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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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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희 문학평론

계간 현대비평 2024년 봄호(제18호)

AI 시대 탄생하는 예술가와 그의 붉은 몸

우리는 거짓말을 받아들여야 할까요? 그러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을 테니까요, 안 그래요? 거짓말이 우리 본성의 일부라는 걸 알게 됨으로써 말이죠. 무성 영화 시대의 영화감독들은 소리를 두려워했고 또 색을 두려워했죠. -아핏차퐁 위라세타쿤1) 1. 휩쓸리는 시간성 비약적으로 성장한 인공지능 기술 앞에서 모두가 조금씩은 우울증과...

박다솜 문학평론

계간 현대비평 2024년 여름호(제19호)

외밀한 몸의 비평 ― 이재복론

1. 등의 존재론 “인간에게 등이 있다는 것이 우리가 함께 살아야 한다는 증거다.” 그에 관한 내 기억의 첫 장면에 놓여 있는 말이다. 아마도 내가 석사 과정생이던 시절 대학원 수업 시간에 들었던 말일 텐데, 이 말은 그에 대한 내 최초의 기억일 뿐만 아니라 이재복 비평 세계의 기초를 다지는 문장이기도 하다. 이재복은 첫 평론집 『몸』(하늘연못, 20...

홍성희 문학평론

계간 문학과사회 2024년 가을호(제147호)

오려 쓰기 오류 쓰기

오려 쓰기 오류 쓰기 1) 습격 코끼리 무리가 차도를 가로지른다. 줄지은 차들은 크고 작은 코끼리가 길을 다 건너기를 기다린다. 한 개체는 차도 한가운데 서서 무리를 다 보낸 뒤, 차들을 향해 고개를 크게 움직이고 마저 길을 건넌다. 인간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신사 코끼리로 유명해진다. 큰 오리 한 마리가 도로를 걷다 하수구를 점프하여 지난다. 뒤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