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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소리 제551회 : 공개방송 2 – 이영광, 강성은 시인 편

  • 작성일 2018-10-17
  • 조회수 1,171
  • 방송일2018-10-17
  • 러닝타임51분
  • 초대작가이영광,강성은 시인


문장의 소리 제551회 : 공개방송 2 – 이영광, 강성은 시인 편


인터넷 문학 라디오 <문장의 소리>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560여명의 초대손님이 다녀갔습니다. 연출과 진행, 구성 모두 현직 작가이며 2018년도는 소설가 조해진, 해이수, 시인 정현우가 함께 합니다. 지금까지의 방송은 사이버문학광장 홈페이지와 유튜브, 팟빵과 팟캐스트를 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ㅇ 스태프

연출 조해진(소설가)
진행 해이수(소설가)
구성작가/로고송 정현우(시인)



ㅇ 코너
- 작가의 방 : 작가를 초대하여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책들의 방 : 책을 둘러싼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 첫 책을 소개합니다 : 첫 책을 발간한 작가가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작품을 소개합니다.














1부 <작가의 방> / 이영광, 강성은 시인




이영광 시인은 1998년 『문예중앙』으로 데뷔하여 시집 『직선 위에서 떨다』, 『그늘과 사귀다』, 『아픈 천국』, 『나무는 간다』 등이 있으며 최근 『끝없는 사람』을 출간했습니다.
강성은 시인은 2005년 『문학동네』로 데뷔하여 시집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 『단지 조금 이상한』 이후 『Lo-fi』를 새로 출간했습니다.


Q. DJ 해이수 : 서로의 시집을 읽으면서 특별하게 눈여겨본 부분들이 있나요?

A. 강성은 시인 : 저는 원래 이영광 시인이 시집 내시기 전에도 세월호 아이들로 쓴 시를 읽고 상당히 감명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이번 시집에 그런 사회적인 시들이 곳곳에 있어서, 시집으로 나오기 전에 제가 읽었던 시들을 다시 보면서 조금 울컥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그거 말고 전반적으로는 이영광 시인은 아직 굉장히 뜨거우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나이는 훨씬 어린데 이영광 시인은 저보다 훨씬 뜨겁고 꿈틀꿈틀하는 게 있으시구나. 그래서 다음에도 열심히 계속 쓰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영광 시인 : 강성은 시인은 조용한 톤, 조용한 목소리의 소유자. "Lo-fi", 결국은 저음질 레코딩 얘기잖아요. 뭔가 하여튼 정확하지 않은 거예요. Hi-fi 하곤 반대잖아요. 의도적인 저음질의 세계의 불분명하고 부정확한 어떤 소리를 들려주는 그런 목소리의 세계라고 봐야 될 텐데, 시집을 읽어보면 강성은 시인의 목소리, 문장들은 굉장히 건조하고 짧아요. 단문이 대부분이고 복문이 특히 드물죠. 건조합니다. 불필요한 수사들이 다 떨어져나간 목소리의 세계인데 이것이 아마 의도적인 것이고, 강성은 시인 특유의 어떤 시적 미학하고 연결이 되는 것일 텐데, 어떤 건조하고 단순한 세계는 무언가가 날아와서 부착되기가 좋잖아요. 예컨대 주체의 자리와 목소리를 현저하게 약화시킨다거나 해서 스스로의 목소리나 존재를 부재에 가깝게 설정을 해놓으면 어떤 다른 것들이 틈입할 여지가 생기고 공간이 생기고 그럴 거잖아요. 시라는 게 없는 것에서 새로운 걸 만들어낸다기보다는 있는 걸 가지고서 없는 걸 불러오는 경우가 많잖아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게 아니라 유에서 무를 만들어내는 것이 시라고 볼 때 강성은 시인의 시집을 읽다가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돼요. 부재에 가까운 것이 고스트이고 유령일 텐데 이런 것은 주체의 약화를 뜻하기도 하면서 약화된 주체의 어떤 활동영역 안에 들어오는 타자의 존재이고 목소리고 그런 거란 말이죠. 우리 안팎에 존재하는 타자, 낯선 것, 이런 것을 불러오는 이유는 뭐냐면 그것이 그런 방식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런 미지의 어떤 것을 상정함으로써 우리가 알고 있는 익숙한 세계가 풍부하고 그 존재감이 강화됨으로써 우리가 모르는 어떤 다른 진실의 목소리와 얼굴을 불러오는 걸 체험하게 하는 시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고스트」를 비롯한 이런 시들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지를 봤습니다.



Q. 시집을 관통하는 키워드를 고른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강성은 시인 : 저는 죽음이 가장 큰 키워드인 것 같아요. 제가 시를 처음 쓸 때부터 죽음이라는 키워드로 계속해서 쓰고 있는데요, 그게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기는 해요. 처음에 썼을 때랑 지금 똑같은 단어기는 한데 이번 시집에서의 죽음은 '세계가 이미 끝난 게 아닌가'하는 느낌의 죽음인 것 같은데요, 제가 시집을 내고 얼마 전에 최후의 빙하가 녹았다는 기사를 봤어요. 근데 기사와 제가 생각한 죽음이 좀 일맥상통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최후의 빙하가 녹아서 사라지는 소멸과 제가 쓰려 한 죽음이 아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지만 결국 세계는 사라진 것은 아니니까, 이 안에서 제가 어떻게 살아야 될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앞으로 써야 될 것 같아요.

이영광 시인 : 다시 읽어보니깐 고통, 상처 이런 키워드인 것 같아요. 뭐 사랑도. 제가 연애시도 가끔 쓰니까 연애코드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 고통이나 상처에서 출발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게 저한테는 제일 절실하고 진실할 때가 있는 것인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 고통에 대해서도 그렇고 타인의 고통에 대해서도 그렇고 내가 과연 그걸 알 수 있고 그걸 느낄 수 있는가, 이런 게 문제가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나는 고통스러워요. 그러나 나는 내 고통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요. 그런 것 때문에 고심했던 적이 있고. 그래서 타인의 고통, 타인과 더불어 알 수 있는 고통, 겪을 수 있는 고통 이런 걸 확인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만나고 같이 의논하고 같이 목소리를 내보고, 그런 흔적이 이 시집에도 조금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문장들>


이영광 시인은 강성은 시인의 「고스트」를 낭독합니다. 사실과 비사실의 경계, 사실과 환상의 경계가 흐릿해지는 강성은 시인의 시에서 유령이 가진 한계 지점에 대한 아픈 인식, 유령의 존재 방식에 대한 생각, 유령이라는 존재가 우리에게 들려줄 말은 무엇일까 하는 마음 등이 생겨나서 이 시가 좋다고 말합니다.
강성은 시인은 이영광 시인의 「졸업장」을 낭독합니다. 시의 내용이 친근하며 슬펐고, 또한 시에 나오는 사투리를 잘 읽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 시를 골랐다고 합니다.









노래 : 시인 정현우










문장의 소리 551회는 팟빵과 팟캐스트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









구성 : 박정은(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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