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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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영 문학평론
계간 문학동네 2025년 봄호(제122호)
숨 쉴 틈 ― 이아토, 「숨구멍」(『릿터』 2024년 12/1월호)
정수리 왼쪽 아래에 털이 하나도 나지 않은 동그라미가 있다. 막에 싸인 듯 매끄럽고 건드리면 그 아래서 팔딱팔딱 박동이 느껴지는 지름 사 센티미터의 원형 탈모. 이 년 전 아빠의 가정폭력과 함께 원이는 머리를 뽑기 시작했다. "따끔하면서도 개운한" 촉감이 주는 안정감, "묘하게 시원한" 기분에 중독된 것이다. 개학 날 원이는 실핀과 스프레이로 탈모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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