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백일장 글제는 바로 ''학교''입니다
- 작성일 200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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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0,543
글틴 한줄 백일장 드디어 시작합니다.
(지난 금요일 첫 이벤트 기다리셨을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_-;;)
첫번째 글제는 바로 여러분들에게
너무도 익숙한 단어인
'학교'
'학교'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을 맘껏, 그리고 자유롭게
그러나 단 한줄의 문장으로 표현해주세요.
게시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면 되구요.
응모기간은 오는 12월 13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2월 19일 까지)
첫 이벤트인만치 특별히 여러명을 선정,
푸짐한 선물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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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4기가 usb 1대+ 소설 2권
(장편소설 <성균관유생들의 나날> (1.2권), 파란미디어 발간)
-4명: 소설 2권
(장편소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2권))
-5명: 소설 1권
(장편소설 <우리들을 잘 부탁해>. 생각과느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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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0건
하고 싶은 거 하라면서요
이른 새벽 일어나 옷을 입고 무기가 잔뜩 든 가방을 챙기고선 슬피우는 새를 뒤로한채 버스를 타고 나의 전장, 학교로 떠난다
부모님은 기뻐하실, 나의 불만 가득한 무거운 가방을 매고선 오늘도 미래를 향해 한발짝 다가선다.
미래라는 마지막 쪽이 없는 책을 들고 있는 학생들과, 인재양성이라는 무거운 짐 보따리를 짊어지시고 계신 선생님들이 모여 나라의 주춧돌을 세우는 이 곳은 학교입니다.
학교가 생각보다 재미있게 느껴지는 까닭은 내게 압박이 없기 때문일까, 학교에 떠들썩함이 있기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