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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장원(16-31)

  • 작성자 손미
  • 작성일 2018-09-07
  • 조회수 488

 

안녕하세요 글틴 친구들

장원 선정이 늦었어요 죄송합니다. 바쁜 일들이 있어서,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오늘이 되었네요.

다음엔 빨리 선정해드릴게요. 기다리는 입장에선 하루 하루 답답할텐데 빠르게 답을 올리지 못했어요.

양해바랍니다.

더위가 한 풀 꺾이고, 이제 살 만 해요

개학해서 바빠진 친구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잘 하고 있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모든 친구들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시를 쓰고, 그 시를 모두가 읽는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올리고

공개적으로 피드백을 받고(늘 칭찬만 있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거기서 기쁘거나 슬프고

또 그 감정을 참아내고 이겨내고 다시 시를 쓰고 또 올리고,

그런 것만으로도 여러분이 얼마나 훌륭한지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 나이였다면, 한 두 번 작품을 올리고 큰 칭찬이 없다면 창피해서 도망갔을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꾸준히, 계속해서 글틴 시 게시판을 지키고 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훌륭합니다. 그리고 지금 작품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그런 태도가 여러분을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조금 더 오래 살아본 선배로서 장담할 수 있어요!!!

김가을님, 이꼴, 최로님 등 여러 작품을 쓰고 꾸준히 올려주고 계신 분들 잘 하고 있습니다

박수 짝짝짝!!!!!!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각각의 작품에 대한 코멘트는 댓글에 달아두었습니다.

중등부는 역시 그아님 소낙님 청울님 작품이 눈에 띕니다. 중등부 작품이 많이 없기도 하지만, 이 세 분의 작품이 워낙 출중해요. 제가 처음 글틴을 맡을 때부터 꾸준하게 올려주고 계신 분도 계신데요 다 잘 쓰셨습니다.

고등부는 빠알간 , 윤별, 은갈치, 전지현, 적요한, 자수연, 님의 작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 여러분의 작품을 읽는 동안 두 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의작품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1. 유니크하다. 새롭고 재미있고 톡톡 튀는 감각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건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새로움인데요. 시를 읽으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 그런데 이런 시들에서 아쉬운 점은 공간이 확확 바뀌고 시공간을 넘나들고 화자가 바뀌고 우주와 침대를 왔다갔다하는데 과연 이들이 왜 이럴까. 그 이유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왜 이럴까 단지 외로워서, 살기 힘들어서, 고통스러워서 라고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몇 몇 작품은 이름을 가리고 글틴에 올린다면 누가 썼는지 모를 정도로 자신만의 이유와 목소리가 빠져있습니다. 만약 이 작품들이 공모전에 올라간다면, 그리고 등단 후 자신의 시집을 내거나 활동을 할 때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지 못한다면 길게 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도대체 자신의 목소리를 어떻게 갖는가? 방법은 자신을 들여다보세요. 내 속에 있는 얘기는 나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목소리가 됩니다. 형식과 형태의 변주도 고민해야 하지만, 그 안에 진정 내가 담고 싶은 말이 뭔가. 그 점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댓글에 왜? 라고 질문한 것들이 거기에 해당합니다.

2. 이야기를 붙인 작품들입니다. 

이야기가 들어가고 산문적이거나 소설적이거나 어떤 형식이든 시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시라고 정의하고 쓴 모든 작품은 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 다운 면모는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그래서 산문시나 이야기 시에서 시인들이 많이 쓰는 기법이 운율을 준다거나 (같은 구절 반복) 이야기를 하되 촘촘한 전개와 상상력을 전개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시를 쓸 때 유의하셔야 할 것은 자칫 설명하고 있지는 않은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시는 보여주기 입니다. 말해주기가 아니라 보여주기가 주를 이뤄야 한다는 점을 염두해주세요!!

모두 잘 쓰고 있는데 이 두가지 특징이 주를 이루고 있으니 이점만 보완한다면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원을 뽑는 건 언제나 괴롭습니다. 제가 볼 때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를 주로 칭찬해드리고 싶은데 완성도는 또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 명이 지켜보는 장원 선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장원에 선정되지 않아도 제가 댓글로 칭찬한 부분을 곰곰 생각해보시고

모든 분들이 서서히 좋아지고 있으니 불안해 말고 계속 씁시다~!!!!!!

장원을 선정하겠습니다.

 

중등부의 청울님    

고등부의 윤별님께 드릴게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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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했습니다.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글틴 친구들.   제가 글틴을 맡은 지도 어느 덧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작품이 발전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저도 뿌듯하고 참 행복했습니다. 제가 2019년에 시집발간 등으로 작품에 집중해야할 것 같아서, 아쉽게도 글틴 친구들에게 이별을 고하고자 합니다.   어디서 언제라도  만난다면, 꼭, 인사해주세요. 저는 여러분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여러분은 저를 기억하실테니까, 꼭, 인사해주세요. 따뜻하게 손 맞잡고 싶습니다.   그동안 여러분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잘 지내시고요 건강하시고요, 무엇이라도 꼭, 쓰고 계시길 지치지 말고 오랫동안 쓰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우린 꼭 만날테니까요., 저도 건강히, 잘 지내겠습니다. 저도 지치지 않고, 계속 쓰고 있겠습니다.   고마웠고, 또, 고마웠어요.

  • 손미
  • 2019-01-04
12월장원 (16-31)

안녕하세요 글틴 친구들 반갑습니다.   2019년이 밝았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능을 준비하는 친구, 수능 끝난 친구, 학교가 바뀌는 친구, 학교를 그만두는 친구, 많은 변화가 있을테지만, 우리들은 글틴이잖아요!! 마음 먹으면 뭐든 할 수 있는 글틴이요. 모든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 모두 멋지고, 예뻐요!!     말씀드렸듯이, (신년에는 어떻게 바뀔 지 모르겠지만) 2주에 한 번씩 댓글을 달아드리고, 여러 편의 시를 올리셔도 다 읽기는 하지만 하나의 시에만 댓글을 달아드린다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또, 댓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전부 다 받아들이고, 고치라는 건 아닙니다. 시라는 것도 주관적인 장르이기 때문에 저의 의견이 다 맞을 수는 없어요. 여러분보다 조금 더 많이 읽고 쓴, 선배라는 점 외에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저의 의견으로 인해 시의 좋고 나쁨을 결정하실 필요가 없으십니다. 도움을 드리는 것 뿐이니까요!!!   시는 꾸준히, 쓰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꾸준히, 작품 올려주시는 게 중요해요!!!   이번 주에도 많은 분들이 새로 가입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시를 읽으면서 풍성한 글틴 시 게시판에 놀라면서 즐거워하면서 12월을 보냈답니다. 가슴이 설레였어요. 그래서 이번 월장원은 조금 일찍 뽑을 수 있었어요. 제가 빨리 빨리 읽었거든요. 그 전 보다는 시간이 있어서요. ㅎ   각자 게시판에 댓글로 피드백 드렸으니 읽어보시고요. 이번 월장원은 작품성도 작품성이지만, 성실하게 시를 올려주신 분들, 그리고 계속 좋아지고 계신 분들을 선정했습니다.   중등부   청울님, 백월14님의 시가 눈에 띄었어요. 백월 14님의 시는 특히나 기대해볼 만한 작품이라 생각하고요, 프블님의 시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중등부가 귀한 글틴에서 많은 분들이 더 다양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장원은 청울님의 <페이드 아웃 애플샷>에 드리겠습니다. 축하합니다.     고등부,   고등부는 정말 많은 친구들이 글을 올려주셨는데요, 특히 G112님이 열심히 아주 열심히 시를 올려주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고등부에서는 여전사 캣츠걸님, 민수 님, 차연서님, 청루의 빗소리님, Enaul님, 은갈치님, 윤별님의 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처음 시를 쓰시는 분들과 꾸준히 쓰신 분들의 시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요, 6개월만 꾸준히 쓰고, 읽고 피드백을 받으면 모든 분들의 수준이 향상되더라고요. 비교하지 마시고, 자신의 페이스에만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다 자신의 속도가 있는 법입니다. 결코, 못하거나 수준이 떨어지는 게 아니니 걱정마세요.   월장원은 은갈치님 <Pocp poco animato>에 드리겠습니다.   두 분 다 축하드립니다!!!!!!!!!  

  • 손미
  • 2019-01-02
12월 우수작 (1-15)

안녕하세요 글틴 친구들 반갑습니다 이번 글틴 게시판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많은 친구들이 들어와주셔서요 새로 가입한 많은 친구들 모두 반갑고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있는 줄 모르고 처음엔 하나 하나 댓글을 남기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일단은 인사하는 정도로남겨드린 친구도 있어요, 앞 뒤로 남기다가 중간에는 시간이 촉박해 짧게 남겨드린 점 이해해주세요   너무 많아서 일일이 이름을 불러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글틴은 2주에 한 번씩 댓글을 남겨드리니 댓글이 빨리 달리지 않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남겨드리는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의견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정되고 되지 않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꾸준하게 쓰는 게 중요하고요 오랫동안 활동하다보면, 시는 분명히 좋아집니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써주시기 바랍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자, 그럼 이번에 올라온 작품 중에 눈에 띄었던 작품을 말씀드릴게요 1일부터 15일까지 올려준 작품에 한해 말씀드립니다   중등부, Gravity, 평행이론 님의 시가 눈에 띄었어요. 우수작으로 올려두겠습니다   다음은 고등부   고등부는 워낙 많은 친구들이 작품을 올려주셨어요. 좋은 것도 참 많았는데요,   은갈치님- 온몸으로 운다 건국우유- 여긴 파판 - 블루, 안경 최로-다중- 중독 차연서-약통 윤별 여전서캣츠걸-이불의내력 토묘-프루비아 김줄-미로 foryour~ 들꽃~   님의 작품이 눈에 띄었어요. 이 작품들을 올려두겠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손미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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