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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비평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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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 문학평론

계간 문학인 2025년 봄호(제17호)

필화(筆禍)와 필화(筆花)의 역사 ― 『한국 현대 필화사』(소명출판, 2024)

1. 우리 삶에 침투해 있는 국가폭력으로서의 필화 2024년의 겨울밤, 반국가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명분으로 불법적인 계엄이 선포되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겠답시고 어렵게 일군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모순적인 행태는 잡은 권력을 유지 또는 강화하기 위해 우선 폭력을 행사하고 이후에 그 정당성을 확보하려 비합리적인 근거를 들이미는 국...

박다솜 문학평론

월간 현대시 2025년 1월호(제421호)

빗금으로부터 빗금에게로

빗금 그어진 문장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자 ― 「빗금으로부터」 부분 그래, 그게 좋겠다. 우리 ‘빗금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자. 우리는 어떨 때 빗금 기호를 사용할까? 인용한 시구에서처럼 ‘문장’과 ‘빗금’이 연루될 때 거기에는 몇 가지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우선 어떤 문장의 위에 빗금이 그어져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해당 문장이 ‘오...

남승원 문학평론

계간 딩아돌하 2025년 봄호(제74호)

시작된 절망

어떤 시인은 절망 속에서 시쓰기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채상우 시인의 첫 시집 『멜랑꼴리』(천년의시작, 2007)를 읽어본 독자들이라면 아마도 쉽게 동의할 수 있을겁니다. 시적 언어의 깊이를 한 축으로, 소재의 다양성을 또 다른 축으로 삼아 독자들의 눈 앞에 펼쳐진 그의 시 세계는 마치 삼차원의 입체감을 가진 듯 보입니다. 특정 주체의 독립적 목소리나 또는...