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한민국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 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귀여운 동생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5-08-16
  • 조회수 229

우리집에는 귀여운 동생이 있습니다.

귀엽긴 하지만 성격은 장난꾸러기이에요.

배고프면 밥 줘야 되고, 과자 사주라고 하면 사줘야 되는 동생이죠.^^

울면 달래주고, 계속 울면 과자로 달래고 참 힘들죠.

하지만 나와 장난을 칠 때면 가장 즐겁습니다.

아직 3살인데 말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합니다.

나에겐 없어서는 안돼죠. 가장 소중합니다.

심심하면 내 동생이 필요하죠.

그만큼 없어서는 안되는 동생입니다.

 

내 동생 울면 싫지만, 재미있게 놀고 있을 땐 내 기분도 활짝 웃음 짓지요.

컴퓨터게임을 할 때 즐겁게 하고 있으면 동생이 와서 "비켜!"하며

나는 그 자리에서 3살짜리 내 동생에게 쫓겨나죠.

내 동생도 컴퓨터 게임이 재미있게 보였나 봅니다.

나는 자리를 빼앗기면 샤워하자는 핑계로 목욕물 받아주고 동생이 놀고 있을 때

컴퓨터를 합니다.

동생에게는 조금 미안한 것 같지만 내 컴퓨터 시간은 1시간이라서 빨리 안하면 컴퓨터

못하니까 어떻게든 하려고 동생을 유인하죠.

내 귀여운 동생이 계속 컴퓨터게임을 한다고 하면 저는 동생과 그 날은 별로 놀지 않

죠.^^ 섭섭해서.

하지만 그 다음 날은 여전히 웃고 있는 우리 귀여운 동생

부럽기도 합니다. 내 귀여운 동생이 잘 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관리자
관리자

추천 콘텐츠

[초대] 김멜라 소설가, 고선경 시인과 함께 하는 〈글틴이 뽑은 2024 오늘의 문학〉

[초대] 김멜라 소설가, 고선경 시인과 함께 하는 〈글틴이 뽑은 2024 오늘의 문학〉 문학광장 청소년 문학 플랫폼 '글틴'의 '글티너'들이 직접 선정한 오늘의 작가, 오늘의 문학과 함께 낭독을 진행하는 문학주간2024 협업 프로그램입니다. 김멜라 소설가와 고선경 시인, 그리고 글틴 친구들까지! '글티너'들이 직접 쓴 편지와 작가님들의 답장까지, 들어보아요! 신청링크 바로가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1227217/items/6152721

  • 관리자
  • 2024-09-19
월 장원 선정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안내됩니다.

안녕하세요. 문학광장 문장지기입니다. 2024년 5월 월 장원 선정부터는 본 게시판이 아닌, [공지사항] 게시판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쓰면서 뒹글'은 온전히 글틴 여러분들의 글 게재만을 위한 게시판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월 장원 선정, 글틴 운영 규정, 깜짝 이벤트, 기타 안내사항 등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오니 앞으로는 [공지사항] 게시판도 자주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 목록 | 공지사항 | 쓰면서 뒹글 : 글틴 (munjang.or.kr)

  • 관리자
  • 2024-06-05
[수필] 2024년 4월 월 장원 발표

[글틴 소설&수필 게시판 멘토, 박서련 작가님의 선정글 입니다.] 수필 게시판 글티너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나요? 5월도 거의 끝에 다다른 이제서야 인사를 드립니다… 늘 부끄럽고 죄송해요. 거두절미하고 이번달의 월장원 발표합니다. 이번달은 큰 고심 없이 위다윗님의 을 월장원으로 추천하기로 했어요. 담대하고 사랑스러운 글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종교적 신념과 불화하는 정체성에 대한 오랜 고민과 지금의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 글에 드러난 견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럴 수 없다는 말이 옳겠지요. 이 글의 저자가 스스로를 지나치게 미워하지는 않으려고 마련한 최소한의 영토를 빼앗을 권리가 누구에게 있을까요. 다만 저는 이 글이, 위다윗님이 앞으로 가 닿을 또다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남긴 흔적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글쓰기는 당사자성을 통해 파괴력과 호소력을 갖지만,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같은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쓰기가 되기도 한다는 점을 유념해 주셨으면 해요. 어떤 이들에게는 이 글의 담대함이 환대로 느껴질 것입니다. 또 어떤 이들은 이 글의 저자가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해 한 말로 아파하기도 하겠지요. 다소의 우려를 뒤로 하고, 이 글의 진솔함과 담대함에 신뢰를 보낸다 하겠습니다. 한 사람의 내면이 성숙에 이르는 하나의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월장원 축하드려요! 라고 하면 어떤 글인지 다들 궁금하시겠죠-! 글티너 여러분, 월장원 글 많이많이 읽어주세요. 다음달에는 늦지 않도록 노력해보겠다는 공수표를 남겨봅니다…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 피해 없으시길! 감사합니다.

  • 관리자
  • 2024-05-23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댓글을 남기실 수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남겨 주세요!

댓글남기기 작성 가이드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비방 등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주제와 관련 없거나 부적절한 홍보 내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운영 정책에 어긋나는 내용이 포함될 경우, 사전 고지 없이 노출 제한될 수 있습니다.
0 /1500
  • 익명

    더 압축하여 시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글에서 운율이 느껴지네요.

    • 2005-08-22 19:47:22
    익명
    0 /1500
    • 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