로의 재현과 같다한 폭의 그림과 같다번듯한 건물들의 선은 눈이 점점이 감기고아하 그래서 그림의 선은 예로부터 검었구나그렇게 너희 건물들이 푸른 밤을 안은그 건너편에 어둠 뒤에세상을 탄탄히 세운 실물과 골조가 있었다누가 내게달님이 누구냐고 물으면나는 창문 두 눈에서 비추는 밝은색 밤을 칠해야지

2026.01.19 다만
강아지

할짝할짝 내 눈가를 핥아주는햇볕에 구운 고소한 쿠키향이 나는태양 머금은 구름 같은 털을 가진 너 미세먼지 품은 공기를 머금다 보면잔디와 흙을 죽이고 터를 잡은 아스팔트 위를 걷다 보면초파리와 나방이 다닥다닥 죽어있는 가로등 불빛을 받다 보면 나는 너의 구름 속에 파묻혀서고소한 냄새 맡으며너의 혓바닥에 젖어가고 싶다.내 자그마한 소망은, 너를 안은 내 품이 너에게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 그것이 평생 아낌없는 사랑을 베푸는평생 일방적으로 헌신을 베푸는 너에게 해 줄 수 있는최소한의 보답이기에.

2026.01.19 민지
영원히 이야기

언젠가의 당신을 살릴 이야기는가만히 정지하거나 끝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노래방대신 화장실에서 나오는 매캐한 수증기와 튀는 물들 핸드폰과 샤워기에서 나오는 소리들 속에서 아쉽게 들려오는 노래들그리고 합쳐지는 웃음소리그 노래 부르고 있으면 울거나 죽을 것 같아서 잠시 뜸을 들였지우리는 우리 사이에 떠오르는 물방울에 비치는 빛을 눈에 담으려고투명한 눈동자를 다시 비추면 그게 서로를 바라보는 일이었고소중한 것들을 다시 돌아보는 이야기그 순간은 기억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억해야 해서 누군가 말했고 나는 또 같은 생각 중이었고 그래서 따랐다우는 건 부정적인가 죽음은 비극적인가 그 따위 질문은 묻지 않고 그냥 노래부르는 이야기 시끄러운 이야기 그냥 우리를 쏟아내는 이야기흐르던 것이 멈추거나 영원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느새 나는 밤과 새벽 사이만을 기다리고 있었고밤에는 시끄러우면 안 된다고 했었지 나는 잘 알고 있었지만 화장실에 들어가면 화장실 세계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 그의 법칙을 따라야 한다양치하며 듣는 그의 노래와 떠오르는 이야기 민트 냄새 향기로운 이해하는 이야기 시끄러운 것을 참는 이야기 참을 수 있을 이야기우리 사이에 빛들이 천천히 다시 부유하는 밤과 새벽 사이 화장실 세계 속에서 참아내는 눈물 차단되는 죽음옅어지는 밖은 옅어지고 뜨거워지는 화장실은 뜨거워지고많이도 잊고 지냈다 참 고맙습니다 무엇이 고마우냐 하면 나에게 주어진 두 개의 세계에 대하여나는 오랫동안 끝까지 잡을 것이다발생하는 순간과 영원히 비밀스러운 이야기

2026.01.19 양현서
수필 생명줄

너는 알까? 너는 거짓말을 할 때면 내 눈을 못 마주친다는 것을. 잊었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었겠지. 다 잊었니깐 나 보고 꺼지라고 했었던 말도, 네가 멀리 유학을 가버린다고 했었던 말도, 언제 돌아오리라는 확정도 없다는 말을 내 눈을 보지 못한 채 네 옷소매만 잡으면서 "헤어지자"라는 말을 꺼냈던 건 너만 모르는 거였겠지. 나는 그럼에도 그땐 많이 어려서, 그 말이 진짠 줄 알았겠지. 근데 지금 이렇게 서있네. 너의 납골당 앞에 서서 잡히지도 않는 너를 지금이라도 잡아보는 중이야. 언젠간 잡힐까. 아니 그때 내가 널 잡지 않았으니, 이번에는 잡지 못할까. 아직 내 핸드폰 비밀번호는 너 생일이야. 네가 그 날짜에 나를 다시 찾아오는 날까지 난 너를 잊지 못하겠지. 지긋지긋한 내 생명줄아.

2026.01.19 Inuya
수필 두 번째 목숨

나는 온실 속의 화초처럼 자랐다. 엄마는 나를 꽃보다 더 소중하게 가꿨고, 때 되면 물을 주고 비료도 뿌려주었다. 아빠의 사고로 온실이 무너져 버렸을 때도 엄마는 잔해들을 모아 다시 온실을 지었다.그러나 나는 그 비옥한 땅속을 비집고 들어가 죽어버리려 하는 아이였다.설상가상이란 말로도 설명되지 않는 일이 가끔 일어난다. 불운에 불운에 불운이 덮친 것이다.하필 그날 아빠가 회식에 불려나갔고, 하필 그날 아빠가 기분이 좋아서 술을 많이 마셨고, 하필 그날 택시가 파업했다.아빠는 고주망태가 된 상태로 오지 않는 택시를 찾다가 차에 치였다.의사 선생님은 아빠가 곧 죽을 거라고 했다. 내가 직접 듣지는 못했지만, 엄마에게 ‘가망이 없다‘거나 ‘마음의 준비를 해라’ 따위의 형식적인 말들을 내뱉었을 것이다.엄마는 병원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차가운 응급실 의자에 앉아있던 나에게 들릴만큼 큰 소리로 하염없이 울었다.나는 엄마를 지켜야 했다. 본능이었다.지금은 엄마가 약해져 있으니 내가 씩씩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가슴속에 쿡 하고 박혔다.그날 이후, 나는 살아남기 위해 무지 애쓰는 아이가 되었다. 일부러 많이 웃고 밝은 곳만 찾아다녔다.어둠과 고요를 혐오했고 씻을 때는 신나는 음악을 틀어두었다. 엄마가 아빠를 보러 서울 병원에 다녀오는 날에는 하루종일 혼자였다. 그동안 나는 유명 유튜버가 워터파크에서 즐겁게 노는 영상을 돌려보았다. 조금이라도 진지하거나 슬픈 분위기의 영상이 나오면 중간에 꺼버렸다. 아픔을 피하려고 애쓰는 데에는 생각보다 많은 힘이 필요했다. 주사를 맞을 때도 무섭다고 발버둥치면 더 아프지 않은가.그래서 나는 발버둥치지 않기로 했다.힘을 빼고 두려움의 바다에 그냥 빠져보기로 했다.하지만 그 바다는 생각보다 깊었고, 나는 끝도 모른 채 점점 더 아래로 가라앉기 시작했다.그때쯤, 사고로부터 3년.가망이 없다던 아빠는 많이 회복되어 말도 잘 하고 밥도 잘 먹었다. 나와 눈을 맞추고 농담도 할 수 있었다.나를 아프게 하는 건 더이상 아빠가 아니었다. 엄마를 지키기 위해 삼켜내야만 했던 아픔이 목에 걸린 것이다.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사람들은 지금의 내 상태에 ‘우울증’이란 이름을 붙인다는 걸 알게 되었다.내가 우울증 환자라는 사실보다 스스로 이 병을 진단했다는 점이 더 쓰라렸다.다행히도 나의 일상이 완전히 망가진건 아니었다. 나는 중학교에서 공부를 꽤 잘했고 외고에 진학했다.대체로 불행했지만 가끔 행복했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우울이라는 파도를 비틀비틀 넘어가며 살았다.하지만 작년에 찾아온 파도는 이전의 파도와는 비교도 안될 만큼 매섭고 높았다. 2025년 5월, 나는 죽으려고 했다.고3이었고, 열심히 준비한 중간고사에서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받아낸 직후였다.즉, 여느 고3들과 달리 내 자살충동의 이유는 학업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정확히 말하면 이유가 없었다.그냥 죽고싶었다.그러나 자해를 하거나 죽음을 계획하지는 않았다.그저 이렇게까지 죽고싶은데 왜 죽을 수 없는지에 대해 생각하며괴로워했다.나는 내가 죽을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엄마를 지켜

2026.01.19 새온
다음 별

나의 가을이 지나간 하늘에는겨울이 은은히 스며들어 있습니다별이 아스라이 멀듯이나의 사랑도말없이아스라이 멀어져만 갑니다이 별이 내게서 멀어지는 일은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나는주저함 없이또 다른 별을 향해손을 뻗습니다

2026.01.19 지성
평행얼음

지구가 망했다!온 세상이 잠겨버렸어자동차도 가로등도 물 위에 떠 있다겨우 물속으로 가라앉으려난 무얼 한 거지?책을 던져 버리고 냉장고를 비우다가보니 모두 가라앉았어경비 아저씨의 모자가 떠다닌다분명 물고기가 되었을 거야 빗자루질 할 필요가 없는바닷물에 잠겨 물고기가 된 사람들이지느러미를 부지런히 움직인다 꼬리는 물에 감긴다빛이 네 눈을 조용히 쓸고 지나간다 너는 수면과 입을 맞추고 누워있다뜨지도 가라앉지도 않아서우리 어항은 작다 플라스틱 통의 먼지는 사라지지 않고욕조에서 우린 목욕을 한다 너는 비눗물을 내 팔에 뱉는다바다로 가고 싶어바다가 어딨다고 그래 나랑 여기서 평생 살자엄마 아빤 일 나갔는데 물고기 돼서 못 올 거야저 아래가 바다야무섭지 않아?괜찮아 거긴 사람들이 많거든 난 좀 가라앉고 싶어너는 우산을 펼치고 뛰어내린다 여긴 십 층짜리인데떨어져도 죽지는 않는다넌 물고기니까!어쩌면 그 많던 폐사한 물고기는 하늘을 보며 배영하고 싶었던 것 같아그러니 나는 녹지 않는 얼음을 만든다아래위가 반듯해서 뒤집어지지 않는 평행얼음을 타고 바다 위를돌아다녀야지또 너는 참치를 좋아하니까나는 언젠가 물 위를 둥둥 걷고저 멀리 모자가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든다빛은 매끈한 표면을 쓸며 지나간다

2026.01.19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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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jang

문장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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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소식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 모집

2026년 문학레지던시 상반기 입주작가를 모집합니다.(서울프린스호텔, 협성마리나 G7, 남이섬 호텔정관루)☞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 공고문 바로가기 : 지원사업 찾기 | 아트누리

2025.11.18
문장소식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

2025년 문장웹진 문장서포터즈 모집안내 2005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고(最古) 온라인 문예지 문장웹진에서 문학 콘텐츠 발굴 및 문학애호가·예비 작가 지원을 위한 서포터즈를 아래와 같이 모집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모집 일정 ㅇ 공고 및 지원 : 2025. 5. 12(월) ~ 5. 16(금) 23:59 ㅇ 발표 : 5. 23(금) ㅇ O.T : 5. 28(수) 16:00 / 대학로 예술가의집 (*선정자 필수참석) □ 모집 대상 ㅇ 선발인원 : 6명 ㅇ 자격 : 만 18세 이상 미등단자 ※ 우대사항 : 글틴 월 장원 선정자, 문장청소년문학상 수상자 ※ 지원서 제출 시, '글틴 월 장원 선정 공지글 스크린샷', '문장청소년문학상 상장 혹은 상패, 수상 공지게시글' 등 첨부 □ 활동 기간 ㅇ 임명일로부터 12월까지 □ 활동 내용 ㅇ 직접 작성한 활동계획서를 기반으로 수도권 및 지역별 문학 행사, 문학기반시설(작은 서점·문학관 등)을 체험하거나 문예지, 문학 작품을 읽고 콘텐츠화하여 문장웹진(https://munjang.or.kr/webzine)에 소개한다. (총 3회) ※ 문장웹진 20주년 맞이 과거 문장웹진 콘텐츠 취재 1회 의무 □ 활동 혜택 ㅇ 문장서포터즈 임명장·수료증 수여 ㅇ 서포터즈 활동비 지급(콘텐츠 1건당 30만원/원천세 포함) ㅇ 활동비와 별도로 취재에 필요한 인터뷰 비용 지원(총 3회) ㅇ 문장서포터즈 굿즈 지급 □ 지원 방법 ㅇ 문학광장>알림광장>문장공모 ※ 문학광장 회원가입 후, 양식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제출 □ 접수 및 문의 ㅇ 담당자 연락처 : 061-900-2337 / kml3108@arko.or.kr

2025.05.08
문장소식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얼리버드 댓글 이벤트)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작품집 발간 기념 이벤트〉 ㅇ 이벤트기간 : 2024. 11. 27(수) ~ 12. 6(금) ㅇ 당첨인원 : 30명 ㅇ 당첨경품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 앤솔러지 소설 및 에세이 각 1권(총 2권) / 출판사(아침달) ㅇ 참여대상 : 문학광장 회원 ㅇ 당첨자발표 : 개별안내(별도 공지없음) ㅇ 참여꿀팁 : '호텔프린스 소설가의방'의 많은 원고에 댓글을 달수록 당첨확률이 올라갑니다. ㅇ 유의사항 - 이벤트 참여 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 수집한 개인정보는 이벤트 경품 발송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문학광장 회원가입 시 등록한 연락처로 안내하오니 회원정보를 꼭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 당첨 사실 안내 후, 일주일 이내 회신이 없으면 당첨이 취소되오니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ㅇ 문의 : 061-900-0326

2024.11.27
문장소식 2025년 1분기 소설가의방 입주작가 모집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