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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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영 문학평론
계간 시작 2024년 가을호(제89호)
때에 따라 산다는 것, 그리고 ‘동시대 시’에 대한 단상 ― 허향숙 『오랜 미래에서 너를 만나고』(천년의 시작, 2024), 한명희 『스위스행 종이비행기』(여우난골, 2024)
1 『오랜 미래에서 너를 만나고』(이하 『오랜 미래』)에는 “여인에서 아내로,/엄마로,/망자의 어미로,/시인으로/설렘과 기쁨과 한탄과 설움과/그리움의 시간들”(「비의 비상」)을 통과해온 시인의 자전적 삶의 여정이 자리하고 있다. 시인은 이를 줄곧 “엎어”져온 일이라 말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고통은 땅으로 하강하는 빗물과 같이 “떨어져/꽃을 피우는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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