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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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문학평론
현대시학 2024년 11-12월호(제622호)
아포리아와 유포리아 사이에서 ― 기원석, 『가장낭독회』 (아침달. 2024)
세계의 틈 시 쓰기는 끝과 대화하는 것이다. 예전에 이런 문장을 쓴 적이 있다. 시 쓰기란 세상의 모든 끝에게 말을 건네어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일. 마침표를 오래 만져 닳게 하는 일이라고. 말은 입 밖에 나오는 순간 공기 속에 흩어지고 그 울림은 곧 스러진다. 사건은 일어나는 순간에는 현재지만, 바로 시간의 흐름에 떠밀려 과거가 된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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