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광장

다른 시들과 달리 이 시는 제목부터 신박하고 충격적이여서 보게 되었는데 노동자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천대받고 잘나가는 사람들은 더 잘해주는 현실이 안타깝고 이 시의 제목이 요즘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을 말해주는것 같았다.

• 2018-05-28 01:16:22

제목이 자극적이라 놀랐는데 충분히 공감 가는 내용이네요. 나이먹을수록 노동자가 천대받는 이 사회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요

• 2018-05-28 07:57:33

처음에 제목을 봤을때부터 다른 시들과 달라서 관심을 가지고 보게되었다 하지만 내생각과는 다르게 상당히 무거운소재의 시였다 나이먹어도 천대받는 나이 많은 노동자와 나이먹을수록 대우받는 정치인,학자,시인들을 비교한 모습이 인상깊었다 새벽부터 힘들게 일하는 노인들이 일하는데 사진기자들의 찰칵대는 소리가 들린다면 '참 좆같은 풍경'이라는 시 제목과 맞게 참 좆같은 풍경일것이다 나이 많다고 대우받던 정치인,학자,시인들과 같은 똑같은 노인인데 받는 대우는 천차만별이라는것이 안타깝다 나는 직업에 상관없이 평등하게 대우하고 모두를 존중할것이다

• 2018-05-28 10:00:21

제목을 보고 굉장히 자극적이여서 들어와봤는데, 현재 사회에서 천대받는 나이드신 노동자분들의 아픔과 부자들만 우대해주고 대접해주는 차별화 되는 이런 풍경들을 '참 좆같은 풍경' 이라는 시 제목을 가지고 있어서 속이 시원했고 특히 인상 깊었던 구절은 '부자나 정치인이나 학자나 시인들은 나이 먹을수록 대접받는데 우리 노동자들은 왜 늙을수록 천대 받는 것입니까' 라는 구절이 굉장히 인상깊고 마음에 와닿았다. 시에서 요즘 시대에 차별받는 노동자분들을 대신해 현재 사회를 속시원하게 비판하고 충분히 공감이 될 수 있는 글이였다. 노동자분들을 위해 대신 이런 시를 짓고 사람들에게 새로운 눈을 떠주게 하는 글이다.

• 2018-05-28 10:00:52

보편적으로 내가 알고있는 시의 제목에서 매우 벗어나 나의 흥미를 자극했다. 이 시 속에서 시인은 노동자를 대표해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그의 짧은 한문장, '참 좆같은 풍경 아닙니까'를 통해 짧고 간결하게 그의 분노를 느끼게 해주었다. 나도 이 시를 읽고 우리 사회의 아이러니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우리는 모든 연로자를 존경하라고 배운다. 하지만 단지 육체적 노동을 하는 노동자라고 해서 늙었다고 천대하고 하대해도 괜찮은 것일까. 노동자가 천한 직업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역설인 것 같다.

• 2018-05-28 10: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